10년 연애하다 결혼한지 4개월 됐습니다.
서로 권태기를 겪고 1년정도 헤어졌다가 서로 저사람 아니면 안되겠다 싶어 다시 만나 결혼한거에요
결혼하기전 연애때는 잠자리를 1년에 10 번도 안하는 횟수로 지냈어요.
제가 워낙 어렸을때 만나서 혼전 성관계를 부끄럽게 생각되서 잠자리를 서로 사랑해서 즐기거나 그렇게 못하고 졸르면 억지로 해주는 그런.... 분위기였어요..
그러다가 결혼하기 전에 2달 동안 동거를 하게 됐는데 그때는 서로 즐길 자세가 되어있는 상태로 별 문제 없었거든요... 신혼여행 가서도요..
그런데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스트레스 받을일이 막 터지더니...
(집안에 큰 사고가 터지고.. 회사가 계속 살얼음판이고...)
거기에 울 신랑이 자취를 하다가 홀시어머니랑 처음으로 같이 (결혼과동시에 살림 합침) 살게되는 ...
뿌라스~ 만성 스트레스로 허리가 너무 아파서 한의원에 매일 부황뜨러 다니고... 시꺼매요..
이러더니 잠자리를 잘 안합니다.
신랑이 이렇게 힘든 상태면 당연한 건가요?
남자의 본성이란게 있는건데... 결혼하고 나니 나한테 흥미가 없어진건지... 그럴수도 있는건지...
이제 결혼을 했으니까 우리 둘이 부부끼리만 할 수 있는 일로서 즐겁게 잘 하고 싶은데...
기회조차 없고.. 뭔갈 같이 이렇게 저렇게 해볼 생각도 안하고...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요.. 짜증나고 우울하기까지 할때가 있어요..
원래 색을 마악 밝히는 남자는 아니에요...
그런데 막상 가끔 잠자리를 할때면 저한테 너무 행복하다고 막 그러긴해요...
결혼하니까 임신 걱정안하고 맘 편하게 할수 있어서 좋다고 하고 잠자리 하면서 내내
자기가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오래오래 할꺼라구 이런말도 하긴 하는데...
일주일에 한번 하기도 참 눈치보여요...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