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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단계 현성랜드(세흥허브)라는곳 아시나요?

속터져요..... |2007.04.17 11:12
조회 3,649 |추천 0

시작은아버님이 그곳 회원이신 모양인지.

 

퇴직하신 시아버님께 자꾸 약을 사라 합니다.

 

동생이니 인정상 몇번 가주신거 같은데, 벌써 200만원어치를 사오셨어요.

 

그거까진 상관없는데, 약 드신후 자꾸 없던 병이 생기십니다.

 

자꾸 감기도 걸리시고, 피부병도 걸리시구요.

 

최근엔 생전 없던 빈혈도 생기셨답니다.

 

만류하고 싶지만 동생에게 도움을 주고싶어서 그러시는지, 말리는 어머님께도 자꾸 화를 내신답니다.

 

몇번 다녀오시더니 철썩같이 믿으시는것 같아요.

 

건강에 안좋으신것 같아 그만드셨으면 좋겠는데..

 

다른 피해 사례가 없나요?

 

현성랜드 측에서도 약도 그만큼 사줬으니 부작용같은거라도 넌지시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시중에서 파는 검증받은 약품도 부작용이 명시되어 있는데,

 

아무리 보조식품이라도 체질에 안맞는 사람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자료를 보여드려야 믿으실것 같아 질문드려요.

 

이러시다가,  피해사례의 예가 되실까봐 걱정입니다.

 

성분을 보니 현미랑 벼 껍데기, 양파 갈은거 어쩌고가 전부더만, 웬 값은 그렇게도 비싼지.

 

알아보니 공장도 이제 짓기 시작하드만,  그동안은 서초동 오피스텔에서 만들었는지,

 

전에 현성메디칸이라는 회사를 하다가 문닫고 다시 열었드만, 폐업 이유는 뭔지.

 

세흥허브라고 열어놓고 불법으로 허가받았다는등의 의혹이 있다는데.

 

너무너무 걱정돼요.

 

빈혈같은거 생기시는거 보니, 무슨 중금속같은게 들어있는건 아닌지.

 

누구 아시는분 속시원히 대답해 주세요. 부탁합니다.

 

*****************************************************

 

 

아 정말..사실 저 시작은아버님때문에 울화가 치밀어요.

 

저희 시댁은 흠잡을데가 없어요. 다정한 시아버님에 샹낭하고 친절한 시어머니에.

 

말잘듣는 시동생에, 잘 챙겨주는 언니같은 시누이죠.

 

물론 다정한 신랑도요..

 

근데 한가지 내속을 뒤집는 분이 계시니 그건바로, 아버님의 바로 아랫동생 작은아버님입니다.

 

하도 돈을 말아드셔서, 아들하고도 연을 끊고 사시고,

 

전 작은어머니를 딱 한번 뵜어요. 시할머니 돌아가실때요.

 

명절이고 제사고 한번도 안옵니다. 교회에 다닌대나 어쩐대나.

 

종갓집이라 명절때 손님 많이 오시는데요.

 

어찌된게 모조리 남자들만 옵니다. 시어머니와 하나뿐인 며느리인 저 둘이서 아둥바둥 죽을려고 그러죠.

 

당숙모들도 안와요.

 

둘째 작은아버님 오시면. 시부모님이 시키지도 않는 시집살이를 자꾸 저더러 시킬려고 아주 난립니다.

 

밥을 못먹게 해요. 이것 가져와라 저것가져와라,

 

한번은 시아버님이 이제 니들이 제사랑 다 가져가 난 느이엄마랑 여행이나 다닐껴(이 무신말씀을. 아직 애도 없고 어머님 이제 환갑이신데..게다가 시엄니는 아직 살림하고 싶어하셔요. 식당가시면 이까지꺼 이거저거 넣고 저렇게 해서 엄마가 만들면 훨씬 맛있다고 소리높이시는분이신데)

 

그러시길래 옆에서 어머님이 '아이구 됐어. 내가 하는데까지 하다가 더 못하겠으면, 성당에서 미사나 보라고 할꺼야.' 라고 하시니

 

작은아버님 옆에서, '어이 형수. 내가 나중에 형수가 고개만 까딱하면 다 할수 있게 해줄께(제가 알아서 길수 있도록 본인이 군기를 잡겠다는말임). 걱정하지 마쇼.. 안그러냐 며늘아?(내가 당신며느리야?) 싫으냐 며늘아?'

 

그런 헛소리를 하길래. '네 싫어요.' 라고 대답해 버렸습니다. -_-

 

순간 너무나 황당한듯한 표정..

 

시엄니는 옆에서 뭐라고 하셨을까요? 

 

- 요새 애들은 저렇게 싫으면 싫다고 딱부러지게 말해. 요새 누가 애들을 맘대로 하려고 그래. (원래 작은아버님 완전 싫어하심)

 

12시 넘어서 와서는 형수한테 술상차리라고 하곤 부엌에서 혼자 술드세요.

 

대소사에 돈한푼 안내시면서, 쓸데없는 인부는 마구 불러댑니다. (묘정리 이런거 할때요)

 

선산정리할때 한번 와보지도 않아놓구선 자꾸 오는걸 보니 선산에도 욕심이 있는것 같아요.

 

명절만 되면 되도않는 사업, 자꾸 아버님한테 투자하라고 하고.

 

이번에 다단계도 아버님한테 자꾸 참여하라고 해서, 무슨 높은자리 시켜준다고 자꾸 꼬득여요.

 

물론 아버님은 잘 넘어가시진 않지만, 돈을 안주는 대신 자꾸 약을 사주시는것 같아요.

 

한번에 100만원씩인데 벌써 두번 사오신데다, 무슨 만병통치약처럼 광고를 해서, 철썩같이 믿으셔요.

 

공직에 오래 계시다가 퇴직하셔서, 순진하신건지. 아 정말 답답해요.

 

오죽하면 시어머니한테. 작은아버님 이제 아주 안오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해버렸습니다.

 

신랑 전화번호좀 가르쳐 달라고 해서 전화번호 가져갔어요.

 

그래서 신랑에게 그랬어요. 시어머니 계신데서.

 

"잘됐네. 작은아버님한테 전화오면. 안그래도 전화드릴려고 했다고, 이제 약 사드렸으니 아버님한테 약 그만 파시라고, 같이 다단계 하잔소리도 그만하시라고 말씀드려. "

 

그래버렸어요. 버릇없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정말 속터져요.

 

집안에 꼭 그런 애물단지 하나씩 있다고 하지만, 정말 지긋지긋해요.

 

어머님은 아버님께 니가 좀 말씀좀 드려봐라. 막 이러세요. 근데

 

제가 아버님께 말씀드리면 기분나빠 하실것 같아요. 신랑이 이야기 하는게 좋은데.

 

신랑이 물러터져서 총대메는걸 두려워 한답니다. 어쩌면 좋아요. 어쩌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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