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점점 의심이 늘어가는 저 어떡하죠ㅜ?

캐미퍼먹어 |2007.04.17 20:34
조회 405 |추천 0

엊그제 만난거 같은데

남자친구 만난것도 벌써 백일이네요

 

우연한 자리에서 만났는데

남자친구가 작업비슷하게 들이댓지만

친구가 맘에 있어 하는거 같아서 걍 팅겼어요

그래놓고선 자꾸 연락이 기다려지는 미련한 짓을 계속..ㅋㅋ

 

대략 한달정도 지났나

아침에 잘 자고있는데 뜬금없이 저나가와서는

데이트를 하자네요.

솔찬히 기뻣습니다만 당시 원체 튕겨놔서 대놓고 좋아하긴

뭐했드랬지요 그렇게 크리스마스랑 2006년 마지막날에도 데이트하고

새벽에 친구들 만나서 놀고있는데 새벽 세시쯤인가 뜬금없이 저나와서는

나 지금 ㅇㅇ나이트ㅇㅇ번룸에 있는데 오라는겁니다

술이 떡이되서 있는데로 쌩때를 부려서 가긴했는데..

솔직히 룸까지 잡았는데 저혼자 떡하니 거길 가면 어떤 친구들이 조아하겠어요

친구한명 억지로 끌고가긴했는데 그쪽 머릿수가 좀 많고..영...눈치보이고,이인간은 술이 떡이되서

쇼파에 누워 자고있고............ㅜ 그냥 춤이나추자 싶어서 룸엔 잘 안들어가고

춤만 열심히 추고 놀았드랬죠ㅋ 그러다가 날이새고(ㅊㅋㅊㅋ-_-ㅋㅋㅋ)

드디어 정신을 차렸습니다~~~(와~~ㅋ)

근데 딱 나와서 차를 탔는데 뺑뺑 돌려 말하긴 하는데

결론은 엠티가자 요런 투였습니다

기분이 팍 상했죠 "이 자식이 나를 쉽게봤구나.."

그냥 집에왔는데 담날 저나와서 필름이 끊겼다더이다

그냥 넘어가고 한달정도 더 만나다가 둘이서 속닥하게 한잔 하는데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사귀잔말이 (ㅜㅜㅜ캬)

사귀면서도 항상 재밋고 매너 좋고 해서 마냥 좋았는데

내심 너무 조아라하는 나이트가 쬐끔 걸리긴 했지만... 뭐 믿고 넘겼죠

본인이 이제 안간다고 하기에

 

그러던 어느날~~

일땜에 폰을 꺼놓는다던 오빠가 내폰도 꺼져서 시간본다고

잠깐 폰을 켰는데 문자 캐폭주 골키퍼 이빠이...

눈이 획 돌았습니다

순간 낚아채서 뺏었는데 왠걸 저장된 이름이

하나같이'호피무늬나시 말자'....-_-.......'빨간치마 순자'.....

대략 이런식......-_-.......ㅗ

완전 화나서 블라블라#!%#$^$^%*$@#!#@를 하고

남친이 하도 빌어서 걍 넘겼드랬죠

그후론 점차 안그러는거 같았습니다 뭐 번호도 다 지우고 내사진으로

도배해놓고...

아주아주 방심하고있었는데

얼마전부터 저한테 연락도 살짝 뜸해져서 신경쓰이고

친구들 왈 너무 방목하는거 아니냐며~~ㅎ;;

그래도 뭐 믿으니깐 깊게 생각안하기로 했죠 뭐

 

그러다 몇일전 둘이 같이 티비를 보고있는데 그 홍록기랑 엘제이 옥주발 등등

나오는 케이블 나쁜 ㅇㅇ 에서

바람필때 제일 조심하는게 폰이라길래

농담반 진담반으로 나도 자기 폰이나 한번 볼까~~

하며 슬쩍 봤는데 왠걸...-_-..........

이번엔 호피도 빨간치마도 아닌 한 아가씨이름이 당당하게

통화기록에 그것도 저보다 더 많이.................................ㅗㅗㅗㅜㅜㅜ

또한번 캐삐짐을 하고......

항상 출근시간,점심,퇴근에는 제가 저나했었는데 일부로 안하니

뭔가 느꼈는지 계속 전화 오더군요 (-_-뿡)

정말 오래전부터 알던동생 머시머시....라며 핑계를 이빠이삼빠이사빠이...

그래도 안풀고있으니깐 되려 화를내는거에요(무서워-_-..;)

걔 연락처도 지우고 그래도 안되겠음 나보고 걔한테 저나하래서

결론은났는데 왠지 영 수상수상하고...ㅜ

그러고 한몇일 미친듯이 잘하고 연락도 연예초보다 빵빵~

다시뭐 완죤 풀고선 엊그제 월급받은 기념으로

신발이랑 가방이랑 선물해주고 그날을 기점으로 어제오늘

또 연락제대로 안하는 시츄에이션을 심각하게 벌이고있네요(나뿐놈 ㅗ)

 

 

털털함의 대명사로 불렸는데

날이갈수록 이 인간땜에 유치뽕짝해지고있어요

자꾸 바람피는거같고 (숨은 의부증환자였나ㄷㄷㄷ-_ㅜ?) 

제가 이상한건가요 ㅜㅜㅜ

다른 사람 사귈땐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거든요

티안낼려고는 나름 애쓰는데 한계에요 ㅜㅜㅜㅜㅜㅜ

 

 

 

좀 도와주십쇼~~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