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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생일어떠케 챙겨 주세여?...

여자 |2007.04.18 15:04
조회 481 |추천 0

전 결혼 10년차 주부 입니다..

일찍 결혼을 해서 나이는 30대 초반이구요,남편은 40대초반입니다.나이차이도 마니 나지만. 첨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를 수록 서로가 참 다르고 맞지 않다는걸 요즘 느끼게 돼는데여...

글쎄여.. 어디서 부터 이야길 해야 할까여?.. 딱히 이혼하고 싶어서 여기에 글을 올리는건 아니고. 어디에 올려야 할지 몰라 두서 없이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제가 이 사람과 살면서 제일 섭섭한건여. 결혼 기념일이라든가 제 생일 이라든가 이 사람은 한번도 챙겨 준적이 없습니다. 그렇타고 제 성격상 내일이 내 생일이다 이렇게 말하는 건 못하구요. 큰 선물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1500짜리 장미꽃 한송이면 돼는데.이런 제 맘을 참 몰라 주네여.

어제도 제 딸아이가 엄마 생일 다가 온다고 이야기 하니까 생일 뭐 필요 없다 그게 뭐가 중요하노?.

이러는 겁니다..사실 살림 살이가 빠듯하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다 보니 사람이 좀 메말랐나 보나 하고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여.근데 이사람은 받을 줄도 모르는 그런 사람 같아여.

친정엄마가 이 사람 생일 다가온다고  이 사람 좋아 하는 먹을 걸 좀 사가지고 와서 저희 집에서 같이 먹자고 하는데. 그런 말도 못하겠습니다.

이런 저런 소소 한것들이 싸여가니까 전 요즘 이사람에 대한 정도 업습니다.

모르는 분들에게 제 이야길 할려니 어디서 부터 이야기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자꾸 다른 친구들이랑 저랑 비교하게 돼니까 참 힘드네여. 난 왜이렇게 복도 업나?..하고 이런 청승맞은 생각만 들구요.

여러분들의 조언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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