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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항공사별 기내서비스 비교분석!

delieve |2007.04.19 12:00
조회 6,500 |추천 0

그동안 제가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보고 겪고 들은걸 토대로

 

각 항공사별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사실 별로 없어요^^;

 

 

1. 타이항공 (Thai Airlines)

 괜찮습니다. 방콕은 어느새 중앙-동남아시아쪽의 최대 허브가 되었습니다.

 작년에 완전 삐까번쩍한 국제공항도 신설했죠.

 그런만큼 태국 국적기인 타이항공도 괜찮은 편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전통적인 태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구요,

 승무원들도 가식적이지 않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를 제공해줍니다.

 (그런만큼 객관적인 기준에서 그리 서비스 마인드가 뛰어나다고는 말하기 힘들지만

  저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그런 부분이 좋더라구요)

 

2. 에어인디아 (Air India)

 인도 배낭여행 붐을 타고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에어인디아를 타고 인도에 가는데요

 그들의 애환은 이루 말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창문은 당장이라도 떨어지게 생겼고, 비행기 당장 출발해야 되는데 엔지니어가 들어와서

 뚝딱뚝딱 고치고 있고...

 에어인디아의 불친절한 서비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하죠.

 제가 인도에서 만난 분께 들은 일화인데요,

 비행기를 타고 가던 도중 목이 말라서 승무원을 불러 "water plz" 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승무원이 한번 스윽 보더니 "follow me" 라고 했다는군요 ㅡ.ㅡ

 

3. 로얄 네팔 항공 (Royal Nepal Airlines)

 네팔도 아무래도 인도랑 붙어있고, 인도보다 더 심한 후진국이라 그런지...

 에어인디아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설비 및 서비스를 자랑합니다.

 네팔의 단 하나뿐인 국제항공사인 로얄네팔항공에는 국제선이 딱 두대 있습니다.

 (이 말은 네팔이라는 나라에 국제선이 두대라는 얘기로 풀이될 수 있겠죠...ㅡㅡ)

 그나마도 왕이 한번 외국으로 행차하면 한대를 끌고 나가버려서 모든 국제선항공 일정이

 마비되는 무시무시한 항공사죠. 기본 세시간 연착이 안되면 다들 신기해 할 정도로,

 높은 연착률도 이 항공사만의 자랑입니다.ㅡㅡ

 자그마한 국제선 비행기는 항공중 난기류만 만나면 롯데월드 아틀란티스 뺨치게 스릴있는데요

 그럴 땐 또 승무원들이 우왕좌왕하며 즐기는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4. 일본 항공 (JAL)

 JAL은 아시다시피 우수한 서비스로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전 직접 겪어본 적은 없는데 간간히 들려오는 일본승무원들의 한국인 무시가

 흠이라면 흠이랄까요.

 일본 여행 다녀오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일본은 음식들이 굉장히 맛있습니다.

 기내식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인천-나리타 왔다갔다하는 짧은 구간엔 없지만, 장거리 비행시 스낵바도 있어서 간식도

 마음대로 갔다먹을 수 있고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이코노미석에도 개인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5. 싱가폴 항공 (Singapore Airlines)

 말할것도 없이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합니다.

 얼마 전에 모 기관의 평가에서도 당당히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죠. (2위는 에미레이트..)

 특히나 이코노미 클래스에 대해 최초로 기내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도 유명하구요

 비지니스나 퍼스트는 말할 것도 없죠.

 타본 이의 말에 의하면 그 순간만큼은 "내가 곧 왕이니라" 라는 생각이 든다고...

 서비스 뿐만 아니라 기내식과 시설들도 참 타는이로 하여금 흡족한 기분을 감출 수 없게 하구요

 가격이 약간 비싼 것이 흠이지만 마일리지 적립해서 아시아나를 탈 수 있다는 점이 좋네요.

 

6. 아시아나 항공 (Asiana Airlines)

 뭐니뭐니해도 우리에게 최고 장점은 국적기라는 점, 그만큼 편안하다는 점이 있겠죠.

 실제로도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은 서비스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구요

 제 개인적인 경험담은 제가 보딩패스 받을 때 조금 일찍 가서 일부러 창가 자리 받았었는데

 다른 분들이 바꿔달라 해서 두번이나 자리를 바꿔준 결과 통로측으로 밀렸었습니다ㅠ

 그런데 여승무원이 보더니 저보고 죄송하다면서 이것저것 서비스도 많이 해주고

 트럼프랑 펜, 엽서 등등 이것저것 선물도 주더라구요. 이런게 진정 서비스마인드겠죠.

 설비면에서도 요즘 개인스크린 딸린 비행기가 많아졌구요

 기내식은 두말할 필요도 없죠^^ (우리한테는)

 대한항공이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출시한 것에 맞서 쌈밥을 선보였다고 들었는데

 먹어보진 못했어요ㅜ 혹시 드셔보신분~?^^

 

7. 에어 프랑스 (Air France)

 프랑스하면 음식의 나라, 에어프랑스 하면 기내식의 항공이랄까..

 제가 여지껏 겪어본 항공사 중엔 가장 화려한 기내식을 제공해줬습니다. 명성그대로..

 비행기에서 아이스크림은 처음 먹어봤어요ㅠ_ㅠ

 개인 스크린을 초기에 시도해서 유명했었죠.

 승무원 아줌마들의 약간 무관심한척하면서도 도도한듯하면서도 친절한(??) 서비스도

 나름 좋구요^^ (승무원 아줌마가 메뉴판을 직접 펼쳐 보여주시길래 당황해서 움찔했었던

 아련한 기억이..^^;)

 

 

 

 

에~~ 제가 많이 안돌아다녀봐서 겪어본건 여기까지입니다

나름 유용하셨나요?^^

 

리플에 다른 항공사들 평가도 달아주시면

여러분들이 요긴하게 읽으실 수 있는 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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