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여러분...
저는 올해로..19살이 된..여자아이입니다....
이렇게..막상 글을 쓰려고 하니 , 손이.. 무척 떨려오네요...
글을 쓰는 지금 이 시간에도
새아빠는 ..술을 드시고 계십니다.
그래서인지 괜히 숨 쉬는 것 조차도 눈치가 보입니다..
조용조용히...있어야....난리를 피우지 않을테니깐요.....
이렇게 방안에서 , 숨죽여 산지도..
어느덧 .... 8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니..참 긴 시간인 것 같아요..
그 동안 이 긴 세월을 어떻게 참으면서 살았는지....하..
조금은 긴 얘기가 될 것 같은데......
끝까지 봐주신다면..저에게 큰 힘이 될거예요..
꼭..... 읽어주시길 바래요........
초등학교 5학년 ,그러니깐 12살 때까지만 해도...저는
친엄마와 친아빠 사이에서 행복하게 살고있었습니다.
비록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이였지만 , 저를 사랑해주는 부모님이 있었기에
집안 환경은 그다지 큰 , 영향을 끼치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아버지는 항상 절 반겨주셨습니다..
어머니는 일을 나가시고 , 아버지는 집에 계셨죠..
외국에서 일을 하시던 아버지는..
IMF가 찾아온 뒤로 , 더 이상 , 외국으로 나가질 못하셨습니다.
그 당시...... 무척 힘들었습니다, 모든 아버지들의 어깨가 축 쳐지던 그 때..
전 아버지에게 힘이 되어드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내성적인 성격인 탓인지..
사랑한다는 말은 커녕, 뽀뽀도 제대로 못해드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 그게 제일 가슴아픕니다.....
돌아가시기 전, 마음껏 안기고 볼에 뽀뽀도 해드릴껄......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만 했어도....그렇게 하늘나라로 가시지는 않았을텐데....
그러나..... 후회는 언제나 늦는 법이죠.........
학교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날.
집 안 대문으로 들어선 저는...... 그만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친아버지의 모습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꼼짝없이 굳어버린 전......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당황했습니다..
....식당에 나가신 어머니께 .. 어떻게 이 말을 전해야 할까.....하...
아버지가.. 어떻게 자살했다고 말을할까........
너무나도 괴로웠습니다...
식당에서 다급히 돌아오신 엄마는.... 아버지를 부여잡고 , 한참을 울었습니다..
하늘은 흐려지더니...갑자기 비가 내리고..
아버지의 이마위로는 ,,,,어머니의 눈물이 쉴 새 없이 떨어지셨습니다..
119 대원들과 , 형사들은....이미 늦은 것 같다고.....장례를 치뤄야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아무런 마음의 준비도 없이.. 아버지를 보내드리고......
어머니는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으셨습니다..
저에게는 티를 안내려고 무척 애쓰셨지만, 어머니는..많이 힘들어하셨습니다.
외롭고..춥고..가난했던 시절..... 아버지의 죽음은 저와 엄마에게 , 참 큰 시련이였죠..
하지만 이겨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엄마는 그래도 제가 있기에 , 어린 저를 먹여 살려야 하기에 ,
부동산 일을 배워보겠다며.... 시작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것마저도 ,,,,,,사기를 당해 , 상황은 더욱 더 힘들어져만 갔습니다.
근데 ...그때... 새아빠가 나타났습니다.
..... 이런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 새 아빠는......제 친척입니다.
창피해서 아무에게도 못한 말을....여기에 처음 털어놓네요.........
새 아빠는 전직 깡패였습니다. 몇 년 전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어머니에게 좋은 감정을 품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그 감정을 숨기긴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어쨋든 아버지의 죽음을 모두 어머니 탓으로 돌렸던 친척들과
어려워져 가는 집안 형편때문에 ...
어머니는 더욱 더 힘이 드셨죠.
그 사이에 새 아빠는 옆에서 위로를 하며 어머니를 다독거렸습니다.
좋은 데도 데리고 가고... 꽃도 사다주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집을 찾아오는 횟수도 많아졌고..
저에게 온갖 맛있는 것과 , 애완동물들을 사주며,
제 환심을 사기에 바빴죠.
전 싫었습니다. 정말 싫었죠.
하지만 어머니가 조금씩 힘을 얻는 것 같아 ,
마음 한편으로는 행복했었습니다.....
그렇게 1년의 시간이 흐르고...
어머니와 새아빠는 법적으로는 안되는 것을 알면서도..
함께 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전에 어머니는 저에게 물어봤습니다.
" ㅇㅇ 야.. 우리 ㅇㅇ 한테는.....너무나도 미안하고..엄마가 할말이 없단다.....
ㅇㅇ 가 싫다고 하면..엄마 , 새아빠랑 살지 않을게..."
( ↑ 이 부분에 대해선 , 욕하지 말아주세요..........)
전..... 괜찮다고 했습니다. 엄마가 좋다면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시작이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 잘못도 큰 것 같습니다.
진정 엄마를 위하는 길은....... 이게 아니였는데.......
제가 6학년으로 올라가던 해 ,
저희는 아빠가 돌아가신 집을 벗어나 ,
다른 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새 아빠는 몇 달간 , 열심히 일 하는가 싶더니 ,
여러가지 문제로 엄마와 마음이 맞지않자,
하던 일도 그만둬버리고 술을 먹으면서 방황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로써는 그런모습을 처음 보는 터라 , 너무나도 당황스러웠습니다.
집에 들어오면 , 엄마와 항상 큰소리로 싸우기 바빴습니다.
하루 벌어, 하루먹고 사는 형편인데 ,......
새 아빠는 밖에서 싸움질이나 하고 다니고 , 매일 경찰서로 끌려가고
이제는 안그러겠지..안그러겠지..하며,믿는 심정으로 합의금을 물어주는 엄마와...
그러면 그럴수록 자꾸 엇나가는 새아빠.
단란주점* 술집 등.. 외상으로 술먹으러 다니고..
택시를 타고나서 , 돈이 없으니 , 엄마에게 카드를 내놓으라고 하며 협박하고....
택시도 그냥 일반요금이 아닌 장거리 요금이였습니다..
어디로 가는지는 몰라도 , 항상 10만원~20만원 이 넘게 나왔습니다.
하.. 모든게 싫었습니다..
엄마는 그 전보다 더욱 더 힘들어져만 갔고
식당에서 늦은 시간까지 일을해야 , 집에 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그것마저도 이해를 했습니다.
새 아빠가 우리랑 살려고 하니 , 괜히 힘들어서 그러나보다.....
그래서 그랬나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이였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
집안에 있는 모든 유리창을 맨 주먹으로 쳐서 깨트리는 것은 물론이고..
손에 유리가 박혀 피가 줄줄 흐르는 데도 , 오히려 보란듯이 피를 더 짜내고........
왠지 피를 보며 희열을 느끼는 듯 했습니다.
너무나도 소름끼쳤죠..
애지중지 키우던 화분도 깨트리고 ......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 반찬들,
방바닥으로 다 내 던지고.....다 부셔버리고......
칼 들면서 죽여버리겠다고 설치고.....
돈도 찢어버리고.......
엄마 얼굴에 차가운 물을 뿌리고 , 목을 조르고
머리카락을 잡아댕기고.
심지어는 속옷을 다 벗고 밖으로 뛰쳐 나가기도 했습니다.
이웃사람들은 너무나도 놀란 나머지 , 도망가기 바빴습니다.
그리고는 엄마의 이름을 부르며 , 욕을 하며 이렇게 외쳤죠...
" ㅇㅇㅇ. 너 때문에 내가 이러는 거라고 . 너 같은 년은 한번 당해봐야 한다고."
( 여태까지 살면서 때린 적은 없었습니다.
저와 엄마에게는 거의 손을 대지 않았어요.
인생을 망치고 싶진 않았던거였죠.
전과 3~4범인 새 아빠는 폭력을 쓰면 어떻게 되는지 뻔히 알테니깐요
그래서 , 집안 물건을 부시는것과 욕 하는 것으로 ,엄마와 저에게 위협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꼭 때린다고만 해서 가정폭력일까요?
아닙니다.
지금 제가 당하고 있는것도 가정폭력입니다.
몸을 상처를 입히는 것 보다 ,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것이 .......더 가슴아픈 겁니다.
전,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
그렇게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
엄마도 새 아빠의 폭력속에 지쳤는지
도저히 못 참겠다며 , 새 아빠에게 제 갈길을 가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 나를 만나서 힘든 거 알겠으니깐.. 이젠 니 갈길 가라고......
젊은 나이이니, 아직 늦지 않았다고.
여비는 내가 어떻게 해서든지 마련해 볼테니 , 제발 가주라고.."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새 아빠는 , 술을 먹고 더 난동을 부렸습니다.
" 내 집은 여기인데 , 어딜가냐고.
그럼 여태까지 너희들이랑 살아왓던 세월은 어떡하냐고.
내 청춘 물어내라고..............."
청춘....
이 말에 참 씁쓸하였습니다.
그럼 그동안 제가 당해왔던 괴로움과 아픔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음 조리며 지내왔던 지난 날들은 어떻게 물어내야 하는 걸까요..
정말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새 아빠가 너무나도 미웠습니다.
언제쯤이면 이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으련지........
앞이 까마득하여,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 고통속에서 시간을 보내던 날.....
엄마와 저를 괴롭히던 새 아빠는
주위의 시선들로부터 , 창피를 느낀건지, 어쨌는지는 몰라도 대뜸 이런 말을 던졌습니다.
" 이젠 마음 먹고 잘 할테니 , 일 하면서 돈도 벌테니 이 지역말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자 " 라구요.
여러가지 상황 끝에 , 결국 새 아빠의 말을 듣기로 했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것 처럼 .
그렇게 일말의 희망을 품고 , 저희는 머나먼 이곳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아무런 연고도 없이 , 무조건 오게 된 이곳.
직접 자기 입으로 내뱉었으니깐 , 지키겠지.......하는 심정으로
엄마와 저는 ,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여기로 왔을 때의 제 나이는 16살 이였습니다.
중 3..... 고등학교 입학시기라서 , 공부를 해야하는 나이였죠.
하지만, 여기는 희안하게 시골이라서 그런지 ' 텃세' 라는게 있더군요.
이 곳 아이들은 수도 없이 저를 많이 괴롭혔습니다.
억세고 드센 아이들이였습니다.
쉬는 시간마다 찾아와 , 책상을 엎고 , 때리고 , 욕을 하고...
집에 가나........ 학교를 가나.......
저를 반기는 곳은 아무데도 없었죠.
결국에는 대인기피증이 생겨서 사람들을 피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괜히 사람들이 나만 쳐다보는 것 같고, 나만 욕하는 것 같고 ,
다 내 얘기만 하는 것 같고....
점심시간이 되서는, 밥도 안먹고 그냥 누워만 있었죠..
배고픔보다 더 견디기 어려웠던 건 사람들의 시선이였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이 되서는 , 더욱 더 심각해졌습니다.
전 너무나도 우울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내 마음을 털어놓을 때는 아무도 없구나......
난 혼자구나....
아빠가 보고싶다........
살고 싶지 않다....
수많은 생각들이 들었죠.
홀로 교실에 남아, 창문 밖을 바라보니 , 다른 아이들은 전부 행복해보였습니다.
죽을 생각도 수 차례 했습니다
하지만, 전 비겁하게 죽기는 싫었습니다.
더군다나 , 저만 바라보는 우리엄마............
그런 엄마를 두고 혼자 가기는 , 너무나도 불효인 것 같았습니다....
한편,
이곳으로 오면 일을 열심히 하겠다던 아빠는 ,
여기서 돈벌이가 안되었는지.
그때 이사오기 전의 지역으로 내려가 택시운전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
거기서부터 여기까지 , 술을 먹고 또 외상 택시를 타고 올라오는 것이였습니다.
거의 20만원에 가까운 돈..... 엄마는 , 그렇게 ...쓸데 없는 곳에 돈을 날리며..
....같은 시련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전에 살던 집보다는
지금 집이 유리창이 많은데, 유리창 하나가 깨지면 , 교체하는 것도 거의 10만원 씩 듭니다.
그 유리창을 다 깨고 , 또 칼을 들고 설치고.......
술 안사오면 , 눈을 부릅뜨면서......절 때리려고 하고.
심지어는 성적인 말을 일삼으며 저에게 수치감을 주었습니다.
남자를 사귈때에는 그냥 그거 한번만 해주면 다 된다면서.
그리고. 새 아빠가 술에 취해 그냥 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 전 분명히 들었습니다.
저랑 자고싶다는 , 새아빠의 말을요.
그래요 .전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였습니다.
신체적으로 거의 여자에 가까웠습니다.
진심이 아닐 수도 있겠죠. 그냥 술에 취해서 한 말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 .............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전 싸구려가 아닙니다. 더군다나 저런 말을 들으면서 까지
새 아빠와 함께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제 뜻대로 되질 않았습니다.
2년 전에는, 어떤 한 친구가 강아지를 한마리 선물해 주었습니다.
하얀 털을 가진 강아지였는데 , 정말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엄마께서 일을 갔다 돌아오시면 , 대문 밖에서 부터 기다리던 사랑스러운 강아지였습니다.
뭐든지 다 잘먹고, 애교도 잘 부리며 ,
제 유일한 친구이기도 했고 . 학교 갔다 돌아오면 , 강아지 보는 낙으로 오곤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6달 정도 지났을 무렵 ,
그날도 어김없이.... 새아빠와 엄마는 싸우고 있었습니다.
방안에서 숨죽이며 초조해하던 저는, 싸움을 말려야 겠다 싶어서 , 큰방으로 건너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새 아빠가 벌떡 일어나더니 . 부엌에서 칼을 가지고 오는 것이였습니다.
깜짝 놀란 저는, 왜 그러냐며 ,말렸습니다.
그러자 새 아빠는 저를 뿌리치며 , 밖으로 나갔습니다.
잽싸게 뒤 따라간 저는, 새 아빠가 강아지를 죽이려는 것을 보았습니다.
새 아빠가 강아지를 잡고 놓아주지 않으려 하자 ,
저는 미친듯이 울며 달려들었습니다.
제발 이러지말라고........ 강아지 죽이지말라고.............
그런데 , 새 아빠는 칼로 위협하며 , 너도 찔르기 싫으면 가만히 있으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주춤거리는 사이 , 새 아빠는 , 강아지의 배를 칼로 찔렀습니다.
전 경악하였습니다......... 강아지의 ..울부짖는 소리가..... 아직도 귓 전에서 들리는 듯 합니다.
새 아빠는 마당에서 , 세 번정도 칼로 찌르더니...... 뚝뚝 피흘리는 강아지를 데리고 들어와
거실에서 , 네 번 씩이나 강아지를 더 찔렀습니다....
" 너희들도 이렇게 되기 싫으면 잘해 " 라는 표정으로요 .
강아지를 그렇게 내던지고 , 아빠는 술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 그리고 고양이 , 고양이도 마찬가지로 죽였습니다.
이제 전 더이상 동물을 키우지 않습니다.
저희집으로 오면 , 다 새아빠가 죽이기 때문이죠.
앞으로도 애완동물을 키우지 못할겁니다.......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그 기억은 남아있을 테니깐요..
그리고 지금 현재......
한달 째 , 엄마와의 싸움을 반복하고 있는데 , 정말 미치겠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경찰차가 다녀갔습니다.
엄마에게 폭력을 당했다며 , 새아빠가 신고를 한 것이였습니다.
그냥 너랑 나랑 같이 죽자며 , 들고온 칼을
자신을 위협했다면서 , 칼로 죽이려고 했다면서 신고를 한거였죠.
더 웃긴것은, 자신의 손등에 칼로 상처를 입히고선,
엄마가 상처를 입힌거라며 , 폭행으로 체포를 하라는 것이였습니다.
다행히 그 장면을 목격했던 저는 , 경찰관아저씨에게 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새 아빠와의 질긴 인연.
이제 더이상 반복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공부고 뭐고 , 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힘 약한 저는 새 아빠를 한대 때릴수도 , 그렇다고 대들수도 없습니다.
법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법원 판결이 어떻게 나와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솔직한 심정으로는 새 아빠를 가정폭력으로 구속을 시키고 싶습니다.
그리고 100m 접근 금지도 신청하고 싶습니다...
며칠 뒤에 경찰청에 조서를 꾸미러 가야하는데......
그떄 , 어떠한 말을 해야, 제 뜻을 전달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눈물로 세월을 보내야 했던 지난 날들....
이제는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저두 다른 아이들처럼.. 가족들끼리 놀러도 가고싶고 ,
또 주말이면 ,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고 싶습니다.
다른 아이들처럼... 아빠가 사준 옷도 자랑하고 싶고......
학원도 다녀보고싶습니다............
내년이면......... 대학을 가야하는데.
마음이 너무나도 괴롭습니다.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나이 .......
삶의 전반부를 시작해야 하는 나이에 ,
이제는 더이상 집안일로 고민하기 싫습니다......
지난 8년동안....... 충분히 괴로웠다고 생각합니다.
네티즌 여러분.............
저를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지 ... 새 아빠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걸까요......
( 긴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너무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