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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잘난 여자를 왜 싫어하나요?

이해가안가 |2006.11.01 00:48
조회 24,028 |추천 0

 

 

영화 보고 좋아하게 된 커플이었는데 이혼 소식이 들리네요.

 

이유가 " 아카데미 상을 수상하고 승승 장구하는 아내 리즈 위더스푼을 보면서

남편인 라이언 필립이 자격 지심을 느끼고 부담스러워 했다." 는군요.

 

 

 

제 주변에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어서요.

 

대학교 몇 년 선배님이신데, 기업 다니는 남편분 만나서 결혼하셨죠.

그렇게 사시다가 5년 전 쯤 남편 분 허락 받고 조그마한 리폼 전문 가게를 내셨어요.

전업 주부 생활 하시면서 틈틈히 기술 배우셨다가 창업을 하신거죠.

 

그런데 그 가게가 굉장히 대박을 쳤어요. 장사도 잘되고 가게도 좋은 곳으로 옮기고.

소식 듣고선 별 문제 없이 잘 사시는구나 했는데....3개월 전에 이혼하셨다네요.

 

알고 보니까 남편되시던 분이 선배님이 안정적으로 돈을 버니까 다니시던 직장을 그만두고

평소 하고 싶었던 분야로 창업을 하셨는데, 실패한거에요.

 

뭐 그래도 금전적으로 크게 문제 되지 않았고, 선배님도 남편분 격려해주시고

이것저것 상처받지 않게 신경 많이 써주셨는데....그게 오히려 더 역효과를 불렀다고 하더군요.  

 

저는 정말 실패했다고 뭐라고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신경도 쓰고

격려해줬는데도 자격지심에 이혼하자고 말하는 남자를 이해할 수가 없어요.

 

티비에서 보면 성공한 남편 뒤에는 훌륭한 아내의 내조가 있었다고 종종 나오죠. 

그렇다면 아내의 성공 뒤에는 훌륭한 남편의 내조가 있는 것도 당연하지 않은가요.  

 

아니, 남편이 잘나가는 건 당연한건데 아내가 잘나가는건 부담스러운건가요?

 


굳이 결혼이 아니어도 주변 동기 커플들 보면

먼저 취업한 여자 친구를 보면서 부담스러워 하는 남자들이 너무 많아요.

 

 

왜 남자들은 잘난 여자를 부담스러워 하고 못견뎌 하는거죠?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되는게 대체 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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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나 잘난|2006.11.02 00:06
아!~~ 그래서 남자들이 나를 안 좋아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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