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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면서..정말 이사람 사랑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흐음 |2007.04.23 15:41
조회 610 |추천 0

하루하루 기다리며 느끼는 사랑 ..얼마되진 않았지만;ㅎ

05년 말에 수능끝나고.. 어떻게하다 친구들 모이고 모인자리에.. 술먹는 게임하면서 친해져서..

처음엔 비호감이었음.. 얼굴도 내스타일아니고..그땐 첫인상에 사람 판단했었기에..;

 맘에들었던건.. 머리 이쁘게 잘하구 옷잘입고.. 애들 리더 잘하고.. 친절하고..말이쁘게하고..

그렇게해서 12월에 사귀고..

전 취업하고  남친은 대학교 입학했었어요..

사회생활 처음이라..너무 힘들었던때였고.. 남친한테 의지도 많이했었고..

항상 나를 챙겨주던 남친이었기때문에.. 매일매일 문자하고 전화하고.. 자주연락하는만큼

싸우기도 엄청싸우고.. 주위친구들이.. 너네 그러다 깨지겠다 할 정도로 ;;

전 심란했었죠.. 친구들 남친..한창 대학교생활 즐길때 전 한창 젤 힘들었기때문에..

빈곤한 집안탓만 했엇고 ..

어차어차 싸우고..사랑하다가 .. 보통 남들커플처럼 심하게 싸울때마다 진짜 깨질까..

안맞는거 같기도 하고.. 금새 화해할때면 머하는 짓인가 할때도있고..

한편으로 심난하면서도 서로에 대해 그나마 안정찾을때..

군대 빨리가는게 좋다면서 , 1학년 끝나자마자 12월에 입대 ..

육군으로 간다는걸.. 제가 어디서 주워들은게 있어서 의경으로 가라고 했죠..

외박 휴가 많더라.. 꼬시고 꼬셔서; 의경은 지원 한지 한달이면 그세 입대하는..ㅜㅜ

군대가기 2달전부터 혼자 운적도 너무많고.. 신경도 날카로워져서

투덜 엄청대고..짜증내고; 싸우기도 싸우고..남친이 많이이해해줬지만..

젤미웠던건.. 절 두고 입대 열흘전에.. 일주일 일본여행을 가더라구요...;

학교에서 장학생이라고 공짜 일본여행.. 뭐..기회는 좋앗는데.. 입대 전에 그케또

간다니까..어찌나 밉던지정말... 오히려 1주일 연락 간간히 하면서..

나름 적응했던거 같기도하고..서로..

논산으로 입대하면서..폰 정지시켜놔서..동생폰 아버님폰 총동원해서 문자해주고..전화해주고..

전 회사에서 일하고잇엇는데.. 어떻게 일했는지도 모르겠어요..1시가 입대시간..전그때 밥먹고잇었는데..문자로.."사랑하고 또또사랑하는 우리돼지.. 기다려줄거지? 건강하게 잘지내고있어..잘하고올게.."

이러고 보내진 마지막문자.. 울컥해서 ..회사사람들앞에서 울지도못해서..밥간신히..먹었는데..결국체하고 ...이렇게 갑자기 연락이 뚝..끈기니..정말 미치겠더라구요..

남친과있던 추억이 꼭 꿈만갖고... 멍해지고..밤마다 울게되고 ...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 그때 남친은 훈련소 들가서.. 남들보다 내편지가 2틀 늦게왔다는데..

그 2틀 사이에 별애별 생각이 다든다고 하더라구요 . 안좋은생각..혹시나 내가 그세

거꾸로 고무신 신었나..그런생각.. 참 바보같은...

첫 면회날 가서.. 머리깍은거 제대로봄.. 입대하루전 머리깍을때..전 회식때문에

술에취해서 늦게 한 30분 막 울면서봐서; 흐릿흐릿하게 보느라..ㅜ

근데..남친 반한게 머리예쁘게 잘하고 옷잘입고 거기에 반했었는데..

울돼지.. 머리는 까까머리.. 군복입고.. 얼굴은 다타서 하얀이 들어내며 씩 웃는데..

눈물이 너무 나더라구요 ... 부모님있는대서도 꼭 안아주면서 와줘서 너무너무 고맙다고 ..

이고 .. 정말 이사람 사랑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외박나와서 한컷 잼게 놀다가..들어갈때되면 서로 꼭 껴안고 울컥하고..

이게 또 얼마나 갈진 모르지만... 하루하루 기다리면서 느끼는게 너무많아요..

뭐...누구는 그러더라구요 ..학생이 아니라..사회인이라 더 잘 기다리는 걸수 있다고..

딴생각할 시간도 없을뿐더러.. 어디 연류되서 흔들리는 일이 없으니까..

학생이면..머 과에 남자들많고..꼬시는사람도 있고..한다나..; 자기가또 외로움타니까..

딴남자 의지하게 되고.... 많은 생각이..더드나..??;;

맞는말일지도 모르지만 ... 그래도 난 이렇게 힘든데 ... 남들이 학생에 비하면 안힘든거라

말하는게..너무너무 싫은 .... 매일 스트레스 쌓이는거 받아주는 사람도없고..예기할사람도없고..

같이 영화봐주는.. 밥먹어주는 사람도없고 .. 커플링 내꺼는 손에..남친반지는 목에 걸고..

술먹어도 데려다주는사람 없으니 정신 바짝 차릴려 들먹을려 꾀부리고 ..

흑기사 해주는사람 없으니 게임 악착같이 이기려 하고 .. 길가다 커플들보면 다뗴놓고싶고;ㅎ

울어도 안아주는사람없고..아무나 앞에서 울수도 없는거고...ㅎ

수신자 부담전화요금 많이나와도..  데이트비용 대신이거니 ...씁슬한마음 움추리며;;ㅎ

풀데가 없으니 여기서 이케 푸네요 ..참.....ㅋ

그냥 한탄..? 오늘 남친 2박3일 특박나왔다가.. 지금 자대 들가는중..아까 점심시간에

마지막으로 얼굴보고 택시안에서또 울면서 왔어요 .... 난 나름 강해졌다고 생각해서

안울줄 알았는데 ....ㅎ

너무너무 보고싶은데정말 ... 있다가 자대들가기전에 피방들려서 네이트 들온댓으니까..

그나마 낙으로...ㅎㅎ

아~ 얼마안됬지만...5월이면 이제 500일..ㅎ 아직 이거밖에 안된거같애요~우리 사랑에 비하면..ㅎ

빨리 제대해서..학교졸업하고 자리잡으면..결혼하고싶은데..난지금 벌써자리잡았으니까..ㅎㅎ

시간이좀 빨리갔으면~ 오늘도 하루하루 힘내라고 편지써줘야지...ㅎ

다른 여친들은 대따 이쁘게 소포도 보내고 편지쓰는데..전 시간이 없어서

그냥 맹맹한 편지지.. 사서..두세통 편지 보내주는거밖에없고....

그래도 좋다는 우리돼지..ㅎ 힘내라 내사랑!! 5월 외박을..또 기다리며...ㅎ

 

길게썻다..-_-;ㅎ이런저런생각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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