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로 된게 질문이에요...
이제 여자친구랑 끝난지 하루가 넘었군요..
하루밖에 안 됐는데 이런글 남겼냐구요?...
150일 사귀는 동안 8번정도 헤어졌을겁니다ㅋ
우선 이 친구랑 나이차도 좀 나구요...
맨처음에도 잘해주더라구요 도시락도 직접 싸주고 일끝나면 밖에서 기다리고있구
그러면서 자기는 성격이 약간 귀찬은게 있더라구 농담반으로 웃으며 얘기하더라구요...
두달정도 지나니깐 성격이 약간씩 나오더라구요
제 친구가 여자친구한테 거슬리는 행동을 했는데
저한테 제친구를 너무 쌍욕으로 욕하더라구여..
첨에 그러지마라 내가 잘못했다했는데.. 더 심해지는거예여...
그러다 싸우다 이런얘길 하더군요...
"열받으면 걔(제 친구)랑 자버린다..!"
정말 그 말 듣는 순간 얼이 빠져있었습니다...
1.이런얘기 들으시면 어떻게 할꺼예요?
그 이후로 진짜 여러번 싸웠습니다
정말 웃긴일 도 있었죠
제가 여자친구 귀를 파주다가 딱지를 귓밥인줄알고 떼었는데
피가 나오는겁니다...
비명을 지르며 울고불며 절 저주의 눈빛으로 보더니 쌍욕을 내뱉더군요...
저는 정말 미안해서 아무말도 못하는데 지네 언니 엄마 한테 전화를 하더군요..ㅡㅡ;;
그때부터 여자친구네 가족들한테 전 ㅄ 이 되어가고있었습니다..
맨첨에는 여자친구걱정에 (월급 타면 돈을 다 쓰는..) 얼마는 저축해라 그런식으로 얘기햇는데
자기한테 너무심한 압박이었던지... 나중에 화를 내며 오빠가뭔데 내 생활에 간섭하냐니 모니
하며..ㅡㅡ;;
그리구 정말 헤어질려고 했을때 전화도 안하구 와도 안받고 그랫는데
나중에 일하는곳에 전화를 하더니... 임신했다고ㅡㅡ 내 참어이가 없어서...
그러더니 돈 내놓으라고 애뗀다고.. 저는 순진한마음에 애를 왜죽이냐고...
열라 싸우다가..(솔직히 임신 아닌거 알면서도 혹시나하는마음에ㅠㅠ)
나중에 보니깐 무슨 생리불량 같은걸로 결과 나옴.. 1주동안 진짜 ㄱ ㅅ ㄲ 됨...ㅠㅠ
저번에는 대판싸우고 연락안하다 어떻게 다시 만나려고햇을때 커피숍에서 만나기로햇어여
커피숍에 가보니 지 친구 대동하고 나옴...그때 돌아버리는줄 알았음....
그 친구한테 잠깐 얘랑 5분만얘기할테니깐 잠깐 자리좀 비켜달라고 햇는데
여자친구는 나가지 말라고 함...ㅡㅡ;;
둘만의 문제에 제3자를 끌어들이는 센스...
열라 웃낀게 싸우고 나서 전화는 걔가 먼저 하는데 내가 다시 시작하자고 빌어요ㅋㅋ
그런면서 하는 말 "우리 사귀지 말고 가끔 만나자... 보고 싶을 때 만나자.."
그때 그말 듣고 제가 그냥 끝내자 말했는데 끝까지 지말대로 하자고 해서
조카 열받아서 뒤통수 때림,,(손찌검 한거 진짜 내 잘못.. 근데 사람을 미치게함)
그 이후로 지네 가족 형제 친구 모든사람한테 다 말하고 다님...
나중에 다시 사귈때는 집멀리서 만남..ㅡㅡ;;
이번에는 진짜 잘할려고 새벽에 일어나서 유부초밥 만들어서 집앞에 놓구 오고
나름대로 열심히했는데..ㅠㅠ
전화할때 만나자고 하면 맨날 약속있다고 함..
전화하다 심심하면 "나 그 남자랑 놀아야지..
나 그 사람한테 말해야지~" 이런얘기로 사람 열받게 함..(바람 피는지 안하는지ㅡㅡ:)
참다참다 너 정말 너무하다 그런말하면
" 장난이야~ㅋ" ㅠㅠ
전 여자친구가 뭐가 좋은지 **스포츠의류회사 이벤트에 여자친구이름을 써서
2등에 당첨됐어여... 옷이 였는데 당첨됐다고 말하니 오랜만에 말투가 생기가 돔..ㅋㅋ
아무튼 그 날 나한테 나이트 간다고 말함..(난 억지로 이해해주는 척함ㅠㅠ)
근데 정말 진짜로 나이트 갈줄 몰랏어요.. 지네 동창여자들이랑 간다고
그래서 저는 새벽1시정도만놀구 데리러간다고 말햇어여.. 알았다고해서(저도 그때회식이었음)
12시쯤 전화하니 데리러오지말라고 새벽4시까지 놀다간다고 사랑스럽게 얘기하더라구요
나이트 오후9시 부터 새벽4시까지 춤출수있을까요? 그것도 여자끼리 가서...
2.이렇게 여자친구 나이트가면 이해하시나요?
정말 화가 끝까지 오르더라구요 너무화가 나서 모라고햇더니 왜 자길를 이핼 못하냐고
근데 전화수화기에서 사람들 왁자찌걸소리와 시끄런 음악소리... 그러더니 전화를 홱 끊어버리던데여
다시 전화햇더니 또 끊고..헐...시간좀지나서 전화하니 받길래 열라 싸웠죠..
저한테 오히려화를 내면서 남자가 그딴거 이해 못하냐고 나땜에 못놀았다는 식으로 집에간다고
택시안이라고 그러덥디다.. 전화수화기로 씨우면서 제가 조목조목 따지니깐 지 친구한테 수화길 넘기는
센스...싸우다 또 헤어지자는 말 나오던데요ㅋㅋ
알았다고 끝내자고 하니깐
결정적인 한 마디..
"경품은 내놓고 가.."
"경품은 내놓고 가.."
"경품은 내놓고 가.."
"경품은 내놓고 가.."
듣자마자 욕 나왔습니다
"아 x바 너 그것땜에 나 만났냐?"
"야!(지 친구들한테) 애들아 들어봐 모래는줄알아?"
"..."
...
걔가 언젠간 저한테 이런얘길 해주더라구요...
자기 할머니가 점을 받는데 자기는 남자땜에 망한다고...
그땐 웃으며 내가 네 운명 바꿔주겠다고ㅎㅎ
제 친구들은 절 병신이라고 해요...
솔직히 좋아하는 마음은 예전에 떠났지만 그 전에 같이 지냈던 추억..
성격좀 고쳐줄려고 (걔 친구 얘기들어보니 하교다닐때 약간 따 였다는..)
전 그래도 안타깝고 정말 저한테 모질게해도.. 잘할려고 했는데
저는 그릇이 작나 봅니다...
이런글 쓴것도 너무 답답해서여.. 제친구들은 이런 구체적인얘기몰라요..
여자애도 같은 동네 살아서.. 평판 나빠질까봐...
낼 전화기 일시정지시킬려고요 아예 전화안받는데 최선인것같아요
정말 잘지냈으면 좋겠네요 진짜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