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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회장 ,둘째 아들 보복성 폭행 가담혐의 내막

ㅁㅎㅁㄶ |2007.04.25 10:55
조회 1,097 |추천 0

 

 

청담동 룸사롱서 시비붙어 아들 10여바늘꿰매는 폭행에 분노

보디가드 경호원 40여명 체어맨 10대 나눠타고 현장 도착 해 폭행

아들 폭행한 북창동 서울크럽 종업원들 버릇 고친후 '폭탄주 뒷풀이'

 

 

경찰, 오는28일 김회장 미국서 귀국하면 수사 강도 높일듯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자신의 둘째 아들이 술집 종업원들에게 폭행을 당한 일이 발생하자 이를 분개한 나머지 자신과 보디가드  경호원들 수 십여명을 대동한채   술집 종업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24일 “아들이 술집 종업원들에게 폭행당한 데 분노한 김 회장이 경호원들을 동원해 보복성 폭행 현장에 연루되었다는 정보가 있어 수사를 벌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당초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벌이다가 관할 남대문경찰서로 이첩되어 수사사를 벌이고 있으나  김회장과 둘째 아들이 현재 미국으로 출국 한 것으로 알려져 수사는 답보상태에 빠졌 있는 상태다.

 

이 사건 후 김회장은 신병치료차 아들은 미국 예일대에 다니고 있다.

이 에 대해 한화그룹측은 “김 회장이 폭행에 가담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선을 긋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내막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8일 밤 미국서 일시 귀국한 김 회장의 둘째 아들 김모(22)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G룸살롱에서 친구들과 술마시러 갔다가 C씨 등 옆방 손님 3~4명과 시비가 붙었다고 한다.

 

이날 싸움의 당사자인 C씨와 또 다른 D시 일행  등은 서울 북창동의 최고급 유흥주점 서울크럽 종업원들로써  회식을 위해 G룸살롱 옆방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는 것이다.

 

먼저 폭행 당한 김 회장의 둘째 아들이  C씨 등에게 떠밀려 계단으로 굴러 떨어지면서 눈 주위가 찢어져 무려 10여 바늘을 꿰매는 큰 상처를 입었다는 것.

 

이에 대해 종업원이 폭행에  연루된 서울클럽 관계자는 “G룸살롱 화장실 앞에서 김씨가 술에 취한 채 시비를 걸어와 싸움이 커졌다”면서 “그때 김씨가 ‘내가 누군 줄 알고 때리느냐’고 화를 냈고, 종업원은 ‘해볼테면 해봐라면서 명함을 김씨에게 건네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반대로 김회장의 아들이 10여바늘이나 꿰메는 사고를 접한 김회장이 분개해 피해 당사자인 둘째아들은 물론 보디가드 및 경호원 40여명을 체어맨  10대에 나눠타고 청담동 사건 현장에 들어가 때린자C씨를 태우고 제3의 장소로 데려가 폭행을 가했다는 것이다.

 

김회장 일행은 이들로부터 폭행에 가담한 또 다른 D씨가 숨어 있는 장소 인 서울크럽에 나타나 D씨를  폭행하고 이후에 폭탄주를 돌려가며 화해주를 마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뒤늦게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김회장이  아들의 사고 소식을 듣고 그룹계열 경호업체의 경호원 20~30명을 동원해 C씨 일행을 승합차에 태운 뒤 제3의 장소로 데려가 폭행한 혐의를 잡고 본격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김 회장이 C씨 일행 중 폭행에 가담했던 D씨가 도피한 사실을 알고, 아들과 경호원들을 데리고 D씨가 일하는 서울 북창동의 S유흥주점을 직접 찾아가 D씨를 폭행한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화가 잔뜩난 김 회장 일행은 주점에서 “누가 우리 아들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냐. D씨를 찾아내라”고 위엄을 보인 뒤 D씨를  마구 폭행 했다고 한다.   ◆경찰 ,이달 말 김 회장 귀국하면 본격 수사   당초 이사건을 맡앗던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3월 말 이런 내용의 정보를 입수한 후 수사에 들어었지만 김회장 부자가 해외로 출구하는 바람에  별다른 진척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었다는 것이다.   최근 서울경찰청은 이 사건을 관할 남대문경찰서로 이첩하고 경찰 내부에 함구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은 또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술집종업원)들에 대해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나, 전혀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폭행 당한 사실도 전면 부인하고 있어서 고민이다.
경찰은 그룹 경호과장을 불러 조사를 벌였다고 한다.   이날 경호과장은 “김씨가 계단에서 실수로 굴러 다쳤다는 말을 해서 김 회장이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회장 보험용 뒷풀이 폭탄주 돌려   이날 김 회장은 주점에서 아들의 보복성 폭행을 끝낸 뒤 주점 직원들에게 뒤 탈없도록 하기위해 폭탄주를 돌렸다고 한다. 술자리를 파하고 김 회장과 경호팀들이 다녀간 뒤 D씨 일행 중 일부는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이 아들을 데리고 주점을 찾아간 것에 대해서는 한화그룹측도 시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관계자는 “김 회장이 주점에 찾아간 후 서로 밀치는 일은 있었지만 일방적인 폭행은 없었다”면서 “서로 화해하는 차원에서 폭탄주를 마셨다”고 밝히고 있으나 오는 28일 김회장이 귀국하면 경찰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이 쏠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경유착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던 한화그룹 김승연회장이 아들 보복성 폭행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의 강력한 수사와 더불어 그룹 상품 불매운동을 벌여한다며 강한 불만이 포털사이트 댓글에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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