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목처럼 하는 얘기는 집사람한테 용서를 구해야 하는데..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미안해라는 말 하기가 힘드네요...ㅎ
음...
7년전..첫아이를 임신하고 있을때....입덧이 심할때였습니다.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하여 매일 혼자서 집에 남편오기만 기다렸죠..
어느날...임신도 해꼬..혼자 기다리는 아내에게 전화를 했지요.
그때는 자가용도 없었꼬..
버스타고 회사앞에 나와~..
맛난거 사줄께...
그런후...회사앞에서 만나서 맛집으로 걸어가던 중..
갑자기 오바이트를 할려고....머..입덧이죠..
길에서...
그렇게하니..모르는 사람들은 오바이트...한다고..생각하고..
전..쪽팔리니....나쁜놈이죠?
저 구석에 후다닥 데꼬가서......ㅡㅡ
여기서 그러면 안되..왜 그래...하지마...ㅡㅡ;
위로를 해야하는데... 한번 뱉은말..주서 담을수도 엄꼬....
저같은 남편되지 마세여~~~~!
지금까지 구박당하고 있어요..ㅠㅠ
그거땀시.....어제 내남자의 여자를 다운받아 보면서...갑자기 그 얘기를 하더군요..
평생..써 먹을꺼라고.........ㅠㅠ
첫아기..지금은 7살된 아들..한테도 미안하고..
집사람한테 너무 너무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은..여전한데.........^^;
그래도 임신하고 있을때...설겆이 ...빨래....청소...많이 해꼬...아니 많이해도..소용없더군요..
남편..그리고 예비 남편들..
늘 꾸준히...잘하고...특히,
임신한 아내를 위해.......충성을 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