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바보같습니다.
그날은 4월 21일 토요일이고요.
전 강동역에서 오호선을 탔습니다.
군자역에서 7호선을 갈아타야하죠.
그래서 맨 처음칸에 탔는데
짦은 미니스커트를 입었지만
절대 쉽게보이지 않는
도도한 그녀의 모습을 봤습니다.
통화중이었는데
웃는모습이 정말. 가지런하고 하얀 치아가
정말 예쁜 여성분이였어요 ㅠㅠㅠ
근데 그떄 어떤 친구가
야~ ( 정민아, 정미야 ? 경미야 ? )
라고불렀는데
막 수다떨면서 가시더라고요
전 그녀 옆에 서있다가
살짝 처다보길래
비키라는뜻으로 알아듣고 조용히 옆으로 비켜서서
이야기를엿들었죠;;;;;;;;
강남구청역까지 간다는거와
오늘 날씨 진짜 좋다는거랑;
아웃백간다는거랑;
아 근데 진짜. 말걸고싶었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따라갔어요;;;;;;;;
저 변태 아닙니다 ㅠㅠ
근데
강남구청역까지 같이 따라갓느네
전혀 주의를 의식하지 못하시더라고요;
제 존재가 없어보일정도인가 ㅠ
그런데. 강남구청역 내리실때
발을 헛딧으셔서.
핸드폰을 떨어뜨리시더라고요 ㅋㅋ
제가 얼릉 냅다 주워다 드렸어요
앗 고맙습니다~ 하고
웃으시는데
저 순간 가슴이 벌렁 벌렁.
그대로 네 감사합니다;;;;;;이랬어요
괜찮습니다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누구 아시는분없으세요?
강동역에서 타고게셨으면
그게 상일동에서 오는거였으니까
상일역, 고덕역, 명일역, 굽은다리역, 길동역 중 하나일텐데.
집이그쪽이신거같고..
제발!!!!!!!!!!!!!!!!!!!!!!!!! 찾아주세요.
키는 한 167. 8정도에.
짧은청치마에 비슷한 색깔 자켓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좀. 아시는분.!!!!!!!!!!!!!1
제가 보상은 후하게 할께요
제발 이름도 가물가물 ㅠ
목소리는 뚜렷히 박혀있는데..
사진봐도 알거같은데.
도와주세요 ㅠㅠㅠㅠ상사병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