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가수 안돼 연기한다는 말에 상처"
연기자로 데뷔하는 신지가 자신을 바라보는 부정적 시선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신지는 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자로 데뷔한다는 기사에서 가장 가슴 아팠던 네티즌의 댓글은 '신지가 가수로 안되니 연기하는구나'라는 말이었다"며 "하루종일 부르르 떨리는 마음을 누르지 못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신지는 "이런 얘기를 들으면 특히 코요태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때가 되서 연기를 한다는 것을 꼭 알리고 싶으며, 방송이 나간 후 평가해 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많은 가수들이 연기자 겸업을 하고, 성공한 후 연기자로 완전히 돌아서는 최근의 경향에 대해 신지는 "지금의 신지를 만든 것은 코요태다. 혹시라도 연기자로 좋은 평가를 받더라도 가수 생활은 꼭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9집 활동에 여념이 없는 신지는 "후속곡과 관련해서는 소속사와 회의를 더 해봐야 알겠지만, 후속곡 활동을 해야 한다면 꼭 멤버들과 함께 가수활동도 하겠다"고 가수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강조했다.
오는 6일 첫방송되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신지는 어린 나이에 결혼했지만 이혼한 CM송 가수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