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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남자친구의 눈물..

미안행. |2007.05.01 12:23
조회 1,241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을 자주 읽는 처자 입니다..

 

매일 톡을 읽다가 저도 글 하나 써볼려고 합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갬하다가 만났습니다.. (다들 이상하게 보는데 이상하게 보.지 말아주세요 ㅠ)

 

오빠랑 2월 초에 만나서 지금까지 잘 사귀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더 절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이지요..

 

오빠는 요리사예여 중식 요리사..

 

아침 10시에 출근해서 저녁 9시 반에 퇴근하지요

 

그에 반해서 저는 9시 출근 7시퇴근이랍니다.

 

그래서 항상 만나는 시간은 오빠 퇴근하고 옷갈아입고 하면 10시정도

 

저녁 10시쯤에 우리는 데이트를 시작해요

 

주말에도 일을 하는 사람이기에 .. 저녁 10시에 만나서 2~3시간 데이트를 즐기고 헤어지죠

 

그런데 그시간에는 마땅히 데이트 할 코스가 갬방 아니면 술집..

 

오빠는 커피숍을 싫어라 해서 커피숍을 가지도 않아요

 

오빠는 삼성동에 집이 있고 저는 중곡동에 집이 있죠

 

10시에 만나서 헤어지면 거진 12시에서 1시사이입니다. 그럼 맨날 택시 타고 귀가를 해야대요

 

그럼 오빤 늦은 시간이라고 택시로 우리집 앞까지 데려다주고 다시 택시를 타고

 

오빠의 집으로 갑니다..

 

하루 데이트 비용을 계산하면 거진 왕복 택시비 적어도 15,000원에 중간 어디어디 다니면

 

기본적으로 30,000원은 깨지죠 합치면 4~5만원정도..

 

그렇게 한달을 만난다 치면.. 꽤 많은 데이트 비용이 듭니다.

 

오빤 한달 월급 1,800,000 저는 한달월급 1,200,000 에서 1,300,000을 오고가죠

 

그리고 오빠는 한달 월급 중 백만원이상을 어머니께 드리고 있구요 (사정이 어려우셔서)

 

그 나머지 돈두 여기저기 낼거 다내고 나면 한 30~40 정도 남게 되지요

 

결국 오빠는 한달 생활을 30~40을 가지고 살아야합니다..

 

그에 반해 저는 백이십에서 한달 60만원을 어머니께 드리고 나머지 돈으로

 

제 모든 카드값. 폰값 교통비 식대까지 다 해결 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어찌보면 제가 오빠보다 더 여유가 있는편이죠 ..

 

그리고오빠는 한 2달뒤쯤엔  힘든 일 다해결하고 어느정도 여유를 가질 수가 있어요

 

 

 

그래서 지금껏 오빠가 돈 없으면 몰래 몰래 지갑에 3~5만원씩 넣어주곤 했었죠..

 

그걸 알아챈 오빠는 싫다고 가져가라고 화내도 전 나중에 그걸로 나 맛있는거 사죠..

 

오빠가 맨날 택시비 내는것도 미안해서 그런거야

 

그럼서 주머니에 찔러주죠 .. 근데 이번달에는 제가 적자가 나서.. 돈이없는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며칠전에 오빠가 돈 을 주더라고요..

 

전 알죠 오빠도 돈 별로 없는걸 알기때문에 안 받을라고 생때를 쓰고 그랬어요

 

그리고 주는거 거절하구 집에 왔죠

 

근데 오빠가 그게 너무 서운했었나봐요..

 

어제 같이 저희 회사사람들과 함께 술 한 잔했어요

 

비도 추적 하게 오더라구요

 

저 바래다  준다고 우리집 앞까지 왔어요

 

그런데 집앞에서 오빠가 말을 하더라고요..

 

자기 너무 서운했다고

 

니가 주는건 다 받아야 대고 왜 내가 주는건 안받냐고

 

나도 너한테 해주고 싶은거 많다고 근데 못해줘서 많이 미안한데 그걸 거절해야겠냐고

 

그것밖에 못해줘서 미안한데 그것마져도 거절하면 어떡하냐고 하면서 저를 안고 말을 하드라고요

 

근데 오빠 얼굴을 본순간..

 

제가 너무 미안해지는거예요.. 그이유는 오빠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던 거예요..

 

울지말라고 미안하다고 한동안 제가 싹싹 빌었죠..

 

그리고 우산을 안챙겨와서 우산쓰고 가라고 했더니

 

비맞고 간다고 비맞고 싶다고 하고 그냥 가더라구요..

 

집에와서 도착했단 전화 받고 전 잠들었죠

 

그리고 오늘 계속 오빠의 우는 얼굴이 눈앞에 아른거려요..

 

 

 저는 잘 모르겟어요

 

그돈을 받아야 하는건지.. 그돈을 나한테 주면 그사람은.. 그 돈만큼의 생활을

 

버리게 되는건데 말이죠..

 

에휴 답답해요 이럴땐 어떠케 해야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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