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대한민국의 평범한 서민입니다.
여자친구와 데이트 비용 1만원 마련하기 위해 통장에 들어있는 9천원 뽑기 위해서나 업무시간 이후에
통장에 들어있는 만원을 뽑기위해 수수료나 부족한 천원을 입금하고 뽑아본 적이 있는 정말 평범한
대한민국 서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돈 몇만원이 아쉬운 저같은 사람에게 은행 수수료는 정말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몇가지 노하우를 생각하고는 가급적이면 현금 인출은 미리미리 업무시간 안에 그리고 이체등은
인터넷 뱅킹을 통해 이체를 하는등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야간 시간에 갑자기 현금이 필요할 경우가
생겨서 인출을 하면 정말 600원부터 2000원까지 다양하게 부과되는 수수료를 보면 가슴이 정말 아픕니다.
그런데 정말 오늘 어이없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네요 ㅠㅠ
청와대, 국회, 정부청사에 설치된 농협의 자동화 기기 69대는 업무시간, 인출금액, 은행종류에 관계없이
수수료가 아예 없다고 하네요.
정말 어떻게든 은행의 우량고객이 되어서 수수료 면제나 감면을 받아 보려고 노력하는 저같은 사람으로써
는 정말 허탈하기 그지 없군요.
농협 관계자는 "신용도 높은 공무원을 유치하기 위한 일종의 영업전략" 이라고 변명을 했다고 하는데
이건 말이 안되는 정말 변명입니다. 자기 은행 수수료만 면제해 준다면 그런 변명이 어느정도 통하겠지만
타행출금도 수수료 면제 해준다는것 자체가 그런 변명이 안통하는 것이며 사람 차별하는 것이고 특정
그룹에 다른 고객과는 다른 특혜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은행 수수료 그렇게 비쌀필요 있습니까? 예대마진이나 다른 분야에서 얼마든지 매년 수조원대의
순익을 창출하면서 서민들 이용하는 ATM에서 혜택을 줄 생각은 안하고 특정계층에 특혜를 주려는
이런 은행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