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하고 있는 아파트를 판 뒤 매월 임대료를 받으면서
직접 거주할 수 있는 상가 주택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노후대책을 고심하는 퇴직자들의 관심이 높다.
경기 침체로 사실 상가 주택의 임대수익률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은행에 넣어두는 것보다는 낫고, 살면서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그런대로 매력이 있다.
상가주택은 근린상가와 비슷한 개념으로 주거시설이 꼭 들어선다는 점이 근린상가와 다르다.
규모도 근린상가보다 작다. 1~2층이 상가이며, 보통 맨 위층은 주거용이다.
보통 소유자가 맨 위층에 살면서 상가에서 임대수익을 얻기 위해 투자하는 상가다.
상가주택은 소유주가 거주하기 때문에 건물관리나 임대관리가 쉽다.
동네 상권이기 때문에 주변 거주인구가 크게 바뀌지 않아 수익 변동도 크지 않다.
다만 주거환경이 불편한 곳도 있다. 주변 도로 때문에 시끄러운 경우도 있다.
1층에 음식점이 있다면 더욱 그렇다.
상가주택에 투자할 때는 주변에 근린상가가 적은 곳이 낫다.
근린상가는 가장 큰 경쟁상대다. 택지개발지구라면 상업시설이 적을수록 좋다.
임차인과의 관계도 중요하다.
계약관계와 명도관계가 명확하지 않으면 나중에 소송에 휘말릴 여지가 있다.
임대수익률은 수도권이 강남 등 서울보다 높다.
그러나 환금성은 떨어지기 때문에 투자 목적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상가주택은 시세차익보다 임대료로 고정 수익을 받는 것이 주된 목적이므로
전세금 비율이 높을수록 좋다.
상가주택은 근린생활업종이 입점하므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어야 한다.
되도록 자기가 잘 알고 있는 상권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지은 지 5년이 안 된 새 건물을 구입하거나, 아예 15년이 넘은 물건이 좋다.
오래된 상가주택은 토지값만 지불하고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건물을 리모델리하면 가치를 상당히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