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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바람피지 마세요.

방황 |2007.05.04 01:44
조회 12,515 |추천 0

5년을 사귀고 진정 사랑해서 결혼했습니다.

이사람과 함께라면 정말 무슨일이든 무서울게 없었지요.

결혼 10년이 지난 어느날 부턴가 차갑게 변해버리더군요.

이상해서 네이트에 정황을 올리니 모두들 바람이라고 뒷조사 해보라더군요

그래서 뒷조사해보니 바람을 피고 있었습니다.

일년을 저모르게 아주 교묘하게 피고 있었습니다.

애들이 이미 3명이 되었는데도 말이죠.

 

너무 충격받았습니다.

사람한테 배신당한다는거 정말 드라마나 남의 일로만 알았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근데 더 힘든건 끝난줄알았던 그관계가 몇달후에 다시 발각이 되서 저를 완전히 초토화 시켰습니다.

 

상간녀 너무도 당당하고 저질이였습니다.

저한테 되려 욕하고 우리 애들한테까지도 저주 퍼붓고 인적사항알면 찾아오라는둥

남편 회사 못다니게 한다는둥 정말 아주 못된여자 였습니다.

 

전 2명한테 완전히 당하고 제정신을 못차릴정도 였지요.

조금 시간이 지나니 그여자가 문제가 아니라 제 남편이 아주 못된놈이란걸 알았습니다.

애들도 아직 어리고 아빠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어쩌면 그 많은 돈을 그여자한테 다 썼더라는 겁니다.

무려 일년에 몇천을 썼고 그여자는 이남자를 아주 녹여서 잘도 이용했더군요

전 애들하고 아둥바둥 살았고 맛있는것도 실컷 사주지도 못하고 그저 애들 교육에만 돈을 쓰고

아파트 융자갚는데만 신경을썼는데 말이죠.

 

알고보니 집에 올때는 빈손으로 온사람이 그여자한테는 비싼 아이스크림에 택시비에 선물에

ㅠㅠ 장난도 아니였더군요.

자기 자식들한테는 소갈비 한번 안사준 사람이 그여자한테는 비싼 소갈비집 가서 먹일수있는겁니까?

아빠도 아닙니다. 남편도 아닙니다.

더이상 살고 싶지도 않고 정도 안갑니다.

결국엔 제가 모든 돈을 다 빼앗아 버리니 그여자 바로 떨어지더군요.

천벌받을년!!!  자식있는년이 그럼 됩니까?

전 그동안 자지도 먹지도 못해 링겔로 연명했구요.

 

이젠 전처럼 행복한 시간이 없을겁니다.

남편이 너무도 멀게만 느껴지고 더이상 내사람아니라 생각이 들어 결혼에 관련된 모든것을

버렸습니다.

너무 허망합니다. 10년을 헛살았습니다.

아무리 힘든일이 있어도 그사람과 전처럼 이야기도 나누지 못하고 화창한 봄날 나들이를 가고싶어도

이젠 마음뿐 전혀 내색도 안됩니다.

그저 법적 부부일뿐

전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애들 크면 이혼한다구요.

 

나쁜사람!!! 한순간의 쾌락으로 처자식을 기만하고 우롱하고 영혼을 파헤치다니....

당신 절대 용서못해.

자식들도 나중 커서 이사실 알면 당신한테 아주 실망할거야.

 

어떻게 마련한 집인데 그여자때문에 그여자가 뭔데

집을 팔지경까지 만들었니?

결국 바람피워서 얻은게 뭐니?

그여자가 너한테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하더구만.

결국엔 그여자가 너한테 어떻게 하던?

 

나쁜사람아!! 너가 가장 사랑하는 애들을 비웃고 조롱하고 그런 여자가 애들 키워준다고

이혼하자고?  ㅋㅋㅋㅋ

바보야!!  넌 눈도 없냐?  새벽까지 남의 남자랑 술먹고 다니는 여자가 정상적인 주부냐?

닳고 닳은 여자지..

 

제발 바람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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