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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좋아졌는데 고백해도 될까요?..

학원생 |2007.05.04 21:08
조회 366 |추천 0

미용학원에 다닌지 2개월이 되어갑니다..

 

저는 24살이구요 저보다4살 연상인 남선생님이 좋아지게 된거 같아요..

그냥 시도때도 없이 생각이 나구 그래요..

첨엔 잘몰랏는데 매일매일 보면서 점점 좋아지게 되엇어요..

그리고 초반엔 2:1 수업이라서 쉬는시간 틈틈히 많은 대화를 나눴지요..

 

샘이랑 저랑 학원을 가던길에(학원이 두건물에 잇어요 4개건물을 사이에 두고요..) 중간에 어떤 여자분을 만낫는데 인사하더니 저보고 먼저 가잇으래요.. 그래서 먼저 갓는데 오더니 교회에 아는 누나라고 하더군요.. 물어보지도 않앗는데ㅡㅡ;

그리고 어떤 여자가 샘을 아나봐요 머리하러 왓더군요(학원안에 미용실이잇음) 샴푸하던중 샘이와서 염색약이 염색보에 묻어잇는걸 닦아줄려고 햇던거 같앗어요.. 저도 옆에서 샴푸하고잇엇고요 제가 그걸 보잇으니깐 닦아줄라다가 말더군요ㅡㅡ;

그냥 제 느낌에요.. 샘이 절 의식하고 잇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제착각일수도 잇겟지만 ㅡㅡ;

 

하루는 봉사(군부대 봉사 다녀요)를 가면서 샘이 얼마전에 이별을 햇다는걸 들엇어요..

쟈기 입으로 얘길해주더군요.. 그전에 '사랑하라 한번도상처받지않은것처럼' 그시집을 읽고잇는것을 밧지요.. 그래서 저도 애인이 없겟구나 햇지만.. 정말 자기입으로 얘기해줄줄이야 미처 몰랏어요..

성격이 대게 꼼꼼하고 패쇄적이라고 해야될까 여튼 좀 막힌 사람인데...

저는 현재 남친이 잇어요.. 샘한테도 많이 말해주고 실제로도 보여줬지요.. 머리자르러왓으니..

근데 장거리 연얘를 하거든요.. 하루는 봉사를 갓다오면서 날씨가 너무 조아서 데이트가너무 하고싶다고햇어요.. 샘도 나무가 쫙 깔려잇는 멋진길위로 지나가니깐 이런길이면 아무나하고 사랑에 빠질것 같다는둥 그런 얘기를 햇지요.. 그랫더니 주위에 아줌마들이(같은학원생) 둘이 가치 데이트가라면서 농담으로 그랫지요.. 저는 속으로 좋앗어요 정말 가치 데이트 하고싶엇어요 ㅠㅠ

 

이제 2개월 남앗어요.. 수업 날짜요...

얼마전에 감기몸살때문에 고생하던데 약이라도 사주고 싶엇는데.. 제 마음 들킬까봐 못햇어요..

저는 제 남편될사람도 저랑 같은 미용일을 햇으면 싶어요.. 지금남친은 학생이고 아직 졸업할려면 멀엇어요.. 솔직히 결혼까진 생각 안하구 잇구요..

이참에 샘을 한번잡아볼까요? 근데 샘은 전혀 저한테 맘이 없엇던거엿다면.. 제가 고백햇는데 차이면

어떻하죠ㅠㅠ 아직 2개월 더 다녀야하는데.. 그럼 샘 얼굴을 어케 봐요 ㅠㅠ

고백을.. 수업날짜 거의 끝나갈쯤에 하는게 나을까요?

낼 학원 단합회가 잇는데.. 출장부폐를 연다네요.. 이쁘게 차려입구 갈려구요...

고백하고 싶어 미치겟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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