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오브 다크니즈
6장 지옥에서의 부활 9부
“후두두두둑!!”
저녁부터 내리고 있는 빗줄기는 자동차 지붕을 때리며 요란 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차형사와 이니 그리고 희완이 함께 잠복근무를 하고 있었다. 다음 사건이 발생할만한 건물 앞에서 그들은 이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화려한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건물은 지하는 나이트클럽 그 위층부터는 사무실이 자리 잡고 있었다. 바로 이 지역을 주름 잡고 있는 연합조직의 총 본부라고 하는 곳 이였다. 오늘 낮에 만났던 4사람은 이 건물이 마지막 표적이 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곳에서 차를 세우고 잠복을 하고 있었다.
“덜컥!!”
“아이고! 무슨 놈의 비가 이렇게도 오는 것인지..”
태오가 흠뻑 젖은 체로 무엇인가 가득 담긴 비닐봉지를 들고 차문을 열고 들어 왔다.
“자~자!~배들 고프시죠, 이것 좀 먹으면서 하자 구요.”
태오는 비닐봉지에서 김밥을 꺼내놓기 시작 했다. 민화는 태오에게 수건을 내밀었다.
“자 이걸로 좀 닦아.”
태오는 수건을 받아 들고 머리부터 차례차례 닦기 시작 했다. 민화는 뒤에 앉아 있던 두 사람에게 은박지에 싸여있는 김밥을 건네주었다.
“힘드시죠? 원래 범인 잡는 것보다 이게 더 힘들어요.”
이니는 빙긋이 웃으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
“괜찮아요. 처음으로 하는 거라 재미있기도 하네요.”
“그런대 왜 두 분만 오신 겁니까? 다른 사람들은....?”
민화의 물음에 희완이 답해 주었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서 다른 사람들은 이 근처에서 대기 하고 있어요.”
“비 맞으면서 대기 한다고 희완씨 욕 엄청 하고 있을 거에요.”
이니 말대로 다른 가디언 팀은 희민만 따로 있고 나머지 4명이 두 명씩 한 팀을 이뤄 높은 건물 옥상에서 비를 맞으며 대기 하고 있었다. 니키와 격연은 비옷을 입고 있었지만 거센 빗줄기에 니키는 희완에게 욕지거리를 뱉고 있었다.
“아! 이거 참!! 하필 이면 이런 날씨에 대기할게 뭐람. 그것도 밖에서... 희완이 형하고 이니 누나는 지금 형사들하고 따뜻한 차안에 있겠지.. 아유! 열불나!!”
니키 옆에서 격연은 한숨과 함께 말했다.
“수행 한다고 생각해라. 태풍 부는 것보다는 낮지 않냐.”
“귀신도 날씨 가리면서 활동 한다구!! 어떻게 태풍이 불 때 활동 한다는 거야!! 태풍의 에너지가 얼마나 강력 한데...”
“그래서 지금 우리가 이렇게 나왔잖냐!!”
“아유!! 나타나기만 하면 벌집을 만들어 주겠어!!”
니키는 나이트클럽이 있는 건물을 뚫어져라 쳐다보기 시작했다.
“조금만한 낌새도 놓쳐선 안돼 희완이 말로는 오늘이 마지막일거라고 했어. 그러니 오늘 지나면 헬하운드를 잡지 못해!!”
“저도 들어서 알고 있어요. 걱정 마세요 700살 먹은 할아버지. 아야! 왜때려!!”
니키의 할아버지라는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격연의 손바닥이 니키의 뒤통수를 강타했다.
“넌 워낙에 촐랑대서 다시 말해서 상기 시키는 거야. 그리고 내가 할아버지라고 부르지 말랬지.!!”
격연이 손을 안주머니에 넣어 뒤적이자 니키가 화들짝 놀라 뒤로 물러섰다.
“아아!! 미안해!! 알았어. 다시는 안 그럴게....”
니키의 반응에 격연은 빙긋이 웃으며 품속에서 손을 뺐다.
“잘 지키자 알았지.”
니키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힘없는 발걸음으로 원래 자리로 다시 돌아와 나이트클럽을 뚫어 져라 쳐다보기 시작 했다.
은주와 릴리는 함께 니키와 격연이 있는 맞은편 건물 옥상에 있었다. 두 팀 사이에는 문제의 나이트클럽이 잇는 건물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은주와 릴리는 비옷을 입고 있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전혀 비에 젖지 않고 있었다. 은주의 힘으로 두 사람 주위에는 얇은 막이 쳐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은 비에 젖지도 않고 다른 사람 눈에는 보이지 도 않았다.
“릴리 춥지 않아?”
릴리는 지팡이를 두 손에 꼭 쥐고 고개를 끄덕였다.
“응, 그런대 저기 니키 오빠랑 격연 오빠는 많이 추워 보이는데..”
“뭐 어쩔 수 없지. 나랑 같이 간다는 걸 격연 오빠가 니키는 수행 좀 시켜야 한다고 끌고 갔으니.”
실제로 그랬다. 낮에 팀을 나눌 때 니키는 바득바득 우기며 은주 팀에 들어갈려고 했다. 그러나 격연이 니키의 귀를 잡고는
“넌 수행 좀 해야 돼. 언제나 촐싹대니까 나랑 같이 다니면 그 촐싹대는 버릇 좀 고칠 수 있을 거야.”
라는 말과 함께 장소만 듣고 비옷만 챙기고 그대로 니키의 귀를 잡은 체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밖으로 나가 버렸다. 귀를 잡힌체 끌려 나가는 니키의 모습은 마치 저승사자에게 끌려가는 사람의 모습 이였다.
“아악!! 나 좀 살려줘!!”
“내가 널 잡아먹기라도 하냐! 얼른 따라와!!”
나머지 사람들은 그 모습을 가엽게 쳐다 볼 수밖에 없었다.
두 사람은 키득키득 웃으며 당시의 상황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대 희민 오빠는?”
“혼자 저기쯤에 있을 텐데 은신술 같은 것이라도 썼나? 안보이네,”
은주가 손으로 가리킨 곳은 나이트클럽이 잇는 건물 바로 맞은편에 있는 건물 옥상 이였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안보였지만 희민은 비옷도 입지 않은 체 비를 맞으며 마치 조각마냥 아무런 미동도 보이지 않고 나이트클럽만을 주의 깊게 쳐다보고 있었다.
“몇 시지?”
태오가 속목시계를 쳐다보며 대답해 주었다.
“4시 입니다, 조금 있으면 영업 끝날 시간이네요.”
“응....”
민화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뒤를 쳐다봤다. 이니와 희완은 비가 내리는 창문으로 나이트클럽을 말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피곤하지 않으세요?”
이니와 희완은 민화를 쳐다보고는 고개를 저었다.
“괜찮아요. 이런 날 차안에 있는 것도 재미있네요.”
“응?”
“왜그래요? 희완씨?”
“저기...”
희완은 손으로 바깥을 가리키고 있었다. 희완이 손으로 가리킨 곳에서는 수십명의 사람들이 뭔가에 쫓기듯 나이트클럽을 우루루 나오고 있었다. 간간히 비명 소리도 들리고 사람들의 얼굴에서는 공포를 읽을 수 있었다. 네 사람은 급히 차문을 열고 나왔다. 나이트 클럽 앞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다.
“꺄악!!으아아아!!”
“아악!!”
“이런!!”
희완의 눈에 정문에서 넘어져 사람들이 밟고 지나가는 한 여자를 발견 하고는 그곳으로 뛰어 갔다. 민화는 나이트 클럽에서 빠져 나온 여자를 붙잡고 외쳤다.
“뭡니까? 무슨 일이에요?”
여자는 겁에 질린 목소리로 덜덜떨며 애기 했다.
“괴....괴...괴물이에요....커다란 괴물이 천정에서 갑자기 떨어져서..... 사람들을...사람들을...”
민화는 놀란 눈으로 나이트 클럽에서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을 쳐다봤다.
“어....어떻게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건물 옥상에 있던 다섯 사람도 나이트 클럽에서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을 발견 할수 있었다.
“언니”
은주는 불안에 떠는 눈으로 아래쪽에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을 보고 있었다.
“기다려...희완이 오빠가 명령을 내리기 전까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어.”
릴리는 침을 꿀꺽 삼키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건너편에 있던 격연과 니키도 이를 악물고 아래쪽 상황을 쳐다보고 있었지만 움직일 생각은 하지 않았다. 희민도 제자리에서 꿈쩍도 안하고 아래쪽 상황만 쳐다보고 있었다. 모두들 희완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금 현재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자신들의 힘이 알려지면 복잡한 상황이 벌어지는 건 뻔했기 때문 이였다. 한편 희완은 깔렸던 여자를 부축 하면서 인파 속을 빠져 나오고 있었다. 여자의 옷은 피투성이였다. 여기저기 멍이 들어 있었고 입에서는 피를 토하고 있었다. 세 사람은 희완에게 뛰어가 여자를 바닥에 눕혔다.
“이런... 이거 위험한데...”
이니는 여자의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자 여자의 상태가 바로 이니에게 전달이 되어 왔다. 여자는 부러진 갈비뼈가 폐에 꽂혀 있었다. 희완은 귀에 꽃혀있던 이어폰의 전원을 켜고 빠른 속도로 말하기 시작 했다.
“희민 내려와 니키하고 격연은 주위에 이상한 사람이 없나 확인해보고 은주와 릴리는 내려와 여기 심각하게 부상을 입은 사람이 있어. 치료 좀 부탁해!”
밀이 끝나기 무섭게 희민은 옥상을 박차고 공중을 날았다. 희민은 거의 빗물과 같은 속도로 땅을 향해 떨어지고 있었다. 땅에 닫기 직전 희민은 몸을 한바퀴 굴려 발이 먼저 땅에 떨어 질수 있도록 방향을 바꾸었다.
“툭!!”
높은 건물 옥상에서 떨어졌나 싶을 정도로 희민은 가볍게 땅에 착지했고 그와 동시에 일행들 옆으로 은주와 릴리가 모습을 나타냈다. 이니는 릴리와 은주를 보고 다급 하게 외쳤다.
“이 여자 좀.. 부러진 갈비뼈가 폐에 박혔어!!”
은주와 릴리가 누워있는 여자 곁으로 다가 갔을 때 여자는 격한 기침과 함께 피를 토해내고 있었다. 릴리는 이를 악물고 지팡이를 두 손에 쥐고 캐스팅에 들어갔다.
“쇄도우 쉴드!!”
은주 릴리 누워있는 여자에게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가 싶더니 곧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게 되었다.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자 은주와 릴리는 누워 잇는 여자의 가슴에 손을 얹고 주문에 들어갔다. 릴리의 지팡이 끝에 달린 구슬이 빛을 내기 시작 했고 은주의 몸에서는 하얀색 오오라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 했다. 한편 형사들은 전화기를 들었지만 가디언 팀 때문에 지원 병력을 부를 수 없었다. 지원 병력이 온다 해도 보통 사람들로 안에 있는 괴물을 막을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다. 결국 두 형사는 그냥 구경할 수밖에 없는 처지 였다.
“희완씨....”
두 형사는 희완을 쳐다보았다. 희완은 고개를 돌려 나이트클럽 입구를 쳐다보았다. 이미 빠져 나올 사람은 빠져 나온 듯 밖으로 나오는 사람은 보이지가 않았다.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른 체 강렬하고 빠른 비트의 댄스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자 들어가자. 저희들이 나올 때까지 여기서 지켜 주세요.”
두 형사는 고개를 끄덕였고 이니와 희완 그리고 희민은 나이트클럽을 향해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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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호호호!! 요기 입니다^^
진짜진짜 올만에 글을 남기는군요...
제글을 기다려주시는 분이 있었을려나^^;;
그동안 뭐했느라 이렇게 늦었냐...
음.......그거시....그거시...ㅡㅡ;;
예!! 맞아요!! 게을러서 그랬어요ㅜㅜ 게을러서 그랬다구요ㅜㅜ
8부 올리고 네!! 마자요!! 빈둥빈둥 있었어요ㅜㅜ
머리속에서는 가디언팀과 괴물들이 이차저차 싸우고 있는데
몸은 이불속에서 꼼지락 거리고 있었어요ㅜㅜ
그래도 요 일주일 동안 맘잡고 쓴거입니다....
기다리시던 분들 용서 해주세요ㅜㅜ
앞으로 스토리 생각 나는데로 써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그리고 제 가디언 예전에 올린게 조회수 베스트에 올라와 있던데
클릭 해주신 분들 감사 드립니다.
읽을려고 클릭 해주신 분들
얼레 이걸 클릭 할려고 하닌데 하면서 삑사리 클릭 해주신 분들
감사 합니다^^
앞으로 요기 힘내 겠습니다!!(맨날 힘내겠데!!)
암튼 열심히 써서 담주내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o(__)o
더운데 감기 조심 하세요~~(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