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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클럽 새앨범 들고 '짠' 많이 컸네

이지원 |2003.05.13 09:43
조회 3,282 |추천 0

    홍성규 기자 saint@hot.co.kr (사진〓남주환 기자)

악동클럽이 어른이 됐다.
 
지난해 '가수 만들기 프로젝트 그룹'으로 탄생한 악동클럽이 9개월 동안 두문불출한 끝에 소년 티를 벗고 성숙한 이미지로 돌아왔다. 어설픈 듯했던 모습들이 사라지고 성숙하고 터프한 이미지에 카리스마까지 풍긴다.
 
또 앳된 모습의 고등학생들이 이제 모두 대학에 입학, 소년이 아닌 어엿한 청년의 모습으로 다가선다.
 
메인보컬 정윤돈(19)은 배재대 공연영상학부, 리더 임대석(21)과 보컬 정이든(20)은 동아방송대 방송연예, 보컬 권세은(19)과 이태근(20)은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에 재학 중이다.
 
무엇보다도 변화의 바람을 알 수 있는 것은 음악이다. 타이틀곡 '착각'(한곡듣기)은 베테랑 프로듀서 김창환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90년대 중반 한창 유행했던 레이브 스타일로 관심을 모은다. BPM 120 정도의 '착각'은 신세대의 통통 튀는 듯한 사랑이야기가 복고풍의 리듬에 실려 10대뿐 아니라 20·30대 팬들에게도 어필한다.
 
라이브 무대에서 보여주는 로킹댄스(역동적으로 손을 돌려주는 동작)는 음악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일본의 유명 그룹 다펌프의 곡을 리메이크한 레이브 댄스곡 'IF', 몽환적인 팝댄스 'In Your Eyes' 등도 전작 데뷔앨범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악동클럽만의 개성을 과시한다.
 
악동클럽이 이처럼 못 알아볼 정도로 급성장한 것은 피나는 훈련의 결과다. 지난 9개월 동안 줄곧 보컬과 안무 레슨을 받았다. 그외의 시간에는 헬스클럽에서 뛰며 폐활량을 늘리는 '훈련'을 했다.
 
한편 5억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한 '착각'의 뮤직비디오는 악동클럽의 다섯 멤버가 철저한 팀워크를 이루며 한 목표를 이뤄낸다는 줄거리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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