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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싫어하는 사람들

불쌍해 |2007.05.09 10:31
조회 153 |추천 0

저는 이제 군대를 다녀오고 복학시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자격증과 알바를 병행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이는 24살이구요.

 

제게는 한심한 동네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대학은 군대다녀와서 때려치고 그냥 백수입니다;

매일 퍼질러자고 일어나면 게임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밤만되면 술먹자고 연락오고..

가끔 술이라도 마실라치면

내일 일나가야 하는 저는 일찍 파장해야 잠을 자는데,

이 친구는 그런것도 없이 그냥 주구장창 날샐때까지 저를 붙잡고 안놓아줍니다 ㅡㅡ

뭐 이해는 하죠.. 할것도 없고 친구만나고 노는게 낙인데..

 

이 친구의 문제점은,,

제가 그렇게~그렇게~ 일좀 하라고.. 일을 하다보면 사람이 생기도 있어지고,

사는맛도 생기고.. 주말에 쉬는 일을 하면 시간도 잘가고,

아는 사람도 많이 생기고..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고 말해도

귀찮다고 싫다고 집에서 나오기 싫다는 겁니다.

정말 제 입장에서는 한심해 미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도를 보니 이런 사람이 많은 것 같네요.

제 친구같은 취업포기 청년이 415만명이라네요 ㅡㅡ;;

고용률은 정체되어있는데 실업률이 떨어진다는 기현상.

실망실업자?? 그러니까 취업자체를 포기한 사람들이 늘고있다는 증거라고.

 

요즘 캥거루족이다 은둔형외톨이다 말이 많은데,

정말 사회문제가 아닐 수 없군요.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할 것 같아요..

일자리를 더욱 늘린다던지,

취업에 도움이 되는 박람회, 교육과정들을 많이 개설해서,

청년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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