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 쓴지 일주일정도 지났는데 톡이 되었네요..마냥..신기..+_+
우선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과 충고 감사드리구요.....^^
순수한 호기심 갖으신 분들~
그렇다고 벽에 다리 기대는 것에까지 관심이 있으실 줄은...;
머...중력에 대항해 힘들게 오지 말고 쉬이 오라는 예비 엄마의 작은 배려라고 생각해주세요..^^;
글 쓴 이후로 현재까지는 속이 체한 것 처럼 답답하고..먹고 나면 토하고 싶고
주위 냄새도(지나가는 사람 스킨 냄새..나물에 된장 냄새 등등) 유난히 진하게 느껴지고..
아랫배도 콕콕 당긴다고 해야하나요?물 한 모금 마셔도 목에서 턱하니 걸리는게...-_-
머..오해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는 상황 같습니다.
정확한 확인은 앞으로도 5일은 거뜬히 지나야 할텐데..-_-;
어제는 임테기도 사왔다니깐요..(5일후에 쓰려고 벌써..-_-)
신랑은 장난삼아 얘기했지만 말하고 나서 한 방에 되었다고 자기는 정말 대단하다고 그러고..
저는 저대로 수정되고 나서 바로 느꼈으니 나 역시 대단한 거 아니냐는 둥..
둘이 설레발치는 철없는 부부입니다.
이제는 좀 경건하게 기다려야 겠네요..^^*
하고자 하는 일...바라는 일 모두 잘 되시길 기도할께요..
모두 복 받으실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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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달수로 벌써 7개월 차 드네요. ㅎ
전 경제 사정 생각해서 일년에서 이년정도는 여유를 두고 아가를 갖자고
신랑이랑 얘기했었는데...(제 나이 29살 -_-;)
주변에서 속도위반도 워낙 많고..(그것도 나이 어린 동생들 -_-)
나이 또래가 다 고만고만해서..경쟁하다시피 아가가 생겼다고 하니깐..
괜히 뒤쳐지는 느낌도 들고..-_-;
친구 아기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또 운동을 좋아하는데 임신하면 제 취미생활도 못하게 되고...
나름 심경복잡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죠^^;
그러다가 삼일전에 대회 나갔다가 입상하고..
기분 좋게 맥주 한잔 하고 집에 왔는데..
그 놈의 술이 문제였습니다.--;
하필 배란시기에 ㅠ_ㅠ;;
끝나고 신랑이 장난 삼아 '똥빵꾸 생기게 벽에다 다리 기대고 있어~'라고 하더라고요
전 또 그걸 그말대로 따라하구요..ㅡㅡㅋ
(ㅡ>'똥빵꾸'란 영화 '마음이' 에서 나오는 여자애가 했던 말인데
너무 귀여워서 신랑이 꼭 저런 아기 낳자고 했었거든요..
그니깐 벌써 태명이 지어진 셈이죠..아기는 갖지도 않았는데..ㅋㅋ)
암튼 그 이후로 똥빵꾸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요..
어제는 아랫배가 조금 당기는 느낌이 있어서..
혹시 생겼나?ㅋㅋ 혼자서 그런 생각하고..
실실 웃고..
신랑도 배란일에 한거 알고 벌써부터 몸조심해..자자...얼릉 누워...
그런말 하니깐 막 진짜로 생긴거 같아요..-_-;
원래 계획임신으로 좀 맞춰보려고 했는데..
어쩌다가 생기면 낳은 걸루 바껴버렸네요..-_-;
계획한대로 해야 좋을꺼 같긴 한데..
다른 신혼부부들은 2세계획은 어떻게 잡고 계시는지...
생겼는지 안 생겼는지는 최소 열흘은 지나야 하는데..
그 기간동안은 이렇게 마냥 좋기만 할 꺼 같네요..ㅎ
현재 제 마음상태는 좀 무책임한 거 같기고 하고..쩝-_-
똥빵꾸야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