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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 무슨 쓰레기통이냐?

군대 |2006.11.03 08:55
조회 28,880 |추천 0

해양수산부 장관님께서 군납오징어를 늘려달라며

 

국방부에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오징어 가격이 떨어져서...

 

 

이 말 듣고 처음 생각 난 말은..

 

"군대가 무슨 사회의 짬통이냐?"

 

 

짬통이란 군대에서 쓰는 은어로.. 음식물 쓰레기통 정도 되겠습니다..

 

 

오징어 가격이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나름대로 국가비밀인 대한민국 국군의 식단을 바꿔야만 하는지가 의문입니다.

 

 

가격이 비싸지면 안나오고.. 싼거는 많이 나오고.. 하는게 군인들 식단의 현실이긴 합니다만..

 

가특이나 군대에 가보면..

 

"안좋은것만 메뉴로 나온다"

 

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군대를 가보신 분이면 다들 아실겁니다..

 

조류독감이 한창 유행일때..

 

닭고기 줄기차게 나옵니다..

 

닭도리탕에, 닭튀김 반찬 나옵니다..

 

 

돼지콜레라가 유행하면

 

다량의 돼지고기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군생활할 때 광우병 파동은 생기지 않았습니다..

 

광우병 파동 있었으면 쇠고기좀 먹었을 것 같은데..

 

 

 

위에는 좋은말만 적어놨지만, 반대일도 부지기수입니다..

 

장마나 태풍으로 수해 한번 휩쓸고 지나가면

 

야채가 반 가까이 줄어들 때도 있습니다..

 

 

메뉴는 보쌈정식이라는 그럴듯한 메뉴 이름이지만,

 

상추가 보급이 별로 안나와서.. 한사람당 한장씩 받아서 먹은적도 있습니다..

 

군대 안가신분이나... 옛날에 가신분은 군대에서 보쌈정식???

 

하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별로 다른것도 없습니다.. 군대에서 메뉴는 확실히 다양해 졌지만,

 

질은 똑같다는거..

 

 

사과와 귤이 나오긴 하는데.. 상당수가 썩어있는 경우가 있다는거..

 

귤이 부족해서 밤톨만한 귤을 두사람당 한개씩 먹은적도 있어요..

 

차라리 안주니만 못한게 아닐까요..

 

 

메뉴에는 짜장면이라고 써있는데 면이 다 늘어붙어 떡이 져있어

 

숟가락으로 면을 퍼서 짜장에 찍어먹어야 되는게 우리나라 군대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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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이게|2006.11.03 10:24
반찬투정이냐 꼭 군대에서 말은 많ㅇ고 불만도 많았으면서 전역하고 나오면 자기랑 상관없다고 저러지. 당신들이 보기에 정말 이글이 나 예전에 군대있을때 반찬들이 참 구렸어서 너무너무 불만이었다. 라는걸 알리고 싶은 글로 보이는가? 자신의 무식함을 너무 심하게 탄로시키는 발언이 아닌가 생각해보길 바란다. 나도 글쓴이의 의견을 맞다고 보는건 아니지만, 환경열악한게 어제오늘일도 아니고.. 라면서 그냥 냅둘껀가? 왜? 이제 자신과는 상관없으니까? 정말 군생활 하면서 단 한마디도!! 단 한마디도 군 체제나 식단, 또는 각종 환경에 대해서 불만을 정말 단 한번도 안했다면 내가 사과한다.
베플나 참|2006.11.03 10:22
어제 오늘일이 아니면 계속 죽을때까지 그렇게살래? 생각좀하고 살아라.. 군대 안갔다왔으면 군대 얼릉가고 갔다 왔으면 한번 더가라.. 오늘 리플들이 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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