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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밥먹고 거울좀 봐줘..

너땜에미쳐. |2007.05.10 20:19
조회 73,947 |추천 0

안녕하세요. 네이트글 아주 심심할때~~마다 보고있어요.

제가 고민이 있는데요, 좀 들어보십쇼.

 

제가 사귀는 남자하나가 있는데요.. 1년 조금 넘었죠.?

그런데 이남자 좀 소심합니다. 좀 잘삐집니다. 맘에담아두기 일인자거든요.

그래서 제가 지금 말도 못하고 끙끙앓아요;;

뭐냐하면..

이남자 밥먹고 나면... 거울을 안봅니다.

고춧가루가 몇개꼈는지 .. 뭐가 꼈는지 전혀 신경안씁니다,

그리고 절 보고 씩~ 웃을때마다 진짜 미치겠어요.

그런데 그런상태로 더 절 미치게 할때가 있어요

            

"뽀.뽀.~~"

 

이럴때죠.

진짜 환장합니다.

말하자니 맘에담아둘것같고..

집에갈지도 울지도 모릅니다..

저럴땐.....그냥 참고 뽀뽀해야하나요?

 

니가이글을봤으면좋겠구나...

 

 

=========

허걱, 톡..나도 될수있군;;

그저 단순하게 고민을 올린건데.. 너무 모라하신다ㅎ

(솔직히 아직도 그사람이 봤으면 하고있음) 아직도 '니가 이글을 봤으면 좋겠구나..'

 

전 밥먹고 확인을 하게 되면 거의 남자친구 보는앞에서는 못하겠더군요.

근데 오늘 만나 님들께서 말하신것처럼 남친앞에서 거울을 일부러 보고

"너도 볼래?" 그랬더니 표정이 확 굳히면서 "아냐 난 됐어" 하면서 횅~가버리더군요..

제가 일부러 한 행동이 또 충격으로 다가가지 않았나 사료됩니다만..

거울은 이미 볼짱 다봤고!

 

처음사귈때부터 그의 이에 친구가 되어버린 듯한 느낌의 그것들을

얘기하지 못하고 그냥 못본척하던게 1년이 넘은지금,

아예 대놓고 하기에는 죽어도 못하겠습니다 .

껌을 항상 상비하고 다니도록 하는게 좋을것같네요^^;;

어쩔수없죠,

소심한 커플은 이러고 사는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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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전화해.|2007.05.12 09:10
남친한테 전화하세요. "나 톡됐어 함봐바"
베플 아메리카노 |2007.05.12 14:18
고춧가루의 추억 시험기간 아침에 일찍나온 내 남자친구 오자마자 방끗미소지으며 나한테 인사하는 그를 본순간 윗이빨에 보이던 고춧가루. 아침먹다 꼈나보다~ 생각하면서 피식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야 너 뭐먹구왔어 ㅋㅋ ' 그의 한마디 '아무것도 안먹고왔어 ㅠ0ㅠ 배고파 죽을꺼같다 밥먹으러가자' OTL 그럼 그것은 어젯밤의것? gg ㅠ0ㅠ
베플엘리트김양`|2007.05.12 10:06
난 남자친구랑 밥같이 먹고 다먹으면 거울꺼내서 나보고 남자친구도 보라고 앞에 갖다 대주는데? 그럼돼지 뭘 그리 오바하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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