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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의 좌절......ㅜ.ㅜ

아무게.... |2007.05.11 01:37
조회 763 |추천 0

안녕하세요 !!

저는 30대의 가장입니다.

언 직장 생활 7차정도에 어렵게 결혼두 했고 아주 조그만 집이지만 집도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지방대학생활 4년차에 처음으로 직장을 구했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이직을 몇차례...... 제가 너무 허황된 꿈을 쫓았을까 점점 일을 하고 싶어도 이젠 자신이 없네요~ 결혼 초장기만 해도 맞벌이를 하고 나름 저축도 하고 살았는데 ........ 이건 중요한게 아니구 저 아무래도 정신적인 질환이 있는듯.. ㅜ.ㅜ 잘 다니던 직장을 와이프가 일을 구만두고 집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저도 놀구 싶다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책임감 없이 직장을 그만 두게되었습니다 사실 다들 직장 생활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욱하는 고비가 온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그만둘정도는 아니었다 싶네요 ..... 같이 놀기 시작한게 벌써 4달째 집 장만하느라 무리를 해서인지 수중에 남는 돈은 없는데 개인 신용 카드도 한계점에 도달했고 이렇게 무너지는가 싶은 생각이드네요 ... 어린 와이프는 말로는 걱정된다고 하지만 생활은 전혀 그렇지가 안쿠 (새벽2~3시까지 티비보다 오후 4~5시에 일어나 밥 먹고 또 티비보고 그런 생활의 연장) 그렇다고 제가 더 잘하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전 하루종일 컴퓨터키고 이거 저거 하다 마찬가지로 허송세월 이젠 정말 제 자신이 한 없이 작아진다는 생각에 취업해야겠다는 생각은 굴뚝인데 막상 두려워 이력서 조차 제출 못하는 신세니......... ㅜ.ㅜ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제가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정말 좋은지 짧은 댓글이라도 아니 악플이라도 달아주심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답답한 이 심정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 무력한 30대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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