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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해야 할까요?

나는나 |2007.05.13 18:26
조회 1,860 |추천 0

저는 이혼생각하고 있는데 여러분생각은?

아내가 출산직후 장모가 산후조리 해준다고 조리원해약하고 저는장모 모시러 용산역에 갔는데(20:30분) 장모왈 점심먹었냐길래 아직안먹었다고 하니 자내 엄마는 모하길래 점심도 안해주고 있냐고 하며 개 신발놈으 짓거리 한가고 지하철에서 면박을주는데 꾹참고 집에왔니다...

그후 이런저런 안좋은일로 집사람과 말다툼을 하는데 장모가 끼어들어서 자내 집으로 앞장서라며 가서 주둥아리를 찧어 놓게다며 난리를 치고 내가 가만히 있자 생후 13일된 아이를 두고 집사람을 데리고 집을 나감~~황당

본가에 연락해서 부모님이 오셔서 아이와 함께 본가로 가려는데 문밖에서 처, 장모, 처형과 부딧혀서 다시 집으로 어머니와 저, 아이 처가식구가 집으로 들어옴

그후 처가 저의 어머니께 삿대질과 방바닥을 치고 눈을 부라리며 고함을 지르고 장모또한 마찬가지 행동을함

이유는 저의 어머니께서 너희 언니도 딸딸낳더니 너도 딸이구나 라고 하신점과, 본가에 방이 비었으니

들어와서 살면 어떠니라고 한점,등등등~~~~~~

그리고 조건을 들어주면 들어가서 살테니까 아버지 명의의 집을 제 명으로해달라고함.

저는 어떻게든 살려고 장모한테 그 수모를 당해도 참고했는데 어떻게 시어머니한테 서운한감정이 있다고해도 그런행동을 할수 있는지.그리고 부모를 버리라고 할수 있느지.....

지금상황은 생후35일된 아이 안키운다고 해서 제가 아이데리고 본가에 있는상태입니다

제 생각은별일도 아닌데  아무리 당사자가 시댁에 서운한점이 있다고해도 그런행동을 하고 피덩이 아이를 두번이나 버릴수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합의이혼 안해준다고 해서 법적이혼 할생각인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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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이혼이라..|2007.05.13 20:39
일단 이혼을 했을 시에 생각을 해볼까요? 글쓴님은 처와 장모의 행동이 상식 밖이고 이해가 안간다고 생각을 하시는 듯 한데...음...제가 보기엔 님의 어머님도 상식이하의 말씀을 하셨네요. '니네 언니도 딸낳더니 너도 딸을 낳았구나' 일단 이 한마디부터 사돈집의 사돈처녀= 며느리의 집안 식구를 깔아뭉게는 듯한 험담(?)을 하듯 듣는 사람으로썬 결코 좋은 쪽으로 들리지 않을 만한 어투였을듯 싶네요. 이말은 결코 부부사이에서도 해서는 안될 말을 하신 것 같구요 (부부사이에서도 서로 상대방 집안에 대한 말은 삼가는게 예의죠. ) 죄송하지만 글쓴님의 어머님. 즉 시어머니라는 분도 기본 상식이하 이시며 예의가 없으신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윗 말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님의 집안에서는 [아들]에 대한 관념이 굉장히 강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님이 이혼을 하신 뒤에 평생을 혼자 사실것이 아니라면 분명 언젠가는 재혼을 하실텐데 아들을 낳아줄 여자가 확실하지 않은 이상 결혼하시기 힘들지 않을까요? (얼마나 어리석은 배우자의 선택조건인지 혹시 인지 하고 계신지...) 일단 이혼의 사유가 님의 부인께서 성격적 결함이 있거나 결혼전의 치명적인 거짓말..것도 아님 뭐 도벽이나 심각한 폭력성..뭐 이런것도 아니고..충분히 예의를 갖추지 못한 시어머니의 망언에서 비롯된 며느리와 사돈집의 감정의 폭발로 인한 도발? 이라고 생각되어 지는데요. 아이를 뱃속에 품고 낳는 고통만으로도 "수고했다" 고생했다. 는 말한마디는 못할망정 결국엔 [생후 13일밖에 안된] 아이를 앞에 두고 [딸이라고 구박? 한] 시어머니...글쎄요. 결코 어디가서도 환영받진 못할 시어머니의 형상입니다. 입장바꿔 보세요. 내딸은 배아파 아이를 낳았더니 그런 대접을 받는다면 어떤 엄마가 좋아할 것이며. 또 사위인들 이뻐보이겠습니까? 어쨋든 짧은 글에서나마 느낄 수 있는 제 개인적인 의견은 글쓴님도 약간은 부인보다는 [자기엄마]가 우선인 분 같군요. 왜 [ 나의 아이까지 낳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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