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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아줌마...ㅡ.ㅡ;

님도 그나... |2003.05.17 14:08
조회 161 |추천 0

  님. 맘을 너그럽게 잡수세요.

저는 30대 초반인 엄마입니다. 

저 무릎관절이 선천적으로 약한대다가  

고지식한 버지 아래 자라면서 여자는 앉을 때 항상 무릎을 꿇어야 하다고, 강요 받으며 자랗습니다.

그리고  애가지고 몸무게가 20키로가 늘어나 임신중 5개월, 니 출산후 3개월까지

항상 무릎이 아팠습니다. 요즘도 비라도 내릴라치면 무릎이 시큰거려 잠자기가

괴롭습니다. 또 좀 많이 걸어다닌 날 밤도 장난이 아니죠.

젊다면 젊은 나이인 저도 많이 걸으면 저녁에 아파 온찜질하고 자야하는대

그분도  많이 움직인 날에는 밤에 주무시기가 힘든 분이 겠죠!

그렇지 안다면 그 아주머니 욕먹어도 싸고요.

저나 님이나 나중에 나이 더 들면 어쩔까? 걱정됩니다.

그때는 의술이 더 발달되어 지금보다 나아지길 바랄 뿐이죠.

그리도 다른님들!

임산부,  6세 이하 애랑 같이 있는 분들(그나이 애들은 자기 체력조절을 못하기 때문에

밖에 나오고 20분가량 지나면 지쳐있습니다.-한시도 가만있지 않습니다.

 덧붙이자면, 애들 3걸음은 어른 한걸음 입니다.)

당근인 어른들께 고운 마음으로 자리양보 하며 살면 더 멋진 세상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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