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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성격탓으로 사랑하는 누나와 헤어졌습니다...

소심남 |2007.05.22 22:27
조회 325 |추천 0

아......정말.......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서 진작 알았으면서 왜 진작 먼저 전화하고 연락하지 않았던건지....

 

늘 먼저 연락 해주고 웃어주던 누나였기에 잠깐의 소홀함은 신경쓰지 않을줄 알았습니다.

 

헌데그게아니었네요. 제가 뚱하게 있을때마다, 하루라도 연락안했을때, 누나가 얼마나 상처받았고

 

생각을 많이 했는지 지금 이자리에 앉아서 글을쓸때야 알게되었습니다.

 

누나와는 제가 대학교 처음입학식날 술자리에서 만났습니다.

 

그날에는 제가 술을 처음 접한지라 일찌감치 정신이없었던 터라 생각나는게 없지만

 

누나는 그날부터 저를 관심있게 보았다고 하네요.

 

그다음 술자리때도 누나는 절 불러주었고 같이 술자리도 즐겼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전 그냥 좋은 선배라는 생각뿐이었고 그러다가 싸이월드를 통해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

다.

 

먼저 전화번호도 물어봐주고 매일 안부 문자보내주고 한달동안 누나와 문자만 이천개는 보냈을겁니다;

 

그런데 하루 하루 지나다보니 정말 누나에게 사랑이란 감정이 느껴지는겁니다;;

 

너무 잘해주고 친절하고 실제성격은 호탕하고 쿨한성격이지만 저에게는 다정다감한 누나였어요.

 

한참 제가 누나에게 호감이 가고있을때 식사를 같이 할 기회가 생겼어요.

 

생전처음 여자랑 단둘이 식사를 하게되어 정말 떨렸고 좋았습니다.

 

헌데 전 여자를 사겨본 경험이 없어요;; 늘 짝사랑뿐이었고 여자들 심리를 정말 몰랐습니다.

 

제가 짝사랑하면서 사귈 가능성이 보일만한 여자들은 늘 제가 문자 하고 연락하고 그랬어요.

 

하지만 그사람들은 모두 결국엔 저를 사랑해주지않았고 늘 이러다보니 전 연락을 자주하면

 

남자가 집착하게 되는걸로 보이게되어서 여자들이 거부감을느끼나?

 

이런생각등등 헛생각만 갖고있었죠;

 

그리고 전 친한 친구들과는 정말 허울없이 말잘하고 아니 웬만큼은 정말 사교적인사람이에요 누구에게나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앞에서는 말도 못하고 무슨말을 할려고해도 머리가 백지가되버리면서

 

얼어버리는겁니다.

 

그날식사땐 정말 대박이었어요; 얼마나 제가 말을 안했떤지 누나는 그날 체했다고하더군요;;

 

전 그말듣고 우리사이 끝날줄 알았어요; 그땐 누나 감정을 몰랏고 제게 질렷을거라고 생각을했죠;

 

하지만 우연찬은기회에 제 마음을 누나에게 말하게되었고 누나도 그리 싫은 기색은 아닌듯햇습니다.

 

실제로 누나도 얼마지나지 않아 자신의 감정을 내게 말을해주었고 우린 사귀지는않지만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로 자주만나고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제가 또 사소한실수로 누나의 마음을 몰라주고 제멋대로 행동하다가 정말 누나가 화가

 

많이났었던적이있습니다. 하지만 밤늦게만나서 대화하면서 어떻게 든 풀었고 그 기회로 우리사이관계를

 

정립할필요가있다고 느낀 우린 서로 사귀게된사이가됬고요.

 

그후론 정말 인생이 날아갈듯 좋았습니다.

 

학교가 멀어서 매번 고역인 나도 누나 와 연락만하게 되면 좋았고 아니 생각만해도좋았어요.

 

하지만 데이트 때에는 제 고질병인 얼어버리는;; 그런게 나와서 누나앞에서만 있으면 말도못하고

 

뻘쭘뻘쭘;; 제가생각해도 우리둘이 뭐하는 짓인지;; 할정도로 ;무안했을때가많았습니다.

 

그래도 누나가 정말 제생각 많이해줘서 고비 넘겨갔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항상 누나쪽에서 먼저 연락이 오고 그러니까 제가 좀 누나에게 소홀해졌었나봐요;;

 

마음은 그게아닌데...정말사랑하는데... 되도않는 튕기기인지 전 문자도 자주 보내지않았고

 

연락을 많이하면 여자들이 귀찮아한다는 생각에 빠져있던터라 문자를 보내다가 누나쪽에서

 

조금 귀찬아하는듯한';;; 뉘앙스가 풍기면 문자를 끈어버리고그랬어요;;

 

전화도 처음엔 자주하다가 집에 사정이 잠깐 잇어서 못하다보니 그게 쭉이어졌고요;;

 

그러다 결국 누나가 감정이 많이상해서 오늘 결국 헤어지게되었습니다.

 

누나가 할이야기가 있다고 만나자고할때 정말 별의 별 생각다하고 제가 나름대로 생각한건

 

정말 내성격 확실하게 고치겟다 누나가 질릴때까지 연락해주고 사랑해줘야지

 

이런 다짐 정말 단단히하고 말해주려고 갔었는데 누나가 헤어질 생각으로 만낫다는 소리하자마자

 

또 멍해지면서.......아무생각도안나요그냥

 

제가 왜그랫을까 이런생각만 계속들고 답답해지고 토할거같고.....이러고있는데

 

오면서 무슨생각을 하면서 왔냐고 묻습니다.

 

멍한상태에서 그냥 정말 누나마음 다알고다니까 미안한마음밖에 들지않아서

 

미안하다고......미안하다고 이말만했어요.

 

그니까 누나가 어떻게 아무생각안하고 그말만할수있냐면서

 

그리고 헤어졌습니다. 제가 다시는 변할수 없을거라 생각했나봐요.

 

저는 전에도 자주 변하겟다는 말 하곤했는데 솔직히 그땐 변하겟지 잘지내다보면 변할거야

 

이런 생각이었고 적극적이진않았어요 말만 변하겟다 변하겟다. 한심하죠. 하지만 정말로  이번에는 반드시변할거다 매일 매일 연락해주고 자주 찾아갈꺼야

 

단단히 다짐했는데 기회는 두번은 없나봅니다.

 

있을때 잘하라는 소리 정말 가슴에 칼이 비집고들어오듯이 파고들어오네요.

 

오늘 동안 지하철에서 한시간동안 정말 내내 아무생각안들고 답답하고 아쉬움이 너무너무남고

 

수능시험때 마킹 다 밀려쓴듯한 느낌의 1000배는 됫을거에요

 

정말 토해버리고싶고 죽어버리고 싶고 이런기분만 들었고요

 

지금 막 전화햇는데 받지않아서 네이트온으로 한번만 만나달라고했습니다.

 

제 결심 말해주려고요

 

그런데 누나는 달라지지않을거라면서 그냥 묻어두는게 좋을거래요

 

이쯤되면 포기해야겟죠 잊어지겟죠 시간이지나면 괜찬아지겟죠.

 

하지만 지금 너무너무 후회가되요 잘해주지못한게 왜그랬을까.

 

이런곳에 글을 써봣자 제마음 후회되는마음 달라질거하나없지만 그래도 가만히있으면

 

정말 버티지 못할거같아서 글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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