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재주도 없고 글솜씨도 없지만 한자한자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이제 20살인 대학생입니다.
그 친구을 만난건 중학교 2학년때 입니다.
첫느낌은 그다지 나쁜것도 아니었고 좋은것도 아니었죠.
그닥 다가가기 불편한 사람이었던거 같아요(가물가물)
왜 그런거 있잖아요 전학와서 얼마안되 누구도 쉽게 눈에 안들어왔다고 해야되나..?
근데 몇몇친구랑 많이 친해졌는데 그중에 그친구도 있었어요.
그땐 뭐 친구가 급급했으니,
제가 그 친구를 좋아한건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였어요.
하지만 쉽게 다가갈수 없었던건 친한친구의 여자친구였기 때문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통하고 마음잘맞고 이해해주고ㅎ
사실 말이 이해지 그사람의 얘기를 들어준게 전부였어요..
그 사람의 말을 많이 이해할수가 없더라고요 나와 사는사정도 다르고해서..
그것도 모르고 그친구는 제가 많이 이해해준다고 생각했었나봐요 얘기들어준게 전분대..
그런데 어느날 제가 맘에 든다고 하더군요.
아마 얘기 잘들어주고 편해서 였을꺼에요.
고민했죠 친한친구의 여자친구였고, 사귀면서 얼마나 이해해줄수 있을까..
그래서 장난으로 넘겨보기도 하고 그랬지만 나좋다는 여자 속으로 나도 좋아하니까
얼마안가 받아들였죠 하지만 잘해주지 못했어요..
서로 생각하는게 많이 달랐나봐요.
어린때이기도하고 나는 생각하는게 어렸고 그친구는 삶이 그래서 그랬는지 어른스러웠어요.
겉으로는 앳땐척하고 하지만 속은 보이더라고요.
"생각하는거와 행동하는게 많이 다른애구나".이런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구 얼마안되서 헤어졌어요 그 친구가 또다시 전학을 가서 만나기도 쉽지않았고
제가 무뚝뚝하고 그래서 였는지 참..
쉽더라고요 이별이란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왜 그친구의 맘을 몰라줬나 생각많이 듭니다.
어려서 그랬을꺼라고 속으로 회피만 했을뿐..자신에게서 도망이나 치고..
바보같았네요참..
그리고 친구로 지내기로 했어요.
가끔놀러오면 전처럼 서슴없이 친구처럼 지내고, 그땐 "차라리 잘됬다" 이런 생각했어요.
사귈때보다더 말도 많이하고 장난도 많이 치고, 더 좋아보였어요.
"바보같이, 그냥 첨부터 나만좋아하고 말껄"
이런생각많이 들더라고요.
얼마안가 알게된건 바보같은놈이 친구한테 나 잘부탁한다고 하고갔대요.
죽으러가는 것처럼;
"누가 자기한테 그런거 신경써달랬나?"속으로 열도받고 했지만,
못들은척 넘겼습니다.
그후 고등학교 올라가서 서로 바빴죠, 그친구는 새로운남자친구 만났고,
나는 학교적응하고 친구랑 논다고 바빴고, 아마 서로 잊고살았을꺼에요,
1년에 한두번 볼까말까했으니까요.
근데 자주 안만나니까 차츰차츰 잊혀지더라고요, 예전 감정도 사라져가고.
차츰차츰 나이를 쬐금씩 먹어가니까 활동범위가 넓어진다고 해야되나 멀리갈수도있고,
돈도 생기고, 그러니 볼수있는 시간이 많아 지더라고요 대가리가 굵어지니까 술도 마시고.
그렇게 되다보니 다시 그친구생각이 많이 나요..
그래도 뭐 이젠 나같은건 없겠죠.
대학교 와서도 전보다 훨씬 멀리 떨어지게 되었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방황도 했어요 이여자 저여자 생각없이 장난으로 찍접거려보기도하고.
그런데 얼마전에 집에 갈일이 있어서 갔는데 만날일이 생기더라구요.
친구들 끼리 모여서 술도마시고 그랬죠,
그때 그친구를 보는데 ""정말 이 사람 아니면 내가 다른사람만나서 잘지낼까?"
이런 생각이 문득들었어요,
하지만 겉으론 표현하지 않고요..
괜히 또 티나면 불편해 할까봐서요, 날 피하면 어쩌나..
다시 잘해보고 싶은데 그친구 맘도 잘 모르겠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게 잘하고 있는건지..
한순간의 마음인지, 군대도 가야되고, 만약잘된다고 하더라고 만나지도 못하는데,
더힘들게 한다던지 붙잡아두는 꼴이 되는건 아닌지..
정말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