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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에서 만난 그녀 이야기 입니다. 꼭좀 읽어 주세요

휴333 |2007.05.24 15:50
조회 1,29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 살고 있는 20살 남자입니다.

 

저와 비슷한 글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고.. 악플이 달릴까봐 두렵지만 이렇게 글을 씁니다.

 

글이 길더라도 끝가지 읽어 주시면 감사 하겠네요.

 

4월 7일 그날은 정말로 운명과 같은 날이 었죠...

 

대학에 여자 친구(그냥 여자친구)를 통해서 저는 소개팅을 하게 되었답니다.

 

제가 싸이를 시작한 날이기도 하구요..

 

저녁 10시쯤 저는 제 친구와 그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본거와 같이 그녀는 정말로 이뻣습니다.

 

처음 만난 그녀가 악수를 청하더군요. 만나서 반갑다고.

 

정말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드디어.. 제 인연을 만났다고 생각을했죠.

 

그날따라 토요일이라 그런지... 술집들이 꽉찾습니다.

 

끝끝내 겨우 호프집에 들어 가게 되었는데요... 제가 여자랑을 말을 잘 못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주선자가 많이 도와줬구요.. 그런데 역시나 주선자는

 

버스가 끈긴다고.. 먼저 나가 버렸구요..그후 뻘쭘했던 그녀와 저는 몇마디 못하고...

 

그녀도 집에 가야할시간이 되어 버스 정류장 까지 데려다 주었죠...

 

그렇게 해어진후... 다음날 그녀에게 만나자고 했으나.. 그녀가 시험기간이라서..

 

공부를 해야 된다고 하더군요... 주선자가 그러는데... 웬만하면 그녀가 공부할떄

 

건드리지 말라고 하더군요...(내심 안심이 되었습니다)

 

또 몇일뒤에는 주선자에게서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녀가 저를 몇번 더 만나

 

보고 싶다는 거였습니다. (세상을 다 가진것 같았습니다.ㅎㅎㅎ) 너무나 기분이 좋았죠.

 

그러나.. 제가 술을 마시고... 제가 몇번 그녀를 좋아한다는 문자를 보냈더니.(너무 도발이

 

었나봐요)... 그럴때마다 그녀는 문자를 씹었습니다.

 

이래서 안되겠다 생각한 저는 그녀가 알바하는 곳으로 친구들을 데리고 술을 마시러

 

갔습니다.. 그녀가 알바를 하느라 별 이야기는 못했고. 술을 마시고 나올때 테이블 아래

 

장미꽃 한송이를 두고 나온후. 전화로 테이블 아래좀 치워 달라고 했죠...

 

늦게 나온 친구들이 그녀가 엄청 좋아했다고 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그후 문자를 쫌 하고.. 저희 학교 축제때 오곘다던 그녀는 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애써 괜찮은척을 했죠...ㅜ,ㅜ.. 그뒤 자주 문자를 하면서 씹히는 횟수가 늘어

 

났습니다.... 비가 오는 지금도 그녀는 문자를 씹고 있네요...

 

저와 그녀는 이제 끝난건가요....?..ㅜ,ㅜ.

 

제발 부탁이니.... 리플로 어케 해야 하는지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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