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커플입니다..
남자친구가 저랑 안좋거나 싸우기만 하면
예전 여자친구를 찾네요.
저랑 사귀기 초반에 그여자를 별명으로 저장해놓고
계속 통화를 하다가 제게 걸렸었죠.
다시는 그런일 없다고 싹싹 빌고 넘어가고
다음엔.. 저 몰래 몇차례 그여자를 찾아가 만난일을 또 발견했어요
그여자랑 저희랑은 거리상으로 꽤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남자친구는 이래저래 핑계대서 찾아가더라고요. 물론 저 몰래..
그러다 또 걸리고.. 또 잘못했다고 하고..
그러다가 삼자대면까지 했고요.
남자친구와 그 여자의 말은 또 서로 다르고..
대체 누구말을 믿어야할지 모르겠어요.
두어달전에도 남친이랑 안좋았는데 그 여자에게 연락한게 또 들통났고..
이번에도 또 전화한게 들켰어요.
만나지도 않았는데 왜 그러느냐고 오히려 제게 베짱을 부리며
제가 이렇게 추궁하는게 질리게 한다고 하는데 참나..
그 여자랑은 5년정도 사겼고..
그 여자가 구속을 많이 해서 아는 여자가 그 여자밖에 없어서
저랑 안좋을떄마다 연락하는거라고 하더군요.
그여자도 새로 남자친구 있는데도 대체 -_-;;
진짜.. 어떻게 하면 좋아요..............................
오히려 제가 과민반응이라느니, 질리게 한다는니, 요딴 소리 일색인데..
독하지 못한맘에 끊지도 못하겠고 ...
어찌보면 나쁜남자인 제 남자친구.. 번번히 여자친구들을 울리기만 했으니까요..
전여자친구 사귈떄도 엄청 속썩이고 바람피고 이랬더만...
골치아픕니다.. 진짜..
제 상황이 지금 상황인지라.. 다른 남자 만날기회도 없고 겨를도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거 믿고 저러는지.. 제가 헤어지지 못한다는거 알고 저러는건지.....
이런 남자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