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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가 났는데 가해자가 잘못을 덮어씌웁니다.

직진을 하고 있었습니다.

 

살짝 언덕진곳에서 우회전을 하려고 멈춰있다가 기아를 바꾸면서

 

뒤로 10센티가량 밀렸습니다. 근데 뒤에서 달려오던 차가 내가 계속 속도를 내어

 

우회전을 할지 알았는지 안전거리도 없이 바짝 쫓아와서 박아놓고는

 

내가 후진을 해서 자기를 박았다고 하면서 덤태기 씌웁니다.

 

내 차 속도는 영이었고, 기스도 안나고, 뒷 차 번호판이 약간

 

구부러져 있었습니다. 계란 몇개 깰 수 있는정도의 세기로 부딪혀서 난

 

경찰도 안 부르고, 그냥 갈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가해자 남편이란 사람이

 

동승하지도 않았었는데 경찰을 부르고, 깽판을 치고, 보험사 불르라며 윽박질렀습니다.

 

자기 마누라가 임신해서 가오잡고 싶었는지 고래고래 난리를 치더군요.

 

진짜 같이 타고 있었음 우스울정도로 부딪힌건데 그런 사고같지도 않은 사고라서

 

그냥 넘어갈려고 한건데 이젠 절 가해자로 몰아부치며 신고까지 해서 월요일날

 

조서쓰러갑니다. 기가 차더라구요. 임산부가 마음을 그따위로 쓰다니..

 

경찰은 그사람쪽에서 신고를 먼저했다고 그 쪽편만 듣고, 내말은 들어보지도 않으려고 하네요.

 

신고한 사람은 차에 동승하지도 않았던 남편입니다. 그러니까 지가 잘했다고

 

신고한것도 아니고, 배짱식으로 신고한거죠. 여자는 번호판찌그린거라 별거아닌데

 

하니까 남편이 옆에서 그럼 일하는사람 바쁜데 왜 불렀냐고 얘기까지 하더라구요

 

그걸로 경찰부르고, 보험부르고, 어이가 없어서.. 나는 너무 미미해서 그냥 갈

 

생각이었는데.. 그 여자 임산부 만삭상태인데 그래서 내가 첨에는 잘못한것도

 

없는데 미안하다고 했다가 그 여자 남편이 경찰부르고, 큰소리 쳐데니까 내가 가해자인것마냥

 

되버리고, 경찰이 와서도 가해자 말만 듣고, 내 말은 아예 들어볼 생각도 안하더군요.

 

세상에 그렇게 한쪽편만 들어데는 경찰은 처음입니다. 임산부고, 그쪽엔 남자들도 있고,

 

신고한것도 그쪽이 먼저라서 그런건지 어이상실이었습니다. 우리쪽엔 어린동생이랑 엄마랑

 

여자셋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일빨리 끝내려고, 우리가 포기하게 만들려고만 하더라구요.

 

그 여자가 와서 박았다고 경찰한테 말하니 가해자 여자가 와서 저에게 악질이라고 하고,

 

그 여자남편도 고래고래 욕을 해대고 그러더라구요. 아 진자 어이가 없어서..

 

월요일날 조서쓰러 갑니다. 첨에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미안하다고 괜히 그래서

 

난 임산부라 그냥 마음이 약해서 그런건데.. 그걸 경찰한테 말해가지고, 나만

 

이랬다 저랬다 말 바꾼 사람처럼 되버렸네요.

 

참고로 그여자는 자기는 거리도 멀리 몇 미터이상 떨어져있었는데 내가 계속 후진해와서

 

빵빵계속 거렸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속도를내어 후진을 계속 해와서 가만히 정지해있던

 

자기차를 박고, 배가 운전대에 꽉눌려서 검사받으러간다고 진술했습니다.

 

내 진술은 위에쓴데로고, 만일 내가 후진기아를 넣어서 막 달려왔다면 번호판이 찌그러진게

 

아니라 범퍼가 깨졌겠죠. 몇미터인데.. 일미터만 그런식으로 후진해도 범퍼에 기스와 손상이

 

올텐데 무슨 언덕에 걸쳐있다 뒤로 살짝 밀린걸 후진을 막한것처럼 얘기를 해가지고,

 

가해자로 몰고가고 그러는지.. 자기도 이제 남편한테 지가 잘못해서 일하는 사람 불렀다고하면

 

혼날거 걱정하는지 나를 완전 덤태기 씌어버리더군요. 증거사진도 도로에 하얗게 스프레이

 

뿌린것도 없고, 증인도 없습니다. 진짜 똥 밟았습니다. 재수옴붙은거죠.

 

첨에 차견적도 안나올거 같아서 그냥 가려고, 그렇게 못했는데 다음엔 데이기만해도

 

증거사진을 찍던지해야할거 같습니다.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네요.

 

 아버지가 아파서 24시간 엄마가 간호하느라고 시내한번 못 나오는데 시장좀 보고,

 

아빠 약사다 오는길에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 여자는 병원진단받는다는데 나도 진단받으러 가야겠죠? 진짜 난 지금이라도 그 여자가

 

고소취하하면 더이상 왈가왈부하긴 싫은데 저런식으로 나를 악질가해자로 자기 남편한테

 

말을 하니 저도 이대로 억울해서 있을수만은 없을거 같아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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