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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 금리역전. 은행>저축은행

ㅇㅇ |2007.05.28 17:00
조회 278 |추천 0

제1금융권의 반격이 시작된 듯 하네요.

여러가지 요인이 있긴 하지만,

급여이체통장에 대한 대대적인 광고도 그렇고..

여러가지 특판예금 늘리는 것도 펀드의 고공행진 물타기에 제동 걸려는 것 같습니다.

암묵적인 조정국면이 가까워지면서 은행권으로의 자금이동도 눈여겨볼 만하겠네요.

 

일부 시중은행의 특판 정기예금 금리와 저축은행의 일반 정기예금 금리가 역전 현상을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저축은행이 1.0% 포인트 가량 높은 게 일반적이었지만 최근 시중은행들이 고금리 특판예금 경쟁에 나서면서 일부 상품의 경우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저축은행을 추월하는 ‘이상현상’을 빚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6월 8일까지 연 6.2% 금리를 제공하는 ‘지수연계 특판예금’을 판매중이다. 주가지수예금(ELD)과 함께 가입해야 하는 조건이 있기는 하지만 은행권을 통틀어 최고 금리다.

외환은행이 1조4000억원 한도로 6월말까지 판매중인 ‘YES큰기쁨예금’은 연 5.2%의 금리를 제공하며 지금까지 모두 1조원 가량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HSBC은행이 이달말까지 판매하는 특별 정기예금 금리도 연 5.25%로 일부 저축은행보다 금리가 높다.

반면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대형 업체들을 중심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HK저축은행이 지난 1월 이후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0.5% 포인트 인하해 연 5.3% 금리를 제공중이며 솔로몬저축은행도 연 5.1%까지 정기예금 금리를 인하했다. 한국저축은행도 지난 4월 정기예금 금리를 0.1% 포인트 인하해 연 5.3%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축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최근 부동산 경기 악화로 주 대출원이었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신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늘어나는 수신과 여신 상환액을 신규 여신액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수신금리의 인하 압력이 커진 탓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예대율(수신액 대비 여신액 비율)이 떨어지면서 대형 저축은행 중심으로 정기예금 금리가 떨어지는 반면, 시중은행들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상승에 따라 고금리 특판예금 경쟁에 나서면서 일부 역전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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