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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집말뚝보고도 절한다는데...

왕어이 |2007.05.29 10:36
조회 1,203 |추천 0

내가 나쁜건지.. 잘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오늘 아침에 엄마랑 이런저런 이야기중~

우리 엄마 왈

"니 애인은 너 싫은가보다~" 이러는 겁니다..

왜요? 그러니깐,,

요즘 니 애인 우리집에 솔직히 해주는거 뭐있니?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결혼도 안했는데.. 뭘해줘야하는거냐고?

그리고  막네동생 과외도 해주는데 과외비는 못줄망정

뭘그렇게 바라는게 많냐고,,, 막 싸웠습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아무리 우리 엄마라도,,,

너무 바라는게 많습니다.

저두 쥐꼬리만한 월급받아가면서 그래도 

아무 날아니어도 엄마 립스틱이고 뭐고 사드립니다.

안사주면,,뭐라 하니깐요,,,

순간저는 "쥐뿔 나한테 해준것도 없으면서,, 뭐그렇게 바라는게 마나 이런생각합니다.

정말 엄마 아빠 빛지고 자식들한테 힘들게 하는부모도 있지만,,

이것저것 못해줘서 안달인 부모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한테 그런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만,, 너무 이것저것 바라는것이 많습니다.

다른 부모처럼 시집보내주는것도 아니고,,

저나름 부모님한테 손안벌리고 시집갈려고 돈 모으고 있습니다.

입을거 안사입고 먹을거 덜먹고 그러면서도 입다물고 있는데..

속상합니다.

저한테바라는것만해도 저 참을수 있습니다. 원래 그랬으니깐...

하지만 내 애인한테 그렇게 하는거는 정말,, 속뒤집어짐니다.

내 애인한테 뭘그렇게 해줬다고 오늘은 뭐안사오냐,,

요즘은 우리집에 왜해주는게 없냐? 정말 웃깁니다.

저도 남친집에 하는거 없는데.....

주말빼고 맨날 야근에다 힘든사람 주말에 막네동생 과외까지 해주고

저는 만날시간도 없는데 ... 그런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솔직히 남친이 우리집에 잘하면 좋죠,,, 하지만,,우리집 고마운줄 모릅니다.

당연한줄 압니다. 하나를 해주면 둘을 바라고 둘을 해주면 열을 바라니...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지..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남친만 생각한걸까요?쯥,,,,,

하두 답답한 맘에 이렇게 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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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돈돈돈돈|2007.05.29 10:45
어머니가 개념이 없으시군요. 지 아들이 처가에 그렇게 하면 좋아라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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