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년전 겨울...
제가 예비고3이었을때 일인데요...............
학교 야자마치고 친구랑 단둘이 집에 가고 있었어요..
학교앞에 포장마차에서 오뎅몇개를 집어먹고
추운몸을 녹이기위해 오뎅궁물을 한사발 퍼들고 집에 가고있었지요..
열심히 골목길을 가고있는데
변태아저씨가 짠 하고 나타난거에요...
(저희학교가 여고라 변태아저씨가 많았거든요..ㅋㅋㅋ)
아 제길..
맨날 애들한테 얘기만듣다가 변태아저씨를 처음본 순간..
제가 진짜 너무 놀랬었나바요
"엄마 깜짝이야!!!!!"하면서
들고 있던 오뎅국물을 아저씨 중요부위에 부어버린거에요...
손이 얼었던지라..
"별로 안 뜨겁겠지...;;" 했는데
진짜 뻥안치고 아저씨가 죽을라고 그러는거에요..
아........난 이제 칼을 맞는건가...
한 2초정도 서있다가 미친사람마냥 전력질주 했어요...
근데 그상황에서 제가 미안하긴 했나봐요..ㅋㅋㅋ
친구가 그러는데
제가 계속 "아저씨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막 소리지르면서 뛰더래요..ㅋㅋ전 솔직히 기억도 안나거든요..ㅋㅋ
저 그날이후로.. 졸업할때까지 그길로 못다녔어요
변태는 안무서운데 경찰서 끌려갈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정말 죄송해요...
살인미수로 철장신세 질까봐 토낄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렇다고 응급처치를 해드릴순 없잖아요..
팔다리도 아니고.............
119라도 불러드릴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시 여자고등학교 학생들 변태조심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