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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아저씨 미안해요.....

-_- |2007.05.30 01:16
조회 90,299 |추천 0

 약 3년전 겨울...

 제가 예비고3이었을때 일인데요...............

 학교 야자마치고 친구랑 단둘이 집에 가고 있었어요..

 학교앞에 포장마차에서 오뎅몇개를 집어먹고

 추운몸을 녹이기위해 오뎅궁물을 한사발 퍼들고 집에 가고있었지요..

 열심히 골목길을 가고있는데

 변태아저씨가 짠 하고 나타난거에요...

 (저희학교가 여고라 변태아저씨가 많았거든요..ㅋㅋㅋ)

 아 제길..

 맨날 애들한테 얘기만듣다가 변태아저씨를 처음본 순간..

 제가 진짜 너무 놀랬었나바요

 "엄마 깜짝이야!!!!!"하면서

 들고 있던 오뎅국물을 아저씨 중요부위에 부어버린거에요...

 손이 얼었던지라..

 "별로 안 뜨겁겠지...;;" 했는데

 진짜 뻥안치고 아저씨가 죽을라고 그러는거에요..

 아........난 이제 칼을 맞는건가...

 한 2초정도 서있다가 미친사람마냥 전력질주 했어요...

 근데 그상황에서 제가 미안하긴 했나봐요..ㅋㅋㅋ

 친구가 그러는데

 제가 계속 "아저씨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막 소리지르면서 뛰더래요..ㅋㅋ전 솔직히 기억도 안나거든요..ㅋㅋ

저 그날이후로.. 졸업할때까지 그길로 못다녔어요

 변태는 안무서운데 경찰서 끌려갈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정말 죄송해요...

살인미수로 철장신세 질까봐 토낄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렇다고 응급처치를 해드릴순 없잖아요..

팔다리도  아니고.............

119라도 불러드릴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시 여자고등학교 학생들 변태조심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응??|2007.06.01 10:47
참으로 가슴 훈훈한 이야기군화....
베플검은바람|2007.06.01 08:46
그 아저씨 오뎅국물 들고가는 여학생들보면 경기 일으키겠네..ㅋㅋ 그 계기로 변태짓 안했으면...
베플백군|2007.05.30 10:28
아 촌나...내가 다아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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