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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같은 쓰레기 택시기사를 고발합니다.

면봉 |2007.05.31 17:49
조회 80,421 |추천 0

격려나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절 혼내시는 분들도 많네요

특정인을 비난하는 글이라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실 줄은 몰랐는데, 어쨌든 리플감사합니다.

물론 조수석에 않아 늦은 시간에 술에 취해 졸아버린건 제 부주의 입니다 ..

하지만, 그 시간에 집으로 가는 교통편은 택시밖에 없었고 피곤함과 술기운이 겹쳐 잠시

잠이들었던 것 뿐인데 , 저는 절대적으론 아니지만 제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어떤 분의 리플대로 시청에 고발해 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성추행이 그렇듯이 증거물도 없고, 혼자만 바보가 될 것 같아서 좀 두렵기도 하네요 ..

이 후 택시는 왠만하면 이용하지 않고 이용하게 되도 꼭 뒷좌석에 앉습니다.

저같은 일을 당한 분이 꽤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여성분들 꼭 뒷좌석에 타시고 남자친구나 부모님께 택시차량번호 문자로 꼭 보내두시기 바랍니다

훈훈한 일도 많지만 아직은 여성 혼자 다니기엔 너무나 무섭고 두려운 세상인 것 같습니다.

택시도 서비스 업입니다.

밤에 타든 낮에 타든 술에취하든 안취하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게 택시기사님이 해야 할 일 아닌가요 . 술에 취해 미니스커트를 입고 잠에 든 손님을 보고도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어야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저를 비난하시는 분들 . 좀 억울하기도 하네요 ..

(좋은 택시기사님들이 많다는 것도 잘 알고있습니다 ^^ )

 

 

 

얼마 전 저는 한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집은 경기도인데 일을 처음하는 거라 배우기 위해 서울로 왔다 갔다 했죠.

서울 서교동에서 일을 마치고 회사사람들끼리 잠실에서 회식을 했습니다.

회식 후 저는 시간도 늦고 술이 좀 취해 집까지 택시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12시 쯤이었습니다.

저희 대리님이 기사님한테 목적지를 알려드리고 저한테 사만원을 쥐어 주셨습니다.

전 택시를 굉장히 자주 이용합니다. 밤늦게 타지역에서 집에 가야 할 때는 늘 택시를 이용했죠.

그 날도 전 버릇 처럼 조수석에 앉았고 기사님은 늦은 회식 때문에 화가 난 남자친구와의 통화도 잘 해주시더라구요 . ( 남자친구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택시는 출발을 했고 전 맥주 3병에 취해 잠이 들었습니다.

 

문제는 여기부터 시작 됐습니다.

한참 가던 도중 목과 가슴쪽에 따땃한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 씨부락 색기가 제 가슴쪽에 손을 대고 있더라구요 .

술과 잠에 취해있다 확 깨서 제가 뒤척거렸더니 슬그머니 빼더니 다시 운전을 하는 척 하더군요

나 참 이런 개 ..

화가나 흥분한 전 남자친구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오빠 택시기사 개xx 가 나 잠들었는데 내 가슴만졌어 도착하면 죽여버려

너무 흥분했는데도 차마 화를 못내겠더군요

밖은 어두 컴컴하고 차는 쌩쌩 달리고 .. 솔직히 좀 겁이 나더라구요 .

푯말을 보니 목감, 반도 안 온데다 돈은 없구 ..

꾹꾹 참고 오는데 그 개만도 못한 놈이 길을 알려 달라더군요.

저는 막 짜증을 내면서 빨리 가달라고 뭐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개만도 못한 놈이 저한테

"아니 아가씨 왜 짜증을 내세요 제가 욕을 했습니까 뭘했습니까 "

어이가 아주 말을 달리더군요

황당해서 말이 안나옵디다 제 남자친구는 미친 듯이 전화오고 금방 간다고 끊고,

그리고 도착해서 제가 3만원 이죠 ? 하고 3만원을 냈더니

"에이 조금 더 주시지 .."

아니 이런 씨 @#^%&@@#!^& !!!!!

제가 내리자 남자친구가 막 화가나서 뭐라고 하기 시작했습니다.

뭐했냐고 손 댓냐 안댔냐 이러믄서 , 막 오빠가 그러니까 울컥 하드라구요 .

저는 질질 울고 오빠는 막 따지고 택시기사는 계속 말 바꾸고

암튼 난리가 났었습니다.

아버지 뻘인 사람이 왜그러시냐고, 당신 자식한테 그럼 좋겠느냐 이러믄서

택시기사는 뭐래는지 압니까 ?

제가 잠들어서 고개가 떨어지길래 잡아주려 했답니다

그럼 머릴 잡지 왜 가슴을 잡냐고 !!!!!!!!!1

더 화가나는 건 택시 회사에 전화해서 아무리 얘길해도 도대체 알아먹질 않는다는 겁니다.

서울 33 아 3095

포○운수 95번 택시

김향○기사

창피하고 눈물나지만 저 같은 분이 또 나오지 않길 바라면서 올립니다 ..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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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7.06.04 08:22
글쓴이의 행동 부주의도 있습니다. 저도 20대 여직장인이고, 야근이나 회식이 있을경우 자주 택시를 이용하는데요.. 절대 택시탈때 조수석은 안탑니다. 저희 회사직원분들도 저 태워줄때 조수석은 앉지말라고 당부하고, 저희 부모님 역시 혼자탈때 여자는 조수석에 타는게 아니라고 늘 말씀하셨죠. 절대 그 기사는 쓰레기 같은 놈이 분명하지만, 술냄새를 풍기며 조수석에 탑승해서 잠든 글쓴이의 행동에도 문제는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일 절대 없으시길 바라겠구요~ 택시탈때도 항상 주의하세요~ 택시탈때 남친이나 직장 동료, 또는 부모님께 택시번호를 알려주는것도 괜찮다더군요.. 아니면 콜택시 이용하는 것도 괜찮아요. 저는 주로 콜 이용하는데 저도 서울-경기로 출퇴근하는지라 일반택시 잡으면 추가요금 받을려고 눈에 불을 켜는데 ; 콜 부르면 콜요금 천원만 받고 미터기대로 가니까 편하고 좋아요~ 그리구 조수석은 타지 마세요~^^;
베플-_-)|2007.06.04 11:57
베플에 의의답니다. 님이 하신 말씀은 요즘 초유행대세인 미니스커트입고 나갔다가 강간당해도 여자가 부주의해서 잘못한거네요? 술이 머리꼭대기까지 취해서 조수석에서 잠을 자도 아무일 없어야 하는게 정상아닌가요? 택시기사라함은 돈받고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손님 모셔드리기만 하면 되는겁니다.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고 그 책임을 논한다면 택시기사가 무조건 잘못했거늘 왜 피해당한 여자가 부주의했다는 말을 하는건지..올해가 2007입니다. 저런 조선시대적 거지발싸개만도 못한 발상을 왜 여태껏 가지고 계신답니까 ㅡ.ㅡ
베플|2007.06.04 09:42
ㅋ 난 ㅡ.ㅡ이상하게 조수석은 앉기 싫던데. 애들이랑 어디가느라 자리가 업어서 타는거면몰라동 ㅎ 택시기사가 잘못햇눼. 그리고 리플들 가만히보니깐 조수석에 앉았으니 술먹었으니 당해도 싸다는둥 그런 리플들은 말들좀 조심해요... 모하는짓이야?????????????????????????????? 개작살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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