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대구사는 여자입니다.
제가 헬스장에서 나이트+다이어트댄스 배우고있습니다.
근데.. 하다보니 춤이란게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운동도 되고 재미있고.. 신나고..
한 일년이 다되가는거 같네요.
뭣도 모르고 그냥 허우적 허우적 어설프게 따라하는걸로 시작해서..
지금은 대충은 모양새가 나오게끔 따라할수 있게 됐습니다..
근데 배우다보니, 기본부터 좀더 확실히 배우고 싶단 생각이 들더군요.
헬스장에선 배우는 사람들의 연령대라던가 실력이 완전 천차만별이라
일일이 맞추지 못해서 강사쌤이 봤을때 그냥 대충 따라한다 싶으면 진도나가고..
그래서 알아본 결과 기본부터 알차고 싸게 춤배울수 있는 곳이 시내에 있더라구요.
해서 베이직 클래스 신청했습니다.. 일주일에 두번 저녁에 가구요.
근데 남친이 난리네요.
니 어디가서 춤배운다해봐라 남들이 뭐라그러는가!!!
이러면서...
집에가서 엄마아빠한테 물어봐라 네이버에 물어봐라 어디에 물어바라 어쩌고 저쩌고..
-_-..
취소할 생각없나? 내 그냥 니한테 연락하지 말까?
이러는거에요.
참나.. -_- 사실 전 아쉬울거 없어서 그러고싶음 그러라고 했습니다.
춤배우는게 어때서? 왜??? 머가 잘못입니까??
혹여나 제가 클럽이나 나이트를 다니는 여자라면 뭐 그러케 펄펄뛰는거 조금은 이해하겠는데..
전 단순히 재밌게 즐길수 있는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자전거타는것도 너무 좋아해서 웬만한 거리는 자전거 타고 달리고..
헬스같은건 지루해서 싫지만, 춤추는것도 땀흘리면서 운동되는게 재미도 있고,
몸도 유연해지고 개운하고.. 그래서 좋아하게됐고,
뭐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은 다 좋아합니다.
제가 이런거 걘 다 아는데도 그러네요.
자전거 타는것도 맘에 안든답니다.
-_-
아무튼... 저보고 사람들한테 물어보래서 물어봅니다.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세요?
여자가 춤추러 댕기면.. 보기에 안좋습니까?
당췌 전 이해가 안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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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 될줄이야.. -_- 올린지 몇일 지났는데. ㅋㅋ
답글들 잘봤습니다.
아쉬울거 없어서 그러라고 했다는거에 대해 욕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그러나, 지가먼저 전화하지말까? 라며 협박을 했다는 사실.
전.. 저를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곁에 있고싶슴돠. 그래서 지가 가겠다면 안말립니다.
내가 뭔 죄진것도 아니고, 당당하므로.. 날 못믿고 떠나가겠다면 가란거죠..
저, 이십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나이트 딱 한번, 클럽 딱 두번 가봤습니다.
궁금하더군요. 어떤곳인지..
음.. 담배연기를 너무나도 싫어하는 저로썬..공기가 너무나도 탁하고 머리아프더군요.
물론, 가끔 그렇게 여러사람들 속에 섞여서 리듬타며 춤을 추는 재미도 있겠지만..
자주 갈만한 곳은 못되는거 같다는 저의 생각.
(참, 그리고 뭐 춤배워서 나이트 & 클럽 죽순이 되니 어쩌니 하시는데...
춤을 잘추고 못추고 여부와는 관계없는것 같더이다. 춤못춰도 지가 좋으면 거기서 잘 놀드만..)
어쨌든, 결과는 제가 이겼슴니다.. ㅋㅋ
왜냐! 전 당당하므로... ^-^
요즘.. 운동하기 참 좋은 날씨죠.
저.. 오늘도 헬스장에 자전거 타고 다이어트댄스 하러 갑니다.
마치고 자전거타고 시원한 저녁바람 맞으면서 집으로 오는 기분이 얼마나 상쾌한지... ^^
열분들도 운동하고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참고로 전,, 이런사람입니다.↓
넘 좋지 않나요? 자전거타고 대구에서 운문댐까지..
우리모두 자전거를 탑시다!!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