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만화 등에 자주 출연하는 헤라클레스
그리스 신화의 대표적 영웅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스 대표 종마! 인 제우스의 수많은 아들들중 하나이고
그동네 이야기가 언제나 그렇듯 헤라여신의 질투를 받게 되죠
헤라클레스도 어찌 보면 제우스와 헤라의 부부싸움에 휘말린 수많은 이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제우스는 헤라클레스를 그리스의 왕으로 하려 하였으나 헤라여신은 다른 사람을 먼저 왕으로 삼아버리죠
이에 화가 난 제우스는 헤라클레스가 12가지 시련을 이겨내면 왕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받아냅니다
태어난지 1년만에 헤라가 보낸 독사를 맨손으로 목졸라죽이는 등 어릴때부터 특출난 체력을 과시합니다
이리저리 전쟁에도 참가하고..명성을 날려..결혼도 하고 일단 잘 사는가 싶더니..
이에 배알이 꼬인 헤라여신이 그를 미치게해 그의 아내와 아들을 스스로의 손으로 죽이게 합니다.
이를 속죄하기 위해 신전에서 신탁을 받자..12개의 시련을 마치라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유명한 헤라클레스의 12개의 시련입니다.
첫번째로는 네메아의 사자입니다.
헤라클레스는 이 사자를 동굴로 몰아놓고 맨손으로 가뿐하게 잡고 가죽을 벗겨 오지요.
두번째는 여기 저기 등장하는 유명한 레르네의 히드라입니다
이녀석은 목이 아홉개나 되고...하나를 죽이면 그 목에서 두 목이 살아나는지라..
같이 따라온 조카의 도움으로 머리를 하나 하나 불로 지지고 몸통을 큰 바위로 눌러버리는 방식으로 퇴치합니다.
세번째는 케리네이아의 사슴 잡기입니다.
케리네리아 산에 사는 황금 뿔을 가진 암사슴을 잡는거였죠. 이는 아르테미스 여신에게 속하는 것이라
미리 여신의 양해를 얻은 후 일년동안 쫓아다닌 후 잡았습니다.
네번째는 에리만토스의 맷돼지 잡아오기..
그다지 문제는 없었지만 히드라를 잡을때 화살촉에 독을 묻혀놨었는데 실수로 이 독화살로 현자 케이론을
맞춰 죽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케이론은 수많은 영웅들의 교육을 담당했던 반인반마의 켄타우로스족이죠.
다섯번째는 아우게이아스 왕의 마굿간 청소입니다.
강 물줄기를 돌려서 가뿐하게 청소~
여섯번째는 스팀팔로스의 괴조 사냥
꾕과리를 만들어 이를 두들겨 놀라 달아나는 새들을 가뿐하게 사냥하죠
일곱번째는 크레타의 황소 퇴치입니다
잡아다가 바쳤고...나중에 이 소는 영웅 테세우스에게 퇴치당합니다.
여덟번째는 디오메데스의 식인 말입니다.
헤라클레스는 이 식인 말을 지키는 파수꾼과 주인 디오메데스를 죽여 고기를 먹이니 온순해진 말을 잡아가죠.
아홉번째는 아마존 여왕 히폴리테의 허리띠 가져오기입니다.
무사히 끝나는가 싶었지만 헤라 여신의 방해로 아마존 여전사들과의 대 난투가 벌어지죠
열번째는 게리온의 소 데려오기입니다.
몸뚱이는 하나이자만 머리가 세 개, 팔다리가 여섯 개인 괴인 게리온 지키는 소를 갖은 고생끝에 데리고 오지요.
열한번째는 헤스페리데스의 황금 사과..
이 이야기는 제법 유명한데, 하늘을 떠 받히고 있는 아틀라스가 등장하죠. 그를 대신해서 잠시 하늘을 떠받히고
있는 사이 그가 황금 사과를 따다 주고, 다시 하늘을 떠받히기 싫어하는 아틀라스에게 잠시 어깨받힘을 할테니
교대해달라고 한 후에 사과를 들고 도망쳐버리죠.
마지막 열두번째는 지옥의 파수견 케르베로스 데려오기입니다.
머리가 셋인 이 지옥의 파수견을 헤라클레스는 시련 끝에 데려오는데 성공하지요.
이러한 시련을 거치고 사람들에게 영웅으로 칭송받는 그이지만 최후는 처량하지요.
그의 새 아내가 질투에 눈이 멀어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 결국은 이에 속아 중독되게 되는데요
더 살 수 없게 된 헤라클레스는 스스로를 화장시키고 이를 본 제우스신은 벼락을 내려 그의 육신을 구해줍니다.
이리하여 결국 헤라 여신의 노여움도 풀리고 하늘에 올라가 올림포스의 신들의 반열에 오른다고 합니다.
라는게 대략의 헤라클레스 이야기인데...
여기서 느껴지는건 신들에게 농락당하고 원치도 않는 일을 하게 되다 결국 비참하게 죽는 한 영웅의 모습입니다.
(결국 신이 되긴 하였다지만)
그리스 신들은 참 인간미가 넘치지요...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들에게 휘둘려
피해를 입고 죽어가고 합니다.
많은 영웅들이 그들에 의해 탄생되고 또 죽어가곤 하죠.
후세에 불멸의 이름을 남기는 위대한 영웅과
안정되게 살아가는 소시민... 어느 쪽이 낫다고 말할수 없겠고 또 선택할 수 있는것도 아니겠지만
한번쯤 생각해볼 만한 문제가 아닐까요?
아무튼 저는 용감한 헤라클레스를 영웅중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분들은 어떠하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