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진부하고 좀 기네요 ; ;
스크롤의 압박 - 참아주셔여 ㅋㅋ
안녕하세요 . 저는 22살 여대생입니다.
요즘 학교캠퍼스를 보면 못생긴 여자분들은 많아도 뚱뚱한 여자는 별로 없는것같아요
그만큼 안찌는 체질이신분들이 많거나-
아니면 자기관리를 다들 잘하시거나.
저는 고등학교이후 살이 찌기시작했어요.
중학교때까지 운동을 했었고
고등학교는 인문계로 전향해서
갑자기 운동을 안하고 수업,야자
공부에 치여살았죠.
저희학교는 좀 공부를 많이 시켰던 학교라서
다른학교 고3생활을 1학년때부터 했어요 ~
맨날 야자하고 집에와서 먹고 자고
밥은 물론이거니와 간식은 입에 달고살고.
저도 모르게 살이 많이 쪘더라구요.
저는 중학교때까지만해도 168에 52키로
남들이 늘 말랐다 날씬하다 하는 몸을 가지고 살았는데
고등학교와서 키는 2센치더커서 170,
몸무게는 무려 15키로 가까이 쪘답니다.
대학만가면 빼겠다
다시날씬해질수있다 하면서 고등학교 생활을 했죠.
그러고 수능을 봤어요
평소 모의고사보다 현저하게 떨어진 점수.
원했던 대학,갈수있다고 늘 자신만만하게 생각했던 대학은
엄두도 못낼정도의 점수가 나왔죠
그래서 재수와 그냥 하향지원을 고민하다보니
대학 캠퍼스의 낭만 따위의 기대는 하지못했고
스트레스와 폭식. 이때부터 시작됐던것같아요
어쨌거나 운이좋게 상향지원한 대학교가 미달나는 바람에
재수결심하던차에 대학에 가게되었어요.
그때 제몸은 뭐 말이아니였죠 -
고3때와 마찬가지였던 제몸
대학가서 그래도 남자친구도 사귀고
이 몸을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이건 진짜 자랑아니구 (악플예상)
얼굴 예쁘게 생겼다는 말은 많이 듣거든요 ?
다들 몸매보고 혀를 차시지만.
그래서 그런지 남자한테 인기가 아예 없던게 아니였어요.
그래도 한계라고 해야하나 ?
진짜 멋진사람은 못사귀는 정도 - 딱 그거였는데.
아무튼 그래서인지 뭔지 되먹지도 않은 자신감이 있어서
살을 빼야겠다. 내가 뚱뚱하다 이런생각 많이
안했던것같아요.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뒤늦게야 든 생각이 나같아도 나같은 여자는
별로 매력없겠다 - 자기관리도 안하는 게으른 여자
이런 생각이 들겠다 싶었어요.
근데 그런생각도 잠시-
수능이후로 생긴 폭식증은 저를 가만 놔두지 않았죠
전 음식을 많이 먹지를 않아요 평소에.
근데 제가 자취를 하는데요.
만약에 건빵한봉지를 사오면
다른사람은 먹을만큼 먹고 다음에 또 먹고 이러잖아요.
근데 저는 배불러도 그냥 꾸역꾸역 다먹어요.
심지어는 콘푸레이크랑 우유1리터 세시간에걸쳐 다먹은적도있어요.
먹다보면 무슨맛인지도 모르고 막먹어요.
또 다먹으면 죄책감비슷한게 들고 . . .
이런 생활을 하다보니 이젠 제 몸이 진짜 꼴보기싫을정도로
망가져있네요.
몸이 특이한 체형이였어요.
65키로 나갈때도 허리는 25 막이랬어요.
하체비만이라
근데 이제 거의 십키로 쪘어요 170에 75
여자몸이아니죠 진짜
근데 그렇게 뚱뚱한지모르겠데요 사람들이
자꾸 이런소리나 들으니까 자꾸 의욕도 안나요
근데 이제 자신감은 바닥이고
제 자신이 정말 싫어요.
살기도 싫고
나도 진짜 요즘 아가씨들처럼
미니스커트에 니삭스에 민소매티같은거 입고싶은데
자꾸 롱스커트에 팔 다덮는 벌룬티나 찾고
죽고싶어요.
진짜 이번 여름방학때 날씬해져서.변신해서
정말 예뻐지고 싶은데
그래서 정말 멋있는 남자도 사귀고
제일 우선
자신감 찾고싶은데.
이놈의 폭식증.의욕부진 저를 힘들게하네요.
이렇게 글남기는거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용기내서 올려봅니다.
살빼는 의욕이들게 저한테 따가운 질책이라도!
살잘빼게 도움말이라도 남겨주세요 ㅜㅜ
심한 악플은 너무 슬플꺼에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