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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내 무릎을 배고 누운 그녀를 보며..

꿈을 위해.. |2007.06.05 08:58
조회 418 |추천 0

어느 날 나는

잘 아는 여자와 만나 술을 마셨습니다.

술을 마시면서

이것저것 얘기하다보니

취기가 오르고

시간은 자정을 넘어섰습니다.

여자는 술에 취했습니다.

ㄴㅏ도 여자도 술 때문인지

이성보다는 본능이 더 앞서게 되었습니다.

여자와 나는 한적한 길거리에 앉아버렸습니다.

여자와 나는 서로 아무런 저항 없이

키스를 했습니다.

여자는 몸을 가누지 못하고

나의 무릎을 배고 누웠습니다.

나는 그 순간 갈등에 휩싸였습니다.

본능이 앞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는 술이 깬 다음 아침의 일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는 여자를 잘 알지만

더 이상 깊이 알고 싶을만큼 사랑하지는 않습니다.

여관의 불빛이 보였습니다.

나는 내 무릎에 누워 잠이 든 여자를

바라보았습니다.

치마 아래로 하얀 다리가 보였습니다.

아름다웠습니다.

나는 그날 새벽을 심한 갈등 속에서 보냈습니다.

여자가 내 무릎에서 자고 있는 동안

나는 무릎이 아플 때마다 꿈틀거렸지만

여자가 깨지 않도록 배게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밤을세운 후 아침이 왔고

여자는 술과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택시 안에서 여자는 나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왔습니다.

여자를 데려다주고 난 후 나는 홀로

집으로 돌아왔지요.

나는 알지 못하겠습니다.

여자와의 그날 밤이 아름다운 것이었는지

그렇지 않았던 것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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