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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건가요? 다른 커플들도 그러나요...?

안녕오빠 |2007.06.07 12:49
조회 58,467 |추천 0

정성스럽게 써주신 리플들 잘 읽어봤습니다~

좋게 충고해주신분들 진짜 감사드려요!

오빠한테 글 올렸다고 나랑 비슷한 사람들도 있다고 얘기했더니

그냥 웃고 넘기네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따먹히고 끝날거라는둥...

그렇게 쓰신분들한테는 할말이 좀 있네요.

제가 매일 MT를 가는것도 아니고 오빠도 가끔 그런다는건데..

글을 제대로 안 읽으셨거나 아님 그 글만 머리에 박히셨나요?

친구들처럼 평범한 남이섬이나 맛집같은데도 못 놀러가는게 서러워서 올린건데...

매일 MT만 가는줄 아시나봐요?

말이 일주일에 한번이지 시간안되면 MT 안갈때도 많은데ㅡㅡ;;;

남친이 뭐 제몸을 원해서 그런다느니... 그런건 조금 제가 이해가 안가네요^^;;;;

좋아서 아직은 모르는거다... 이렇게 얘기하실수도 있는데,

저도 그정도는 파악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오빠한테 진지하게 얘기 한번해봐야겠어요!!!

근데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ㅜㅜㅜ

 

 

---------------------------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여성입니다~

제 남친은 저보다 나이가 6살 많구요..

남친이랑 힘들게 만나서 사귄거라서 지금 만난지 6개월 정도 됐는데

아직도 너무너무 오빠가 좋네요^^

(아직은 좋을때인가?ㅋㅋㅋㅋ)

암튼 제 남친은 관리직을 합니다..

남들 쉬는 주말에 단 한번도 같이 놀러간적도 없고,

남들 일하는 시간에 오빠는 쉽니다..ㅜㅜ

솔직히 저는 아직 20대 초반이니까 좋은 곳도 놀러가고 싶고,

맛집같은데도 오빠랑 다니면서 먹고 싶고...

거의 매일 놀러다니고 싶습니다..

근데 오빠랑 만나면 영화보고, 밥먹고..

거의 비슷한거 같아요.

항상 밥먹고 동네에서 괜히 갈데없이 이리저리 방황하고...

그러다가 시간되면 집에 들어가고 합니다.

저는 집에서 외박이 안되요.. 가장 친한 친구 집에서 잔다고 해도 안되고,

친구들이랑 여행같은건 꿈도 못꿔요..

저는 진짜 말그대로 남자친구가 단한명도 없습니다.

다 여자친구들뿐인데 부모님은 위험하다고 여행같은것도 안 보내주세요ㅜㅜ

제 친구들 보면 외국으로도 놀러가고 친구들끼리 1박2일이라도 놀고 오고 그러던데~

제가 외박이 전혀 되지 않으니까 오빠도 여행이나 놀러갈 생각 하지 않는거 같아요..

그래도 전 밤 12시정도까지는 부모님께 말하고 가까운데라도 다녀오고 싶고,

바다라도 한번 구경하고싶고...(제가 서울에만 살고 시골에 사는 친척들도 하나도 없어서 그냥 아무것도 없는 평범한 시골같은데 가도 정말 좋을것 같거든요..)

 

오빠가 일찍 끝나는날에는 한 6시쯤 오빠를 만납니다.

저도 일이 규칙적으로 끝나는건 아니지만 요즘엔 5시에 끝나서 오빠를 만납니다..^^

그럼 항상 하는일이 밥먹고 동네에서 괜히 오갈데없는 사람처럼 이리저리 왔다갔다 거리는거에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남들처럼 맛있는데서 밥먹는것도 아니고 동네에 있는 김밥천국이나 동네에 있는 대학교 근처

식당에서 밥먹고... 오빠가 차가 있는데 번화가 쪽에는 오히려 차 댈데가 없다면서

번화가 쪽으로 안나가려고 하구요..

전 친구들이랑 돌아다니다가 맛있는데서 밥먹게 되면 오빠랑 나중에 가서 먹고 싶은데...

솔직히 친구들 만나면 제가 맛집아는데는 별로 없고 친구들이 많이 놀러다니니까

친구들이 아는곳으로 가거든요. 그러다보면 번화가쪽이구요..

버스를 타고 가자고 하면 귀찮아서 싫다고 하고.. 그러다가 짜증내면 마지못해 갑니다ㅋㅋㅋ

결국 맛집을 가게되도 밥만 먹고 와요..........ㅡㅡ;;;;;

 

그리고 일찍끝나면 일주일에 한번정도 ㅡㅡ MT를 갑니다...

저는 한창 밖에서 놀고싶은데 오빠가 피곤하니까 가자고 해서 따라가기는 하는데..

제가 외박이 되는게 아니니까 밤새 있는것도 아니고 한 7시쯤에 가서 대실합니다..ㅜㅜ

전 그 돈이 너무 아까워요.. 차라리 그돈으로 차 기름값대서 좀 돌아다니고 싶은데..

제가 오빠랑 관계를 갖는게 싫다는게 아니라 친구들보면 남친이랑 MT 는 거의 안 가고

많이 돌아다니면서 놀러다니는것 같은데....

저만 오히려 MT를 많이 가는것 같아서 친구들한테도 말하기 민망하구요..

그래서 막 오빠한테 MT 가지말고 놀러가자고 투정부리면

오빠는 다른 사람들도 힘들때는 다 MT 가서 쉬고 그런답니다...

근데 제 친구들 봤을때는 그다지 MT 많이 가는거같지 않거든요?

아님 제가 너무 환상에 빠져있는건가요? 오빠가 아직 20대 초반이라 환상에 빠져있다고 가끔

얘기하더라구요 ㅋㅋㅋ

아님 오빠가 돈이 부담되서 그러는걸까요? ㅜㅜ 제가 아직 돈을 많이 벌지는 못해서

오빠랑 있어도 거의 95% 정도는 데이트비용을 오빠가 내거든요..

그래도 MT 갈 돈으로 전 놀러다니고 싶은데...

 

너무 제가 오빠한테 욕심내고 바라는게 많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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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너의송이|2007.06.07 15:09
다들 글쓴이 욕하는데, 왜그러는지,, 지금이야 사귄지 6개월이라 만나면 마냥 좋으니까 그런다 치지만,, 그런 생활이 일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난다면,,, 서로의 추억은 김밥나라, MT가 고작일 것이다. 통금시간 정해진게 죄인가? 나같으면 오히려 화를 내겠다 정말 피곤해서 못 가는 거냐고, 하루쯤 힘들더라도 서로를 위해 가까운 곳이라도 갈 수 있는거 아니냐고, 쓰다보니 내가 화가나네,,ㅠㅠ 글쓴이님, 당당하게 얘기하세요 !!!
베플저도 좀...|2007.06.08 13:25
여자친구와 저는 7살 차이가 나요 여자친구가 키가 커서 많이 어려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람 많은곳 가면 은근 의식하게 되요 연상만 사귀다 연하를 처음 사겨본거라 더 그런지 저희 커플을 볼때 남들이 여자 아깝다 남자 나이들어 보인다 이런 시선으로 볼까봐 신경도 쓰이고... 그러다 보니 핑계라면 핑계지만 둘만 있기 편한 장소를 많이 찾아요 술집을 가도 이왕이면 조용한곳을 찾게 되고 번화가 보다는 조용한 커피숍 , 공원 같은곳을 찾게 되요 저도 나이에 비해서 어려보인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주위에서 말들은 해주는데 제가 꽃미남도 아니고 평범하게 생겨서 나이 차이 나는 외모가 아직은 많이 신경쓰여요 전 오히려 반년쯤 더 지나면 여자친구랑 맛집 찾고 그러면서 잘 돌아다닐것같아요 남에 시선 의식 안할만큼 서로 많이 익숙해지면 빨빨거리고 잘 돌아 다닐것같아요 그리고 저희 커플은 일주일에 5번 정도는 만나는 사이인데 저희도 일주일에 한번쯤은 MT가요 MT가면 DVD 공짜에 컴퓨터도 있고 샤워 시설 좋고 여자친구랑 저는 영화 게임 식성 취미까지 비슷해서 그런지 그런데가서 영화 보고 게임하면서 둘이 엄청 잘 노는데 새벽까지 지쳐 놀다가 정작 중요한일 빼먹고 서로 잠들어서 아침에 분위기 잡으려고 서로 무지 애쓰는 일도 종종 있고 ㅋㅋ 아무 방해 받지 않고 둘만 있을수 있는 공간이고 오직 두사람의 사랑만 보이는 공간입니다 그 공간에서 둘이 보내는 시간에 상대방의 더 많은것을 알게 되기도 하죠 어찌보면 그곳에 있는 시간도 두사람의 추억중 하나 인데 매일 MT가자 조르는거 아니면 조금 이해해주고 맞춰주세요 이런 말하면 좀 그렇지만 저 낮에는 회사 나가고 밤에는 학원가고 주말에 2일이나 쉬는거 아까워서 토요일은 밤부터 아르바이트해서 아침에 끝납니다 그러다보니 평일엔 짧게 1,2시간 힘들게 만나는거고 주말엔 금요일부터 토요일 오후까지 오지게 하루 같이 노는겁니다 물론 저도 잠못자고 여자친구 만나는거지만 그런 빡빡한 시간
베플여대생|2007.06.10 14:44
네이트 톡 보면서 매번 느낀거지만.. 네이트 톡 보는 사람들은 참 MT가고 뭐 잠자리 했다는 얘기만 나오면 무조껀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것 같네요 원나잇이니 앤죠이니 하는건 나쁘다해도.. 잠자리 하면서도 아름답게 사귀는 커플도 많고 각자만의 사정이 있는건데 말이에요 전부 노총각 노처녀 아니면 솔로들만 모이셧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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