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국밥의 중요한 포인트...
콩나물...
예전에 전주가서 먹어본 바...
집에서 먹던 콩나물과는 달랐다...
집에서 먹던 콩나물은 길고... 야들야들하고.. 통통했다면...
전주콩나물은..작고.. 약간 토실거리고.. 약간 부드럽다.
음...그러니까..원래 콩나물 재배가..농약을 많이 친다고 한다. 성장 촉진재도 들어가고..
그래서.. 무농약으로 키우게 되면..콩나물이 잘고..뻣뻣해진다고 한다. 물론 이것도 먹어봤는데 무지하게 질기다. 그러나 전주 콩나물은 질기지 않고..예전에 먹었던 무농약보다는 ...통통하고 야들거렸다....
콩나물이..국밥 안에서.. 푹 퍼져서...소머리국밥 안에 있는 숙주(?)나물 같은 느낌이 아니라 씹는 맛이 살아있어 아삭 아삭 씹혔다. 아마도..따로 삶아서 내놓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전주에서 재배하는 콩나물의 콩이... 쥐눈이콩, 서태목(鼠目太)이라고 부르는 까만 콩이라고 한다.
그리고... 물이.. 전주시내를 남과 동에서 북쪽을 향해 관통하는 만경강 상류인 삼천천과 전주천의 석회석 물이 검정콩을 만나서 다른 지역과는 다른 콩나물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많은 콩나물국밥집 사장님들이 전주의 콩나물을 구하기 위해 애쓴다고 한다.
삶은 꼴두기 잘게설고..(전주에서 먹은 콩나물 국밥에 이게 들어갔다. 오징어 같은거..) 땡초(청양고추)를 다진다.
수란...을 넣는다.
-모주는 막걸리에 흑설탕....계피...등을 넣고 끓인 술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