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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제거할 Goodbye tip

랑이 |2006.11.05 00:49
조회 16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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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는 것보다 두려운 그 남자 차버리기. 착하게 굴면 스토커로 돌변할 것만 같고, 냉정하게 돌아서자니 자신이 나쁜 여자가 돼버리는 것 같다면 다음 최적의 굿바이 타이밍을 참고할 것

 

 

헤어지고도 아름다운 그녀

vs

기억조차 하기 싫은 끔찍녀

 


그가 화를 낸 다음날
그의 패션, 그의 외모,

그의 담배 냄새나는 입, 짜증나게 만드는 성격 등 당신이 그와 헤어질 결심을 하게 한 모든 이유를 그에게 덮어씌운다. “그런 일로 그렇게 화를 내다니. 그런 것도 이해 못하면 나는 너와 사귈 수가 없어.”라고 말하면 그는 당신이 아닌 그토록 화를 낸 자기 자신을 원망할 것이다.

당신이 시작한 싸움 중간에
그와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고, 그를 막 대해선 안된다. 그에겐 큰 상처가 될 테니까. “그녀와 헤어지던 날, 작은 일에 그녀가 불같이 화를 내더니 경멸하는 말투로 나에게 심한 말을 했죠. 전 아직도 그 말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렇게 잘해주던 여자가 이렇게 변하다니 모든 여자를 믿을 수 없게 되어버렸어요.” 3년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아직까지 싱글인 K군의 말이다.

남자친구 외, 어떤 사람도 만나지 않은 지 한 달째
어쩌면 이것은 남자에게 차이는 방법일 수도 있다. 여자도 마찬가지겠지만, 남자 역시 자신에게 집착하는 여자를 부담스러워한다. 그와 이별을 결심했다면, 그에게 매달려라. 하루 종일 그에게 문자를 보내 스케을 체크하고 가끔은 그의 강의실 앞에서 그를 기다릴 것. 한 달이 지나도 이 남자, 귀찮아하는 기색이 없다면 그는 정말 좋은 남자니 이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것. 그래도 정 그와의 이별을 원한다면 그에게 “너한테는 나보다 다른 일들이 더 중요 한 것 같아. 날 너무 서운하게 만드는 너와 더 이상 못 사귀겠어”라는 멘트만 날리면 된다. 단, 한 달이라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가 당신 휴대폰에 찍힌 다른 남자의 문자를 본 후
‘어느 날부터 전과는 다른 행동을 하던 그녀가 갑자기 헤어지자고 했어요. 처음엔 애정이 식었다고 생각했지만, 슬슬 그녀의 휴대폰에 찍혀 있던 다른 남자의 전화번호와 문자들이 생각나기 시작했어요. 혹시 이 여자가 바람피운 것은 아닌가란 생각이 들며, 갑자기 분노가 찾아왔죠. 아니나 다를까 헤어진 지 한 달도 안되 금세 다른 남자와 사귀더군요.’ 에디터의 후배 L군의 말이다. 사실 에디터는 L군의 여자친구를 알고 있는 사이였는데, 그녀는 바람을 피우지 않았다. 그저 헤어진 직후를 틈타 다른 남자가 접근해왔을 뿐. L군의 여자친구 P양은 아직도 학과 친구들에게 바람피우고 옛 남자를 차버린 나쁜 여자로 기억되고 있다.

3개월째 스킨십을 하지 않은 순간
그가 스킨십을 시도하지 않는다면, 그가 권태기에 들어섰다는 증거. 어쩌면 그도 마음속으로 이별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와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도 있다. 혹은 당신의 이별통보에 자극을 받은 그가 당신에게 지극정성으로 매달리게 될지도 모른다.

섹스, 그 직후
그와의 섹스 후, 당신이 이별을 통보한다면, 그는 당신을 애정 없는 남자와도 섹스를 즐기는 여자로 생각하거나, 스스로를 끔찍한 섹스 파트너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남자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은 위험하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별 후, 그와 섹스를 하는 것도 당신의 이미지에 큰 데미지를 주는 행동이니 주의할 것.

그에게 좋은 일이 생긴 지 일주일째 되는 날
그가 좋은 학점을 받았거나, 시험에 합격했거나, 큰 용돈을 받았다면 기회를 노려라. 기쁜 감정이 잦아질 무렵 이별을 통보하라. 그는 ‘호사다마’라는 사자성어를 떠올릴 것이다. 단 그가 너무 들떠 있는 순간 이별을 통보하면 역효과. 그에게 실연의 아픔과 기쁨의 순간을 깨버리는 상실감까지 안겨주게 될 테니까.

그가 지갑을 잃어버린 날
에디터의 친구 N군. 심하게 감기에 걸려 고생을 하던 어느 날, 자취방에 도둑이 들었다. 일주일 전에 새로 구입한 VAIO 노트북은 물론 디지털 카메라, 방세를 내려던 돈봉투까지 싹 도둑을 맞았다. 슬픈 마음에 여자친구에게 하소연을 한 N군. 평소 그의 칭얼거림에 질려 있는 여자친구는 그만 헤어지자는 말을 해버리고 말았다. N군의 친구들은 그가 수면제라도 먹는 것이 아닌가란 걱정에 한 달간 돌아가며 그의 자취방을 지켜야만 했다.

가능한 한 모든 기념일과 최고 먼 날
발렌타인데이,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그와의 X주년 기념일, 그의 생일과 최대한 먼 날을 잡아 그에게 통보할 것. 그가 다가오는 기념일에 슬퍼할 것을 염려하는 것은 물론, 그 전까지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는다면 당신은 쓸쓸함에 못 이겨 당신을 질리게 한 그 남자와 다시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제야의 종소리가 들려오는 새해 첫날
두 달째 Y군의 연락을 피하던 L양. 그녀는 새해를 홀가분한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은 마음에 12월31일 11시경 Y군에게 전화를 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말을 꺼냈다. Y군과의 대화가 길어지고 어느 순간 제야의 종이 울렸다. 결국 그와 이별에는 성공했지만, 새해 첫날부터 이별을 했다는 찝찝한 마음을 사라지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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