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너무나도 잔인한 4월에서6월..죽음의문턱까지..

[묵향] |2007.06.16 02:23
조회 368 |추천 0

저는 참 바보입니다...

바보같은여자이지요.....

밑에글처럼...6월말까지..사랑의 마침표를 찍기로 했습니다.

우스은 얘기지요?

사랑을 언제까지 하겠노라..정해놓는다는것...

카운트다운이 들어갔네요....

님들을 이해시키지못할 많은 말들을 빼놓았지만...비록 그러하지만..

많은분들이 저의 상황을 조금은 아시지요..?

 

사랑이라는 끈을 놓기로 하였습니다..

6월의 마지막한주를...년차를 낼것같습니다..

그 혹독한 막바지 카운트다운에서...전 ..과연 이겨낼수 있을런지요..

 

오늘은 그만..속이 안좋아..술을마시고 다 올려냈네요.

취하지 않았는데...회사에서부터 몸이 좋질 않더니.결국은...

 

마지막에 친한과장과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술을 마셨는데..계속 계속 끝까지..

진짜 내가 이러는이유가 먼지 물으시더군요..

아무래도 니가 무슨일이라도 낼것 같다..그이유를 알아야 겠다구요..

전 참 잘웃고 밝은아이..고객과의 관계유지도 잘하며, 사랑스러운 아이였지요.

그러나 변했습니다.

추악한 얼굴로...눈물로...살이 쏙빠져버린...못난 스물아홉의 아가씨루요..

그래서 이야기했습니다..

사회생활힘든거..회사에서의 조직문제..집안에서의 이야기..그리고 사랑이야기를요..

 

저보고 잘타이르며..꼭 병원엘 가보자란 말씀을하시네요..

나란아이....이런 가슴속에 아픔을 가지고 사는지 몰랐다고..

늘..웃고..늘 시원스러운사람이였던지라..7년을 같이 근무하면서도..이런마음들이 있는지 몰랐다구요....

그럴법도 했지요...위의 상황들을 보면..

 

이겨내야 합니다만...내몫입니다만..................... 기운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죽음을 생각했었지요..

어리석지만................그러했었네요...

2주남은 6월..................더 많은 생각을 해야합니다.

더 혹독한 시련으로 와 닿겠지요??

사랑이 끝난것을 몸으로 마음으로 느낄때면..더 힘들어지겠지요?

 

이 시련을 이겨낸다면..........평생 나의 스물아홉의 6월은 잊지 못할껍니다...

6월한달동안에만해도 백가지가 넘는 소중하고 행복했던 추억이 있거든요..

오늘이 아닌일은 모두 추억이라 했던가요.... 그추억이 제겐...너무너무 많습니다.

 

사랑하나로 이렇게 인생이 뒤죽박줄 될지는 몰랐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결혼을 잘해야 인생일 잘풀린다는 말도..어찌보면..제대로된 사랑을 했어야

하는건 아닌가..하는 의문을 가져봅니다.

남자가 여자를 잘만나고..여자가 남자를 잘만나고... 이건 어떤의미일까요..

 

사랑의 마침표를 찍고 나면...전 이제 아무것도 믿지않을껍니다..

사랑은 물론이거니와...어떠한 인생도 ..믿을만한 것이 없지요..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것도 아무것도 없는것같습니다.

내10년 20년 30년 인생설계는 어떻게 다시해야할까요..

 

 

내 소중한 가족들 품에서...제가 잘이겨나갈수 있을까요..?

기억이란놈은............그리 만만하지 않는놈인것 같습니다.

잊고싶지 않지만..잊어야만 하는 현실이고...잊어야지만이..다른것에 집착을 할수 있을터인데요...

 

술이란놈... 참으로 나를 서글프게 만듭니다..

참 질긴놈이지요? 두달 보름을 내몸에 썩이여............서.녹아내리듯...

드럽게 질긴놈....지겨운놈 같으니라고...

 

겨울이였음 좋겠습니다..

눈이 내렸음 좋겠습니다..

지금 이루어질수 없는 이 바램이..............꼭 이루어질수 없는 내사랑의 바램과 꼭 같습니다.

빌어먹을..

 

아픔으로..시련으로..하나하나 겪으면서 더 단단한 인생을 살게 된다구요??

다 꺽여버리고 ... 이 마음 다 바닥내놓고서...어찌..

진짜 젠장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술주정을 합니다..

오래 가진 않겠지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