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도무지 모르겠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전 스무살이고 네살많은 같은과 복학생선배와 사귀고있습니다.
전 오빠와의 키스가 첫키스였고 잠자리는 꿈에도 생각해보지않은반면에
오빠는 굉장히 능숙 ㅡㅡ 하고 경험도 꽤 있는듯합니다.
둘다 좀 취한 어느날 옷을 벗진 않앗지만 스킨십이 좀 과도했는데
제가 막 저항하니까
"설마 너 새거냐??"라고 묻더군요.
아니 내가 아무데서나 몸 막굴려먹는애로 보였단얘깁니까.
나름 순진하게생겼단 말 듣고 자랐는데.
아니 그것보다 그게 여친에게 할말인가 싶기도하고..
그러더니 엉덩이를 툭툭 치면서
"그럼 지켜라." 이러더군요
가끔 묻습니다.
안보고싶어?
나 좋아하냐?
불안하냐?
보고싶냐고 묻길래 보고싶다그럼 피식 웃고말고
좋아하녜서 좋아한다그럼 피식웃고말고
불안하냐그래서 조금 불안하다 그럼 피식 웃고말고.
나도 보고싶다, 나도 좋아한다, 불안해하지마라 뭐 이런게아니고
그냥 피식~
뭡니까 대체?
스킨십할때 빼고는 평소에 별 사귄다는 느낌도 없고..
한달도 채 안된 사인데도 너무 저한테 무관심한거같고..
제가 연락하기전엔 곧죽어도 안하는양반이거든요.
마냥 좋기만하고 세상이 빛나보일만한 시기에
이건 사귀는건지 안사귀는건지 외로운건 똑같고
오히려 사귀기 전이 더 연락 자주하고 더 자주 만난것같네요.
단순히 내가 자길 좋아하는지 확인하려고 묻는말일까요?
튕기고 빼고 하려고해도 이건 뭐 맨 당하기만하니..
자존심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