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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그사람이 쓴 글인줄만 알았답니다...

저..아니 지금 제가 만나는 사람이 쓴 글인줄만 알았습니다.

나이만 차이가 날뿐 서있는 자리가 다를뿐 예전 저희 상황과 같네요

지금 제 남친은 20년지기 친구를...것도 목숨도 내놓을만큼 제일 가깝다던 그들을

저때문에 모두 포기해야했습니다.

그런상황까지 가기를 바랬던건 아닌데...

너무 힘들어했습니다. 저도 그가 그렇게 힘들어하는건 싫었지만

감정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그는 그 친구들 사이에서 매장이 되다시피했고

저는 그상황에도 항상 웃어주는 얼굴과 편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그의 어깨를

거절하지 못했습니다.

그때는..글쎄요...지금 그사람의 친구였던 예전 저의 남친에게서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았고...나를 너무나 잘 이해해주고 위로해주는 사람이기에 무작정 기대고만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이제 일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우리는 너무나 행복하고 서로 아픈기억을 아픈가슴을 쓸어주며

예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손가락질받고 욕먹어도 저를 지켜줄 그이입니다.

그를 위해서라도 저는 정말 잘할것입니다. 제 주변사람들에게 그사람 주변사람들에게...

모두에게 잘하고 떳떳하게 남부럽지않게 우리사랑하는것이

예전 그사람에게도 용서받을수 있는 길인것 같습니다.

지금 저의  그사람은 우리가 과연 용서받지 못할 짓을 한것이냐고...우리는 사랑할뿐이라고

저에게 죄의식..나쁜마음 갖지말고 자기만 잘 따라오라네요...

무거운 짐...자기가 다 짊어지고 막아주겠다고..

너무나 고마운 사람입니다.

평생을 행복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함께 울고 아파하고 사랑하는 사이이니까요..앞으로도 잘 해나갈수 있을거라 믿네요

님께서는 얼마나 그분을 향한 마음이 진심인지...어디까지 그마음을 지킬수 있을지

잘 생각해보세요

결코 쉬운 길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해를 해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의 친구들 중에도 이제는 우리를 이해해주고 격려해주는 친구가 생겼습니다.

너무도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그사람 얼굴에 눈물나게 행복한 저입니다.

조금씩 다시 다가오는 친구들이 많아졌음 좋겠어요.

님의 마음이 간절하고 진심이라면 님을 이해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저도 충분히 이해하구요

한순간의 마음이 아니라면.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말이죠....

참...

옛날생각이 나네요...지금 그사람에게 전화한번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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