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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떡하죠.. 제 자신이 너무 더럽습니다.. 죽고싶어요..

피하고싶어.. |2007.06.20 21:29
조회 3,152 |추천 0

꾸며쓴 글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밑에 말했는데,, 몇일전에 올라온 톡 본 다음.썼습니다.. 제 상황과 똑같아서..

이 일 겪은지 1년되가네요..

평소 톡은 보기만 하고 잘 안썼는데...

그런 상황이 써져있는 톡을 보니.. 욱해서 썼습니다..;;

그놈 전화번호 아직도 생각나요 ㅠㅠ아.. 진짜 지우개로 기억을 없애고 싶네요..

 

 

 

그런놈인줄... 미리 알았어야했습니다..

 

아니.. 알고있는데도 마음한쪽으로 거부했던건지도 모릅니다..

 

전 믿었습니다.. 설마.. 믿어야지.. 그런 사람 아니겠지..

 

전에 관계 얘기하면서.. 정말 서로가 사랑하고 원한다면.. 그 때 하겠다고..

 

무작정 혼전순결이라고 말하지 않겠다고 서로 더 알아가고 예쁜사랑하자고..

 

그렇게 진심으로 얘기했는데...

 

그놈도 알았다고 했는데..

 

일요일에 그놈이 집에 놀러오라고..

 

배고프다고 해서 도시락 싸갖고 갔는데..

 

당했습니다...........강제로..

 

제가 미친년입니다..

 

남친네 집에 간거.. 실수했습니다..

 

하지만 믿었습니다..ㅠㅠ 꼭 남친집에 간다고 그런일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그 당시엔.. 맛있는 도시락싸서 남친 웃는얼굴 한번보고..

 

같이 티비보고 놀려고 한게 전분데..

 

그 당시 기억.. 기억나지만 기억나지 않습니다..

 

제가 남친집에간것.. 상황은 생각나지만..

 

모든 감정과 느낌.. 그때.. 제 기억속에서 지워버렸습니다..

 

그놈이 그러더군요..

 

널 꼭 내껄로 만들고 싶었다고.. 다른 남자한테 가버릴까봐 항상 불안하다고..

 

정말... 정말이지... 찢어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그 이후로 헤어지고..

 

우울증에 대인기피증 걸려서 휴학까지하고..

 

정신차리고 알바하면서.. 사람들 많이 만나고 좋아졌습니다..

 

단지 후유증이 ...

 

자다가도 벌떡 깹니다.. 꿈을 꾼것도 아닌데..

 

식은땀이 줄줄 흘러있습니다..

 

그리고 여자랑 대화할때는 평소랑 다름없는데.. 활발한 저인데..

 

남자랑은 얘기를 못하겠습니다.. 수업때 같은조라서 과제에 대해서 얘기를 할때도..

 

말꺼내기가 너무 힘듭니다.. 남자가 다 괴물같습니다..(남자분들 죄송합니다..)

 

지나가다가 옷만 스쳐도 너무 놀래서 심장이 쿵쾅거립니다..ㅠㅠ

 

그리고.. 사람들이 제 눈을 볼 때 너무 무섭습니다..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저보고 더럽다고 욕하는거같습니다..

 

그것때문에 사람얼굴을 똑바로 못쳐다보겠습니다..

 

얘기할때도.. 딴곳을 응시하거나.. 제손을 보고 얘기합니다..

 

제 친구들과 얘기할때는 많이 나아져서 괜찮은데..

 

초면이나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랑 얘기할땐 ..휴..

 

남자 끔찍합니다.. 더구나 그놈이 첫남자친구여서.. 더 충격이었습니다..ㅠ ㅠ

 

제가 외동이라서.. 많이 외로워서.. 

 

나중 꿈이 아이 3명이상 낳아서.. 행복한 가정 꾸리는거였는데..

 

다 무너졌습니다.. 남자가 무섭습니다..

 

어제인가.. 몇일전에 톡보고..(아실껍니다..)

 

완전 제 이야기를 보는거같았습니다..

 

남자분들.. 좋은분들이 훨씬.. 많다는거 압니다..

 

이 글을 읽는분들.. 절대..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소중히 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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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이야이야|2007.06.20 22:26
뭐가 더럽습니까? 글쓴분이요? 아뇨.. 제가 보기엔 그 남친이었던 X가 더럽습니다. 왜 님이 그렇게 생각하세요.. 님은 아무 잘못 없는데. 잘못이 있다면.. 남친이었던 사람을 믿은게 잘못이지.. 그런 짐승만도 못한놈 땜에 님이 괴로워 할건 없어요.. 사람들요? 그게 먼데요.. 님은 당당하게 가슴펴고 다니세요.. 왜요.. 힘이 약한 죄입니다. 님 절대로 더럽지 않아요.. 절대로..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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