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들이여 부자의 꿈을 꾸어라!
어린 시절 필자는 태권도를 배웠습니다. 누구나 하나씩의 예체능을 배웠을 거라 생각합니다.
태권도의 예를 들어 보면 처음에는 품세라는 것을 계속해서 배웁니다. 태권도의 기본이죠 지르기 차기 등의 자세를 정확하게 잡고 몸에 힘을 길러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런 일련의 동작들을 겨루기에 적용을 시켜서 실전에 사용을 하는 것입니다.
알뜰하게 절약하고 아끼는 생활습관을 가진다는 것은 품세를 익히는 기본동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의 기본동작을 습득하고 훈련이 되었다면 응용동작인 겨루기에 도전을 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품세만 했다가는 실전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몰라 싸움에서 패배하기 쉽상 입니다.
알뜰한 사람들은 가계부를 씁니다. 가계부를 쓴다는 것은 자신의 수입과 지출의 기간별 현황을 알아보기 위한 손익계산서와 같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계부라는 것이 매일매일 쓰는 것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한참 미루어 두었다, 한꺼번에 쓰는 경우도 있고, 가계부를 쓰다 보면 지치게 되죠.
야채를 600원치 샀는지 700원치 샀는지도 가물가물하고 영수증 또한 챙겼지만 어디로 갔는지 증발 해버리고 없고. 물론 돈 100원,200원까지 꼼꼼하게 기록하는 것을 나쁘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계부를 쓸 때 과감하게 써보면 조금 귀찮음을 없앨 수 있습니다. 마늘 500원, 파 1000원, 두부 600원 -> 이렇게 적어야 할 것을 먹거리 얼마~ 이런 식으로 적습니다.
그리고 쓰다가 보면 숫자가 맞지 않는다면 '돈 맞추기' 식으로 끼워 넣어도 무방합니다.
가계부를 쓰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할 필요는 없겠죠
대차대조표는 손익계산서와 다르게 일정 기간 동안의 수입, 지출이 아니라 일정시점에서의 자신의 자산과 부채를 통해 현재 자신의 위상을 알 수 있는 좌표이기 때문에 그 중요도가 가계부 못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대차대조표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첫째, 총자산.
- 총자산에는 부동산(아파트,토지 등)과 동산(은행예금, 적금, 주식, 채권 등)이 있습니다..
대차대조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자산 평가를 해야 합니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이 부분에 딱 알맞은 말인 것 같네요. 나의 현재 자산 상황을 알지 못하면 앞으로 어떤 전략을 써서 돈을 모아야 할지 알 수 가 없겠죠.
부동산은 1년에 한 번 정도 평가 하시고, 동산은 주식일 경우에만 말일의 종가로 평가 하면 됩니다.
정기저축의 경우는 원금만 적어 놓는 방법도 괜찮겠죠. 그리고 집을 전세에 사신다면 전세금 또는 보증금도 포함 시키세요.
둘째, 부채
- 부채는 은행에서 빌린 대출금, 카드 값, 집을 전세 주었을 때 전세금을 포함합니다.
셋째, 총자산에서 부채를 빼면 순자산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어떤 시점에 자신의 순자산을 확인 할 수 있겠죠.
자신의 현재 상황을 알았다면 이렇게 매달 자신의 자산을 기간별로 정리 해 놓는다면 이것을 통해 얼마나 변동이 있었고 어떤 부분에서 자신이 수익을 많이 올렸는지를 알 수 있게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