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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행복한 것 같네요..

평범주부 |2007.06.22 01:11
조회 398 |추천 0

많은 분들이 시댁과의 사이가 좋은 편이 아닌것 같아요.

시부모님이 부담스럽고 어렵고 그러기는 누구나 같을거에요.

단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관계를 유지하느냐에 따라 처음과 달라질 수 있겠지요.

그러면서 느끼는게 천성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 사람 됨됨이라 해야하나...

옛날 분들이셔서 고지식한 분들도 계시고,

아무리 옛날 분들이라해도 이해심이 넓으셔서 며느리에 대한 배려가 크신 분들도 계시고..

 

한쪽에서 넓은 마음,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한다면 그래도 수월하지 않을까 하지만

사는게 또 현실이 빡빡한 상황이다보면 그것도 쉽진않고..

 

저희 어머님은 제가 불편하고 부담스러울까봐 전화한통 안하세요..

가끔 저희가 1달에 한 번 찾아뵙는 정도고(같은 서울)

식사대접하고 어머님댁 가서 김치 싸오고..그런답니다.

전화는 주말에 한 번 드려요. 제가 전화를 하죠.

어쩌다가 까먹기두 하지만..(뭐,.까먹는건 아니고 신랑이랑 사이가 안좋을땐 정말 하기 싫어요)

그래도 이해해 주세요..

속으론 서운하시겠지만요..

 

똑 같은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없는 애교도 떨고 아버님 좋아하는 반찬도 어쩌다

준비해서 드리고,,,,

야외나가서 식사하는 정도..

사실 뭐 제가 하는건 정말 없죠..

 

그냥 시부모님께서도 너희 둘이 잘 사는게 최고다 그러십니다.

이런저런 글 읽으면서 시부모님께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런 부모님 만난거 복이라 생각들고..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를 조금씩 시도하는거 좋은것 같아요.

제가 좀 수다떠는것도 좋아하긴 하지만

저희 어머님도 그러시거든요.

같이 이야기하고 (주로 제가 어머님 이야기를 들어줘요) 그러다 보면

어머님 지난세월 이야기..등등.. 아..울 어머님이 왜이리 이런면에선 빡빡했던가..

알게 되고..(얼마전 여행갔다가 4시간 넘게 이야기 했더랬죠^^)

 

흠..머 주저리주저리 내용없이 쓰긴 했네요.

고지식하고 빡빡하고 이기적이고 아들만 아시는 시어머님 많으신거 알지만

없는 애교도 먼저 조금씩 부리고 내가 먼저 조금씩 다가가면

지금보단 훨씬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어머님이 그래도 며느리 많이 생각하고 계시구나...생각하고 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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