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
톡에 올리는 건 처음이네요~
군복무를 마친지 3개월이 다되어가고
사회인으로 전환을 마친 한 예비역인간입니다.
전역하고 일자리를 잡았고 복학전까지는 이 일에 충실할 것 같고요 ^^;
그래서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학원에 가서 배우는 것이 아니고. 학원에 가서 초,중학교 얘들을 가리치고 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
제가 학원을 갈 때 항상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버스도 약 40분 정도 걸리는데.
주로 그 시간을 MP3를 들으면서 교재를 본답니다.
물론 앉아있을 때 이야기지만요.
그리고 MP3는 주로 힙합입니다. 제대하기전에 힙합에 빠져서 말이죠 -_-;
이 힙합때문에 생긴 일인데요.
이어폰을 끼고 MC Sniper의 Where am i? 라는 곡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 부분을 들으시면서 글을 보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2절 후렴구가 끝나기 직전에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제 폰은 SKY라서 MP3가 종료되지 않고 잠시 멈춤상태가 됩니다(다른폰도 그럴 듯??ㅋ)
통화할때는 제가 이어폰을 끼지 않고 빼고 통화를 합니다. 통화상태가 좀.. 그렇기 때문에
그래서 버스에서 저 혼자 선 상태에서..통화하고 있었습니다.
버스는 쭈욱 가면서 사람을 내리며 태우며를 반복하다가
이제 전화를 끊을 때가 된 것입니다.
저는 MP3를 가동했다는 것을 까먹고 있었죠 당연히 -_-
이어폰도 빼놓았겠다 에티켓모드도 아니겠다
그래서 스피커로 노래가 나오기 시작하는 겁니다 -_-
그 노래 시작하는 부분이 3절 처음부분인데.....
바로 "씨 ㅂ~~~~~~~~~~~ 밤낮으로 일했어"
이렇게 나와버리는 겁니다 ㅠ.ㅠ
저는 당황스러워서 바로 핸드폰 종료키를 눌럿죠..
휴대폰에서 나오는 노래소리는 막았을지 몰라도
사람들의 이상한 눈초리는 도저히 못막겠더군요 ㅠ.ㅠ
완전히 저를 이상한 놈으로 보더군요.
그리고 탈려고 하는 사람 (요금을 내려고 하는 사람) 은 입구 앞에 가만히 멈춰 있고....
저는 곧바로 열어진 뒷문으로 내렸답니다.. ㅠ.ㅠ
환승하는 거 찍지 않고 ㅠ.ㅠ
쪽 팔고 요금 또 내고. .. ㅠ.ㅠ
장마가 왔는데 이렇게 기분이 더러울수가 있을까요 ㅠ.ㅠ